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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리는 어쩌다 저리 진국 되었을까요?

요가 조회수 : 23,199
작성일 : 2017-09-25 00:20:43
언젠가부터 행보가 일반 여자걸그룹 멤버들과
다르길래ᆢ
허세일까?~했는데 알고보니
썩 괜찮은 사람이 되어 나타났네요
단짝도 잘 만나고 ㆍ요가로 몸과 마음도 긍정적 에너지로
꽉 찼어요
티비보니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이있고 남 달라요

단ᆢ미미만 식탁위에 안올라오면 좋겠어요ㅠ
IP : 112.152.xxx.22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5 12:27 AM (223.62.xxx.92)

    다 가졌죠.
    재력도 재력이지만
    여러 사람을 자기편으로 많들수 있는 능력
    에너지

  • 2. 연애경험
    '17.9.25 12:27 AM (180.65.xxx.35)

    남자한테 차인경험이 그녀를 철들게 했다고 봅니다

  • 3. 지나다가
    '17.9.25 12:30 AM (218.39.xxx.98)

    효리가 찼는지 차였는지 어찌알고...

  • 4. 내공
    '17.9.25 12:30 AM (175.209.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비슷.
    상처와 아픔에 무너지지 앉고 이겨낸 사람의 내공이 보였어요.
    정말 멋진 인간이구나... 쉽지 않은 시간을 견뎌 꽃이 됐구나 싶었어요.
    효리꽃. 이효리가 들으면 닭살 돋아 싫다겠지만 ㅎㅎ

  • 5. .........
    '17.9.25 12:36 AM (59.15.xxx.81) - 삭제된댓글

    또 예능프로그램 보고 사람 평가하는 버릇나오네

    예전에 무릎팍 도사 끝나는 날이면 82에 찬양쩌는 글들 투성이였는데..

    결국 그런거 다 미화된거 였다는거 모르나.

    예능프로 몇번 보고 그사람 다 아는양 촐삭거리지 말고

    그냥 적당히 그런가 보다하세요.

    팔랑귀들 언제 철드나.. ㅉㅉ

  • 6. ///
    '17.9.25 12:45 AM (1.236.xxx.107)

    남자한테 많이 차였다고 인생을 터득할까요 설마 ㅋ
    그런사람 아는데 전혀요~
    저는 핑클 이후에 종종 신문 인터뷰 같은거 읽었었는데
    생각이 남다르더라구요
    원래 그런 내면이 많았지만
    그런걸 드러낼 만한 상황이 별로 없었던거죠 뭐
    예능에서 농담 웃긴얘기 말고 뭐 혼자 진지한 소재를 이야기하는것도 어울리지 않잖아요

  • 7. 듣는팔랑귀기분나쁨.
    '17.9.25 12:46 AM (175.209.xxx.74) - 삭제된댓글

    윗분! 팔랑귀들이 그러는구나 그냥 적당히 그런가보다 하시죠? 뭘 혀까지 차가며 훈계세요?
    촐삭, 철드나... 어휘마다 주옥같네요.

  • 8. ...
    '17.9.25 12:52 AM (211.208.xxx.194)

    미미 식탁에서 아무 것도 안 건드리고 나름 매너 있던데요. 다른 사람 집에 데려가 그 집 식탁에 올라가는 것 두고 보는 것도 아니고, 저 집은 저렇게 사는구나~ 보시면 되죠. 식탁은 좀 그래, 이거나 시어머니가 아들/며느리 집 가서 개/고양이를 집 안에 키우는 건 좀 그래~ 하는 거나 뭐가 달라요.... 효리네 미미가 식탁에 올라가는 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다~ 생각하심이...

