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님들 이성에게 연락은 왜 하나요?
결혼해서 살면서 역시 결혼해 살고 있는 이성에게 왜 연락할까요?
제 남편의 경우 오래전 여친이랑 연락이 되서요
3년전 제가 난리치고 여자분께 제가 직접 문자까지 보내고 수신거부해놔서 그후로는 연락없는거 같았어요
남편도 별뜻 없없는데 제가 너무너무 화를 내고 싫어하니 조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잊고 살았는데
어제 갑자기 남편 폰 보는데 문자가 있더라구요
차단문자에요
자기를 수신거부해놨냐는 문자였어요
남편이 봤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도대체 왜 연락하는걸까요?
그분도 아들딸 낳고 잘사는거 같던데...
또 저의 경우 초등동창이 연락이 와요
1년에 한번씩 톡으로 안부 묻곤 했었는데
얼마전에는 생일이라며 카톡 오고
또 언제 한번 밥을 먹자더라구요
동창의 경우 사귄 사이는 아니고 초등때는 남자애가 저를 많이 좋아했었고
성인이 되서는 제가 잘해보고 싶었었지만 썸만 약간 타다 만 관계에요
왜들 연락들 하는걸까요?
심심해서? 보고싶어서? 부부사이가 안좋아서?
아놔....
궁금합니다
답 주실 분 계신가요?
육체적인 문제는 빼구 조언 주시면 안될까요?
1. 진
'17.9.25 10:16 AM (39.7.xxx.30)진짜몰라서물어요?
새것이좋은 인간들의 일탈을꿈꾸는짓들이죠2. ,,,,
'17.9.25 10:18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이미 식을대로 식어 식상한 배우자말고 자기를 여자로 남자로 봐주는 타인과의 썸에 가슴떨림을 느껴보고 싶겠지요
3. 원글
'17.9.25 10:20 AM (211.208.xxx.12)아 가슴떨림이요....
아 좀 이해가 되네요
저희 부부는 상대적으로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알콩함이 있는데 상대방들은 오래 되었어요4. ....
'17.9.25 10:21 AM (211.246.xxx.78)심심풀이 땅콩
5. 직장맘
'17.9.25 10:23 AM (119.203.xxx.70)1 90% 이상이 영업직입니다 - 보험이나 무슨 외판 같은거나 회사에 무슨 자재 들여노하야 하는 거나 등등....
2.나머지 10% 정도가 정말 심심해서 별뜻 없이 ....하시는거 같더군요6. 원글
'17.9.25 10:25 AM (211.208.xxx.12)ㅋ 영업은 생각도 못해봤네요
두분 다 영업쪽은 아니니
심심땅콩이 맞나봐요
그럼 땅콩이나 드시지들...7. ..
'17.9.25 10:36 AM (112.168.xxx.63)우습게 보는 거죠.
님이나 님 남편이나...
사적인 용무로 외간 남자에게 연락하지 말라 하세요8. .....,
'17.9.25 11:18 A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제 친구에게도 20년 전에 사귀었던 남자가
어제 sns로 연락이 왔대요
그러서 우리가 " 그 남자가 보험이나 다단계 시작했나보다~ 차단해~" 라고 말해줬어요
50 다 된 사람들이 설마 보고 싶어서 연락했을까요? ㅎㅎ9. ..
'17.9.25 11:26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그냥 버릇 같아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주변인들에게 그렇게 연락을 하는거에요
말하는게 싸가지 없어서 다들 연락 차단하니.
유부녀인데도 주말에 집으로 전화를 하질 않나
다른 사람들한테 연락해서 차단 끊어달라고 이야기하라고 하질 않나.
이메일을 또 어떻게 알아내서 메일을 쓰질 않나.
전부다 절레절레 합니다.
처음엔 외로워서 그런가 했는데 결혼하고도 그러는거 보면 그냥 애정결핍이 병적인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0303 | 옛날엔 식모와 같이 사는 집이 흔했나요? 43 | 궁금 | 2018/02/17 | 11,533 |
780302 | 헝거게임같은 또다른 재밋는 영화 4 | 새날 | 2018/02/17 | 1,399 |
780301 | 남편이 불만있는거죠? | ㅁㅁ | 2018/02/17 | 1,345 |
780300 | 남편분들 자녀들 방에 자주 들어가시나요? 12 | 궁금 | 2018/02/17 | 4,066 |
780299 | 제사 가져가라더니 남편 한마디에 보류되었어요. 4 | .. | 2018/02/17 | 5,501 |
780298 | 남편이 큰애를 안좋아해요 15 | ㅡㅡ | 2018/02/17 | 6,888 |
780297 | 요양병원 간병인.. 2 | 궁금 | 2018/02/17 | 3,179 |
780296 | 귀신놀이에 제대로 착취당한 모든 한국 여성들에게 14 | .. | 2018/02/17 | 5,582 |
780295 | 심장이 옥죄는 증상 9 | ㆍ | 2018/02/17 | 3,026 |
780294 | 다시 봐도 빠삐용은 감동이네요. 2 | 명불허전 | 2018/02/17 | 1,099 |
780293 |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심리 16 | 답답궁금 | 2018/02/17 | 7,466 |
780292 | 캐네디언 호주코치의 하루 .. 윤성빈대회의 비하인드 씬이 있네요.. 3 | ... | 2018/02/17 | 4,299 |
780291 | 명절 원래 이런가요? 4 | .... | 2018/02/17 | 2,493 |
780290 | 미스티 김남주가 골프선수에게 키스 도발한거 이유 나왔나요? 5 | 미스티 | 2018/02/17 | 7,339 |
780289 | 본격 이혼 권장하는 만화 2 | 이말년 | 2018/02/17 | 4,211 |
780288 | 내일 시댁가는데 6 | ㅇㅇ | 2018/02/17 | 2,419 |
780287 | 윗집 꼬마삼남매가 우리집으로 새해인사를 왔어요 ㅋㅋ 11 | 알죠내맘 | 2018/02/17 | 9,559 |
780286 | 보통 연세가 어느정도 되면, 딸이 왓음싶어하나요? 5 | oo | 2018/02/17 | 2,268 |
780285 | 모든 스포츠가그렇긴한데 유독 동계스포츠는 2 | ........ | 2018/02/17 | 1,726 |
780284 | 저 좀 도와주세요. 32 | 홧병 | 2018/02/17 | 19,052 |
780283 | 말못하는아이 어린이집학대 표현하나요? 7 | ㅇㅇ | 2018/02/17 | 2,365 |
780282 | 40대 초반 안티에이징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5 | 예쎄이 | 2018/02/17 | 3,053 |
780281 | 진심 이혼하고 싶어요. 당일 성묘 가자고 하셔서 안간다 했어요 9 | 아 | 2018/02/17 | 5,189 |
780280 | 강아지랑 애랑 너무 비슷하지않나요 4 | ㅎㅎ | 2018/02/17 | 2,500 |
780279 | 김연경선수 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10 | 쵝오! | 2018/02/17 | 6,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