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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화장하고 뼈가루를 납골당에 안 모시고

조회수 : 6,740
작성일 : 2017-09-25 07:29:50
망자가 원하는 곳 하지만 불법은 아닌곳에 뿌려도 되나요
본인이 그렇게 하고 싶어하시는데
납골당 같은데 안 모시고 흔적도 없다면
가족들은 어디서 추모하나요
IP : 222.117.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되긴 할텐데
    '17.9.25 7:33 A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

    세월이 흘러 새삼 추모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찾아갈 곳이 없는 것도 아픔이더라고요 티비 드라마 보고 산에 뿌려버린 지인 보니.

  • 2. 뿌리는게
    '17.9.25 7:35 AM (125.180.xxx.46) - 삭제된댓글

    불법이긴한데 뿌리는게 깨끗은하죠
    그리고 추모는 돌아가신전날 모여서 제사지내던지 추모해야죠

  • 3. 돌아가신 전날 모일 필요 없어요
    '17.9.25 7:38 AM (124.49.xxx.151)

    옛날엔 자정에 제사를 지냈기때문에 돌아가신 전날 밤에 모여 향피우고 축문 읽고 하다보면 돌아가신 날로 넘어갔죠.좀 과장해서 말하면 1박2일로 지내는 느낌..?
    요즘은 대개 8시 9시에 지내니 돌아가신 날의 전날에 지내면 아직 죽지도 않은 날에 제사지내는 셈이 됩니다.

  • 4.
    '17.9.25 7:50 AM (1.246.xxx.82)

    뿌리면 끝이에요 어디 갈곳이 없기에 ..
    납골당에라도하면 생각나고 할때 잠깐씩이라도 가서 추모하고 겸사겸사 다녀오는거지만 그냥 뿌리면 그냥 없어지는거에요
    갈곳도 없고요 경험자에요

  • 5. ㅇㅇ
    '17.9.25 8:11 AM (49.142.xxx.181)

    절반은 원하는곳에 뿌려주고 절반은 납골당에 모시세요.
    아니면 뿌린곳에 가서 추모해도 되고요.
    저 아는 분은 무슨 나무밑에 가루를 묻어달라?(뿌리면 날라갈테니 가루 뿌리고 술 한잔 뿌려서 스며들게 해달라)
    했대요. 그래서 매년 추모할때 그 나무를 찾아가서 술한잔뿌리고 온다 하더군요.

  • 6. 누가 그러는데요.
    '17.9.25 9:32 AM (42.147.xxx.246)

    산 양지 바른 곳에 가서 땅을 1미터 정도 파고 가루를 묻고
    오라고 불법이긴 해도 그렇게 하는 게 낫다고요.

    산에서 뿌리면 먼지로 해서 사람 눈 코에 들어 가고
    바다에 뿌리면 물고기가 먹을 수 있어요.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거지요.

    수목장을 해도 될 것 같은데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7. 보고싶다
    '17.9.25 9:55 AM (125.128.xxx.182) - 삭제된댓글

    자손들 귀챦게 하는거 싫다셔서 부모님은 원하시는대로 뿌렸어요...
    항상 내마음속에 있다 생각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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