  • 9. 식탁 위
    '17.9.25 1:01 AM (223.33.xxx.201) - 삭제된댓글

    미미 식빵 너무 좋음
    터치하지 않고 미미를 존중해주는 마인드도 훌륭함

  • 10. ...
    '17.9.25 1:02 AM (211.36.xxx.147)

    이효리가 마냥 차이지만은 않았을거예요 그 시대 걸그룹 멤버 치고는 음주 연예 뭐 하고 싶은거 했을건데 크게 사고가 나지는 않았고.. 본인도 멤버들도 힘들었을 듯한데.. 암튼 이효리는 영리하고 원래 심성도 좋아 보이는게 부모가 돈이 많지 않지만 사랑 많이 준게 보여요.. 거기에 모아둔게 있어 동물들 살피고 요가하고 맘좋은 신랑 만난거 보니...철없다 철든 좋은 케이스..허나 기본은 이효리가 좋은 사람은 맞아요 돈이든 뭐든 아무리 하려 해도 안되는 사람은 안되거든요

  • 11. ㅇㅇ
    '17.9.25 1:08 AM (124.59.xxx.56)

    효리 좋은사람이라 보이는게 방송에서도 기분나쁘거나 그런거 잘참더라구요 남에게도 악의로 나쁘게 하지도않고 ..좀 솔직한 성격인거지.. 그런데 저는 상순씨한테효리가 넘나 아까움 ;;

  • 12. ㅇㅇ
    '17.9.25 1:19 AM (211.36.xxx.138)

    미미 신통하던데요. ㅎㅎ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식탁위에서 식빵굽고 뚫어져라 쳐다보는거 너무 예쁘던데.
    효리네 동물들 보는게
    제일큰 즐거움이었는데 아쉽네요ㅠ

  • 13. 자아성찰
    '17.9.25 1:24 AM (211.207.xxx.190)

    아무리 많은 경험을 해도
    성찰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죠.

  • 14. ..
    '17.9.25 1:28 A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남편의 영향이 큰거같아요.에너지있고 잘웃는건 원래 그랬지만 그런사람들이 한번 욱하고 짜증날땐 또 엄청 날카롭게되는데 매사 화안내고 유유자적하는 남편만나니 서로 유해지고 유쾌해지면서 좋은영향 주고받은거같아요. 같은 주류가요쪽 사람이나 자기랑 비슷한 적극적, 트렌디한 마인드의 사람 만났으면 이렇게 유하게 변하진않았을듯. 물론 그 이전에 자신이랑 다른 성향의 사람에 대한 선입견없이 다양한매력으로 느끼고 곧잘 받아들이는 열린마인드가 있어서였겠죠.

  • 15. ..
    '17.9.25 1:48 AM (211.203.xxx.105)

    남편의 영향이 큰거같아요.에너지있고 잘웃는건 원래 그랬지만 그런사람들이 한번 욱하고 짜증날땐 또 엄청 날카롭게되는데 매사 화안내고 유유자적하는 남편만나니 서로 유해지고 유쾌해지면서 좋은영향 주고받은거같아요. 같은 주류가요쪽 사람이나 자기랑 비슷한 적극적, 트렌디한 마인드의 사람 만났으면 이렇게 유하게 변하진않았을듯. 물론 그 이전에 자신이랑 다른 성향의 사람에 대한 선입견없이 다양한매력으로 느끼고 곧잘 받아들이는 열린마인드가 있었기에 자신을 보완해주는 좋은사람을 잘 알아볼수 있었던거겠죠. 결론은 둘이 참 잘 만났다ㅎ

  • 16. 상순씨
    '17.9.25 1:52 AM (107.170.xxx.118)

    좋은 에너지 덕이라 생각해요
    화면으로만 봐도 손님들이 느꼈던 사람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던데요
    좋은 기를 줄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는 거야 말로 큰 복이죠

  • 17. ㅉㅉ
    '17.9.25 1:56 AM (125.188.xxx.30)

    남의 집 식탁에 고양이에게도 입 대는 오지랖....
    좁다, 참, 아량도 없고

  • 18. skfnf
    '17.9.25 2:01 AM (125.191.xxx.220)

    미미가 왜요. 진짜 갑티슈나 가구처럼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잇던데. 전 미미가 제일 귀엽던데요. 어쩜 저렇게 그림처럼 가만히 앉아서 쳐다만 볼까. 신기하기도 하고 진짜 매너고양이던데요. 넘 웃기고 귀엽고 신기해요.

