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계후에 늘 몸이 아픕니다.
두통.몸뻐근함.헛구역질등등.
기운도 없고 늘 이러는데요.
이유가 뭘까요?저는 안맞는 관계를 하면 안되는 몸같이 느껴지는데요.
몸이 너무 아픕니다.
혹시,저같은82님들계실까요?
1. ㅇㅇ
'17.9.25 8:28 AM (223.62.xxx.200)아줌마 주책이네ㅋ
2. 궁합
'17.9.25 8:31 AM (223.33.xxx.76)그런 걸 속궁합이 안 맞다 하는 거예요
맞는 사람은 하고 나면 오히려 가뿐하고
컨디션이 좋아지죠
그러면서 아침 밥상이 달라 진다는 농담도 있잖아요3. 그럼
'17.9.25 8:32 AM (175.223.xxx.91)잘맞는 관계는 따로 운동할 필요도 없겠네요 ㅎ
4. hh
'17.9.25 8:35 AM (119.192.xxx.15)아마도 면역성이 많이 떨어지신분 같습니다
관계가 원인이라기 보다 ㅠ
면역성이 떨어지면 관계후 질속의 염증도 생기고 그염증이
온몸으로 퍼져나가 백혈구들이 방어할려고 힘들어 지겠죠ㅠ
일단 몸을 추스리시고 운동을 해보시면 훨씬 좋아지실거예요5. 82
'17.9.25 8:50 AM (223.32.xxx.240)산부인과 검진 받으셔야 합니다
6. ‥
'17.9.25 8:51 AM (59.2.xxx.25)평소에 체력이 딸려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몸이 피곤할 때 하면 뒷날 완전 병자처럼 힘이없어져요 평소 안좋았던
데가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평소에 건강관리가 중요해요7. .....
'17.9.25 8:54 AM (121.124.xxx.53)체력이 약하신듯....
체력을 키우세요8. ....
'17.9.25 9:00 AM (183.98.xxx.136)남편이 깔짝대다가 바로 끝내니 파리가 쉬 깔린것 같고 기분나쁘고 우울하던데
몸까지 아프다니 꽤 격정적인 관계를 하셨나보네요 부럽네요9. ᆢ
'17.9.25 9:10 AM (110.12.xxx.137)과격하게 하시나요?
살살해보세요10. 음
'17.9.25 9:12 AM (42.147.xxx.246)관계를 살짝해도 몸이 아픈 사람이 있어요.
관계할 때의 강 약하고 관계가 없는 거라고 하던데요.
심한 사람은 부부가 잘 때 옆에 만 있어도 몸이 아픈 사람이 있어요.
둘의 기흐름이 원활하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들던데요.11. ,,,
'17.9.25 9:13 AM (121.167.xxx.212)어떤 여자가 상담을 방송에서 하는데 첫 남편이 너무 과해서 몸이 힘들어서 이혼하고
몇년후에 재혼했는데 두번째 남편도 너무 과해서 힘든데 이혼을 두번씩 하기도
그렇고 무슨 방법이 없냐고 아침 마당에 의사 나와서 이혼 위기 상담 받는 코너 였는데
의사가 대답 하기를 여유 있으면 도우미 쓰고 다른데 에너지 덜 쓰고 두세달에 한번씩
보약도 먹고 몸을 돌보면 괜찮다고 이혼 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원글님도 일도 덜 하고 보약도 드시고 홍삼도 드시고 몸을 관리 해 보세요.
병원도 가보고요.12. 아침 댓바람부터 진짜!!!
'17.9.25 9:15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성인이 결혼생활 하는데 한방인든 양방이든 병원 가거나
둘의 상황을? 복기해 보던가??
아침부터 판 까는 주책바가지나~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이나~13. 궁합문제
'17.9.25 9:16 AM (14.41.xxx.158)안맞는거에요 그남자완 별로 땡기지도 않고 그냥 하려니 몸이 썽을 내는거죠ㅎ 아침밥상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하고 나면 여자몸이 개운하고 남자 뭐래도 먹여 다음 거사를 기대한다는거죠ㅎ
14. ----
'17.9.25 9:44 AM (211.105.xxx.177)저희 사무실 언니랑 증세가 비슷하시네요. 이번에 병원 갔는데..골반울혈증후군이래요. 질쪽에 하지정맥류처럼 혈관이 붓는 병인데 허리도 아프고 두통도 자주오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15. ..
