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가 만 두돌 약간 지난 세살입니다..
애기가 하도 엄마 껌딱지에 떼가 심해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맨날 언넝 어린이집 보내야지를 입에 달고 살다가요..
요샌 그나마 좀 편해져서..
여섯살 때 되서 유치원 보낼까 하는 위험한 상상도(?) 하곤 하는데요..
타지(지방)에서 신랑없이 혼자 애봐야 하는 상황이고요..
어린이집비용 지원은 못받습니다..(경제적 여유도 없고요)
애기가 키만 크지 약하고 툭하면 넘어지고 다치고.. 낯도 많이 가리고요..
사실 지금 당장 꼭 보내야 하는건 아닌데요..
가을부터 본격적인 둘째 계획 시작할 예정인데.. 첫애때처럼 죽을듯한 입덧 예상되서 ㅜㅜ 미리 보내려고요..
그리고 참 아이러니한게..
이동네는 차량지원이 좀 애매해서..
애를 어린이집 보내려면.. 내가 먼저 면허를 따야 하고.. 면허를 따려면 어린이집을 보내야 하고..
이동네에서 좀 괜찮다고 소문난 곳들은 거의 4~7세 민간 어린이집인데요..
거리상으로 먼건 아니지만 하도 지원자들이 많아서 원생을 추릴때 자차 통학 가능한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뽑는다 하네요.
그래서 나중에 애둘 될때, 첫애 어린이집 보낼때 대비해서라도 미리 면허를 따야 한답니다..
그러자면 담달 안에는 어린이집 보내야 하고요..
근데 고민되는게..
위에 적은 제가 보내고 싶은 곳들은 4~7세 어린이집으로..
보통 입학 나이가 4세잖아요.. 그럼 4세 아이들이 그대로 5세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5세에는 입학이 상당히 어렵다고들 하더라구요.. T/O가 적데요..
적응 문제도 있고 해서 되도록 4세에 입학시키라고들 하던데.
그렇게 되면 저희딸은 가정식 한 몇개월 다니다 옮겨야 되잖아요.. 적응 문제가 걸려서요..
보통 3살부터 어린이집 다신 아기들 어떻게들 하시나요?
그리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1. 3살까지 채운 후 4살되면 바로 4~7세 민간 어린이집으로 옮긴다.
2. 4살까지 채운 후 5살에 바로 유치원 들어간다.
3. 4살까지 채운 후 5살에 민간 어린이집 일년 다니다 6살에 유치원으로 옮긴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