  • 19. 하다 하다
    '17.9.25 2:05 AM (175.198.xxx.197)

    미미가 식탁에 오르는건 누가 봐도 비위생적이에요.
    아무리 동물을 사랑한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못하게 했어야지요.

  • 20. 비위생적이긴 뭐가
    '17.9.25 2:11 AM (116.121.xxx.93)

    사람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인줄 아나봐요
    이거보세요 저기서 저렇게 밥먹고 살아도 누구하나 탈난 사람 하나없고 오히려 다른 생명과의 소통이나 배려에 대해서 배우고 갔을겁니다 동물이 인간 보다 하등하거나 더럽다고 생각하는 그런 덜떨어진 생각부터 버려요 같이 살아나가야할 지구 동료인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 21. ..
    '17.9.25 2:3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위생따지는분은 못올라가게하면 되고 남의집에 이래라저래라하진 말아야죠..편안하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요^^
    그리고 남자에게 차인 경험이 많아야만 성숙해지나요? 참 희안한 해석이십니다..나이들며 이런저런 인생경험과 성찰할줄 아는 인격을 타고 나서겠죠??ㅎ

  • 22. ...
    '17.9.25 3:07 AM (175.113.xxx.45)

    이제 효리네 집 살림까지 이래라저래라 ㅋ

  • 23. 환경이 다했다
    '17.9.25 4:28 AM (1.237.xxx.175)

    제주에서 푸근한 남편과. 사랑스런 동물들과
    생계걱정없이 생활의 여유를 누리는데. 진국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대도시에서 사람에 치고 밥벌이에 허리가 휘고 애들 교육에
    골이 빠져봐요. 각박해지고 여유부리기 힘들죠.

  • 24. oo
    '17.9.25 6:36 AM (39.115.xxx.179)

    효리씨 성격 마음에 들어요 예전 영상들보다 이번 제주편이 훨씬 좋아요
    상순씨 롤코때부터 팬인데 혼자 뚝딱 사운드 만드는거 보고
    오~ 뮤지션이다 했어요(잠시 잊음 ㅋ) 베이스 소리 멋있었어요
    식탁위미미~ 오늘의 메인요리 미미(상순씨 표현) ~ 고양이 조금 무서워하는데
    테이블 붙박이 혹은 창틀 혹은 보조테이블 등등 누가 뭘 할때
    계속 인형처럼 지켜보는 미미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구아나는 정말 멋지고요. 다른 멍뭉이들도 엄마찾기 할때 와....
    살짝살짝 나오던 다른 냥이들도 신 스틸러 ~

  • 25. 미미입장에선
    '17.9.25 7:12 AM (39.7.xxx.247) - 삭제된댓글

    식탁이 내 영역인데 인간들이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준 느낌 ㅎㅎㅎ니들이 뭘하든지 (초지일관 )여긴 내자리..라고 외치는듯했음.
    냄새나는 음식들보고 초연한것도 신기해요ㅎㅎ

    효리가 평화로워진데는 상순의 역할이 50프로는 된다고 봐요.
    효리도 그러잖아요. 자긴 변덕스럽지만 상순은 항상 중간을 유지한다고 그러니 효리도 행복할 수 있는듯.
    배우자를 못마땅해하고 지적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 26. 아마도
    '17.9.25 7:28 AM (123.111.xxx.10)

    남편과 서로 상충하는 관계라 그렇지 않을까요.
    서로 잘 맞고 배려해서..
    전 동물 싫지 않고 약간 무서워 하지만
    집에서 거리낌없이 잘 키우는 거 좋아보이더라구요.
    머음도 따뜻하고..
    둘이 그게 또 통하니 아무 문제가 되지 않겠죠?