'17.9.25 10:01 AM (1.250.xxx.67)예전 제가 그랬어요.
사람이 싫은것도 아니고 나빴던것도 아닌데...
다음날 몸이 처졌어요.
한 이틀정도 컨디션이 안좋은상태.....
그래서 점점 거부하게 되고~~
그런데
사람 바뀌고 나서
그런 증상이 전혀 없어졌어요.
반대로 쌩쌩~~
속으로 희한하다 생각 많이 했었는데...
속칭 말하는 속궁합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였어요.
그냥 표현하자면..
기 흐름이 안맞는 사람도 있는거 아닐까 생각했어요.16. ㅇㅇ
'17.9.25 10:43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어찌라고요
원인차단을 하던가 병원가던가17. 전
'17.9.26 12:18 AM (223.62.xxx.102)전 울남편이 그럽니다요 ㅠㅠ
18. 제가 바로
'17.9.26 12:32 AM (74.75.xxx.61)하고 나면 아침 밥상 티나게 차려내는 여잔데, 남편이 너무 그러지 말라네요. 그런데 정말 몸 구석구석 찌뿌둥 했던 기분이 싹 사리지고 날아갈 것 같아요. 심지어 혓바늘이 돋아서 며칠 밥도 잘 못 먹었는데 그런 것도 바로 나아지네요. 단지 문제는 남편이 나이가 많아지니 자꾸 저를 피해 도망다닌다는ㅠㅠ 궁합의 문제라면 남편분과 잘 상의를 해서 서로 좋은 쪽으로 맞춰 가셔야 할 것 같고 그게 아닌 본인 건강상의 문제라면 의학적인 도움을 받으셔야죠. 잘 판단해 보세요.
19. ㅜㅜ
'17.9.26 12:33 AM (211.36.xxx.71)제 친구가 그랬어요. 하루종일 아파서 누워있었어요. 원하지 않는 관계..
20. 혹시
'17.9.26 12:47 AM (74.75.xxx.61)생리통도 심하세요?
21. 앗?
'17.9.26 1:20 AM (110.70.xxx.51)다 그런거 아니였나요?
어디가서 이런 얘기해본적이 없어서
댓글들에 놀라네요.
저도 다음날엔 일어날수조차 없이 피곤하던데...
기운없이 늘어지고요..
그래서 출근안하는 주말에만...22. 정말
'17.9.26 1:23 AM (175.223.xxx.25)신기하네요.
몸이 가뿐해지고 컨디션 좋아지는 분이 있다니.23. ㅇ
'17.9.26 1:53 AM (211.114.xxx.59)심하게 무리하면 그럴수있어요
24. 음음
'17.9.26 2:31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30대까지는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워낙 저질체력에 운동부족, 맞벌이에 아이 돌보랴 집안일하랴 너무너무 힘들어서 욕구도 없고 서로 경험이 별로 없다보니 서툴기도 해서 어쩌다 한번 하면 온몸이 두들겨 맞은듯 아팠어요.
그러다 30대 후반쯤부터 찌뿌둥했던 몸이 쫙 풀리는 느낌이 들면서 오히려 에너지가 생기더라구요.
건강이나 체력의 문제도 있고 아직 테크닉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25. 민pp
'17.9.26 6:58 AM (39.7.xxx.195)저도 그래요 하고 난다음날 하니도 안피곤해요 음양의 조화인가요?밥상도 차려주고 남편궁딩이 토닥토닥해줘요 ㅎㅎ
26. 저 위에 정말 님
'17.9.26 7:41 A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신기하네요. 모르는 분이 있다니. ㅎ
"신기하네요.
몸이 가뿐해지고 컨디션 좋아지는 분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