  • 27. ..
    '17.9.25 8:20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이효리 정말 진국이고 성숙한 사람이에요.
    쉬운게 아닌데 많이 성찰하고 배우고 노력했겠죠.

  • 28. ..
    '17.9.25 8:38 AM (223.39.xxx.134)

    머리가 좋은 거 같아요
    아무리 주위에 좋은 사람 있고 좋은 환경이라도 평생 못깨닫는 사람 많음

  • 29. ...
    '17.9.25 8:43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일단 태생이 좋은 바탕의 사람인거죠.
    거기다가 성숙해 지는 많은 경험들이 더해졌고

    그리고 본인을 가다듬고 싶어하는 관심이 계속 있었고 노력을 했다는 반증이겠죠.
    요가도 대부분들은 그저 몸매 가다듬는 정도로만 활용하는게 대세지만
    그녀는 그 오랜 시간동안 명상이나 자아성찰도 같이한 것 같고요.

    무엇보다 저는 이효리라는 사람이
    (재벌가 아들이나 겉만 번드드르한 남편감을 고르지 않았을때)
    우선 제일 먼저 그녀의 가치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대부분의 여자들이 신랑감 골라서 가는 거 보세요.
    그게 그녀의 제일 우선 가치관이라는겁니다. 돈, 물질, 명예....

    아... 그녀의 삶의 가치관이 꽤 괜찮은듯 싶다고요.

  • 30. 놀놀
    '17.9.25 8:46 AM (180.69.xxx.24)

    전 효리 괜찮징샤
    편집된 예능으로 사람 판단하기엔 무리가...
    저도 책 많이 읽고 토론해서
    좋은 것 좋은 상황에선 진국이 될 수 있어요.

    문제는 가족들만 있는 일상의 작은 갈등에서
    내 본성이 드러남

    예능, 강연회에서 성숙한 말 쏟아내는 사람 널렸음
    서천석처럼, 뭐 하나 삐끗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는게
    대중의 본질

  • 31. 저도 미미
    '17.9.25 8:46 AM (124.49.xxx.61)

    식탁에 화석같이 앉아 있는거 너무 귀엽던데요.사람보다 미미가 위인 느낌이 너무 깜찍했어요.ㅎㅎㅎ자기가 이쁜줄 알고 도도 ㅋㅋ

  • 32. 미미
    '17.9.25 9:09 AM (175.115.xxx.188)

    식사 시작할때는 효리가 냉큼 안아 올리더만요.
    그녀에 대해 다 알수는 없지만 딱 하나는 알겠어요.
    돈 있다고 다 저렇게 사는거 아니다.

  • 33.
    '17.9.25 9:17 AM (14.39.xxx.232)

    긴 인터뷰들 몇 개 읽어봤는데, 어지간한 교수들 보다 훨씬 생각도 깊고 독서도 깊이 있게 했더군요.
    그러니까 깊이 다면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이 잘 되어 있어요.
    한마디로 인격이 성숙하였더라구요.
    제대로 잘 나이 들어가고 있는 여성의 표본 같아요.
    연예인이고 가수라는 선입관을 걷어내고 발언과 활동들을 보면 다시 보여요.
    책을 읽고 얻은 지식이 아니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며 체득한 지혜가 돋보여요.
    우리 시대에 이런 사람 하나 얻어서 참 기뻐요.

  • 34. phua
    '17.9.25 9:20 AM (175.117.xxx.62)

    제대로 잘 나이 들어가고 있는 여성의 표본 같아요.
    연예인이고 가수라는 선입관을 걷어내고 발언과 활동들을 보면 다시 보여요.
    책을 읽고 얻은 지식이 아니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며 체득한 지혜가 돋보여요.
    우리 시대에 이런 사람 하나 얻어서 참 기뻐요. 2222

  • 35. ...
    '17.9.25 11:14 AM (118.38.xxx.29)

    >>깊이 다면적으로 사고하는 훈련

  • 36.
    '17.9.25 11:35 AM (211.206.xxx.52)

    상순씨 팬 됐어요
    사람이 참 편하고 좋지요
    효리는 참 자기와 잘 맞는 사람을 너무 잘 골랐어요
    영리하고 멋진 여성입니다.
    바닷가에서 정말 너무 멋졌어요
    자기 인생을 자기에 맞게 제대로 잘 살고 있는듯하여 참 부럽네요

  • 37. fd
    '17.9.25 11:39 AM (119.193.xxx.57)

    20대 때 이효리 관심 없었는데.. 30대의 이효리는 정말 멋지고 성숙하게 나이 들었더라구요. 얼굴도 더 편해 보이고 아름다워요.. 사람이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살면 저렇게 되는구나 싶네요. 제가 동물 좋아해서 그런지.. 효리 민박 강아지들은 대사가 하나도 없는데.. 그냥 사람하고 너무 편해 보여요. 인위적인 느낌 없구요.. 제주도 풍경 보고 여행 같이 한 느낌이네요.. 사시사철 다 보고 싶을 정도로.. 오늘 회사 출근 했더니.. 어제 효리네 민박 끝나서 어쩌냐고 다들 이러더라구요. 일요일 저녁.. 출근 전날 사람 마음을 가장 힐링하게 할 것 같아요.

  • 38. 얼마전인터뷰
    '17.9.25 11:48 AM (122.45.xxx.237)

    일단 어릴적부터 형제많아 오골오골 같이지내면서 돈은없지만 가오는 있으신 군인출신 아버지한테 가정교육 혹독하게 받아서 일단 예전부터 사람이 헝그리정신이 몸에 베어있었어요. 인간의 도리같은거? 여기에 저는 효리가 참 머리가좋고 그러다보니 현상에대해 자신의 고통에 대해 자꾸 분석하는 습관이 있더군요. 어제 재방보니 그러더군요.
    요가는 고통스럽고 힘들잖아..근데 그걸 참고 하는 이유가 현실은 더 고통스럽고 죽을만큼 힘들기 때문인것 같다고.. 이건 삶의 쓴맛단맛에 대해 뼛속깊이 사유하지 않음 나오기 쉽지않죠.
    얼마전 잡지인터뷰를 보니 이번 민박이 가장 자신을 꾸미지않고 내보인거라 자신이 모니터링할때도 덜민망했다고 하지만 그와 동시에 진행했던 예능들.. 한끼줍쇼의 버럭 등등은 사실 나 자신과는 다른 모습인데 본능적으로 분위기를 캐치해서 방송을 살려야한다는 강박같은게 있어서 저게 과연 나인가... 싶고 그냥 숨어살고 싶어하는 내가 있는데 왜 난 민박이든 활동이든으로 나자신을 보이고싶어하는가.. 나란 인간은 어떤인간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깊이가 남달라요.

  • 39. 원래좋은사람
    '17.9.25 12:10 PM (175.223.xxx.237)

    원래부터 자아가 강하고 좋은 사람이었대요. 그래서 주변 지인들도 좋은 사람을 더 가까이했다고 해요.
    끼리끼리라고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법이잖아요.

  • 40. ...
    '17.9.25 12:27 PM (119.71.xxx.61)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것 같아 더 좋아요.
    효리 팬입니다 정확히는 팬 된거죠

  • 41. 제생각
    '17.9.25 12:37 PM (222.236.xxx.145)

    삶의 무게를 제대로 극복한게
    그녀를 내면 깊은 여자로 만들어줬다 생각돼요
    "다 짊어지고 오느라
    늘 어깨가 무거웠다"
    그냥 툭 던진 그녀의 말이
    그녀의 깊이가 이해되게 했어요

  • 42. 그녀
    '17.9.25 1:25 PM (211.221.xxx.227)

    돈에 집착이 없어보이더라구요, 가족, 친척에게도 많이 주고 자기가 가진 것에 '이만하면 괜찮아'하고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돈욕심 있으면 지금도 씨에프 출연 많이 할 수 있을텐데요.

  • 43. ////
    '17.9.25 1:54 PM (112.149.xxx.83)

    남의집 식탁비위생적이든 말든 뭔상관이래요 ㅋ
    미미가 제일 귀여웠어요

  • 44. 전부터
    '17.9.25 2:04 PM (222.101.xxx.249)

    진국이었어요. 작업한번 해봤는데, 사람 좋더라구요.

  • 45. 이런건
    '17.9.25 3:13 PM (118.34.xxx.145)

    지인들 얘기들어봐야 진짜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티비로만 봐서는 잘...

  • 46. 효리
    '17.9.25 4:08 PM (125.182.xxx.65)

    예뻐요. 철들기전에도 예뻤는데 성숙해가는 모습보니 좋구
    우리나라에도 오드리햅번 같은 셀럽 하나 있음 좋구 ^^

  • 47. ㅎㅎ
    '17.9.25 5:39 PM (14.32.xxx.196)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누이죠
    아마 젊었을땐 돈많은 남자나 학벌좋은 남자 골라서 사귀기도 했을거에요
    근데 자기 처지에서 성질 누르고 사는게 쉽지 않음을 현명히 깨달은것 같아요
    어느 순간 삶에 대한 방향성을 잘 잡은것 같아요
    솔직히 가수나 연기자의 역량은 부족해보이고
    라이프스타일리스트랄까...뭐 그런걸로 다시 태어나면 좋을것 같아요
    서정희보다 백배 낫더군요

  • 48. . . . . .
    '17.9.25 5:58 PM (221.140.xxx.204)

    좋은남자들 만나서 변화된 여자들 많은것 같더라고요
    주관적 제 생각이에요
    좋은남자 만나서 바뀐것 같아 보여요

  • 49. ,,,,,,
    '17.9.25 6:05 PM (39.7.xxx.60)

    좋은 남자 만나서 좋은사람된게 아니고,
    좋은사람이어서 남자알아본거에요,,
    정말 많이 노력하고 배우고 했어요
    힘들때 딴거안하고 독서많이하고 심리상담 꾸준히받은걸로
    알아요,,

  • 50. ㅇ..
    '17.9.25 7:43 PM (124.50.xxx.43)

    윗분. 진짜 그래요.좋은 남자보는 눈이 정확한거죠.
    제가 이상순을 롤코때 참 좋아했어서^^::
    저도 효리가 바른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부부끼리 서로 배우고 고쳐나가고 평생 살면 참 행복하지요.

  • 51. 고양이
    '17.9.25 7:54 PM (211.205.xxx.3)

    지구동료 라는 말 듣기 좋네요 우리도 다른 생명 품는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52. 일요일 저녁의
    '17.9.25 10:12 PM (114.203.xxx.61)

    힐링 되는 프로가 끝나서 ..낙이 없네요..;;

  • 53. 다 떠나서
    '17.9.25 10:15 PM (121.169.xxx.217)

    나는 태어나서 몇(명이건 마리이건)존재에게 생존과 행복을 주었나 생각해보게 하는 사람인것같아요

  • 54. 음음음
    '17.9.25 11:03 PM (220.76.xxx.209)

    계기가 있습니다.그때 표절사건으로 자기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 55. Dd
    '17.9.25 11:19 PM (119.204.xxx.96)

    오프더레코드 안보셧어요?
    전 거기서부터 넘 좋았어요 스텝들이랑 말하는거 하며 털털하고 트렌디하고 재치있고 지금 이상순씨란 전원 생활하면서 편안함이 플러스된것같아요

  • 56. .///
    '17.9.25 11:51 PM (119.196.xxx.66)

    전 미미가 식탁에 매번 올라가서 너무 귀엽던데요.
    어떻게 저렇게 가만히 있으면서 사람만 뚫어지게 쳐다보는지 ㅎㅎ

  • 57. 미미
    '17.9.26 7:45 AM (112.152.xxx.220)

    미미가 정말 젊잖고 귀엽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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