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의상 멘트 한 소개남

피스타치오12 조회수 : 8,104
작성일 : 2017-09-24 23:20:09
소개팅 당일 분위기 좋았어요. 헤어지고 한 시간 쯤 뒤에 잘 들어갔냐고 덕분에 즐거웟다 다음에 만났으면 좋겠다 해서 저도 즐거웠다 또 보자 했거든요-
문제는 이러고 난 뒤 5일 동안 남자 연락 없고 답답한 제가 문자 보내니 한 시간 뒤에 답이 와서는 주말에는 일이 있고 평일 아무날이나 맞춰주겠다고 하네요. 알겠다고는 했는데 마음이 약간 식으면서 나가기 싫어지네요- 주선자한테는 저 마음에 든다고 만나볼거라고 했다는데 이것도 예의상 맨트인지 ㅠㅠ 스펠이 좋긴 해요 외모 매너 다 굿이요
IP : 223.62.xxx.8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9.24 11:21 PM (125.179.xxx.41)

    일단 님에게 반하지않은건 확실하네요ㅠ

  • 2.
    '17.9.24 11:22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번호 지우세요.

  • 3. ᆞᆞᆞ
    '17.9.24 11:23 PM (221.166.xxx.175)

    일단 님에게 반하지않은건 확실하네요2 2 2 22

  • 4.
    '17.9.24 11:23 PM (49.167.xxx.131)

    그냥 스쳐가는 인연인듯 연락안하심 ㅁ

  • 5. ...
    '17.9.24 11:23 PM (220.86.xxx.41)

    나쁘지 않다 한 번 더 만나보고 판단하려 했는데 고사이에 더 괜찮은 여자랑 소개팅 했나보네요.

  • 6. ...
    '17.9.24 11:24 PM (121.153.xxx.59)

    맘에드는여자를 만나도
    저렇게 구는 남자들이 가끔 있어요
    기다리다 지치는..끝내는게 좋습니다
    5일동안 엱락없으면 남 아닌가요?
    어찌됐든 밥은먹고 똥은쌀텐데 문자나 전화할시간이 없을라구

  • 7. 원래
    '17.9.24 11:26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소개팅 후 남자들 그 여자에게 관심있으면 담날부터
    연락하고 에프터도 바로 잡아요
    왜 먼저 연락하셨어요 -_-;

  • 8. 4.
    '17.9.24 11:26 PM (122.47.xxx.186)

    근데 보통 5일동안 연락없음 마음없다는거잖아요..근데 왜 문자를 보내시는지.아무튼 이어질 인연아님.

  • 9. ..
    '17.9.24 11:27 PM (118.36.xxx.221)

    자존심 버릴정도로 괜찮았나보네요..

  • 10.
    '17.9.24 11:48 PM (101.235.xxx.74) - 삭제된댓글

    맘에 들었음 담날부터 톡문자 열심히오고
    언제만나자 바로 약속잡죠
    5일동안 연락이없었으면 맘에없는거죠 거의

  • 11. 여자도
    '17.9.25 12:13 AM (125.177.xxx.106)

    맘에 들면 적극적으로 해볼 수 있죠. 남자만 그러라는 법 있나요.
    대부분 남자들 여자가 잘해주면 넘어오잖아요. 노력했는데도 아니다
    그러면 그때는 미련없이 떠나야죠. 단 시도는 해보고 끝내야 후회가 없죠.

  • 12. 내말이정답
    '17.9.25 12:15 AM (182.222.xxx.108)

    발 빼세요

    그남자는 당신이 맘에 안드는건 아닙니다! 꽤 맘에 들어요

    다만..다른 여자도 맘에 들어요!!

    결정적으로..
    주말에 여자만나요!

    다 떠나서
    님이 먼저연락했으니 진 게임이에요!
    그남자의 마음은 식었어요
    지금 약속 취소하는게나아요
    나중에 연락올 희망이라도 있거든요

    내말이 정답이에요 내말대로 하삼

  • 13.
    '17.9.25 12:18 AM (211.205.xxx.219)

    뭐하는 사람인데요?

  • 14.
    '17.9.25 12:18 AM (211.205.xxx.219)

    182님 주말에 여자 만난다는 확신은 어디서 나오신건가요?

  • 15.
    '17.9.25 12:19 AM (211.205.xxx.219)

    궁금해요.

  • 16. ...
    '17.9.25 12:23 AM (223.33.xxx.25)

    댓글들 가관ㅋㅋ 상상에 의심에ㅋ 다들 여자로써 자신이 없나? 그냥 진짜 바쁠수도 있는거고 좀 더 기다려보다 정 답장 없음 말면 되는거고. 남자가 평일에 보자했으니 평일에 봐요
    뭘 벌써부터 이렇게 의심하죠?

  • 17. ...
    '17.9.25 12:23 AM (223.33.xxx.25)

    심지어 다른 여자가 있다는 저 발상은 또 뭐죠ㅋㅋ

  • 18. ㅡㅡ
    '17.9.25 12:31 AM (125.179.xxx.41)

    그냥 진짜 바쁠수도 있는거고....
    노노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 19. 이미 거절당해본 여성
    '17.9.25 12:34 AM (221.166.xxx.175)

    부정적인 얘기하는 이유는 이미 경험해봤으니까요
    연락없어 바쁠꺼라고 소심해서일꺼라고 생각했지만
    남자들 마음은 그런게 아니던데요?

  • 20. 심플함
    '17.9.25 12:37 AM (59.7.xxx.10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외에 후보자 한명 더있네요.
    둘 중에 하나 고르겠고만.
    우리도 그러잖아요.

  • 21. ...
    '17.9.25 1:11 AM (1.237.xxx.139)

    별로 마음 없는거 같은데...

  • 22. 맘에 없음
    '17.9.25 1:53 AM (213.33.xxx.137)

    님은 스페어.

  • 23. 주말에
    '17.9.25 2:20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주말에 다른 선이나 여자 만나는건 맞아요.
    저렇게 말 많이 해요. 요즘 잘나가는 남편 후배 소개시켜주고 남자들 수법 많이 접했어요.

    여우같이 하실 수 있으면 만나서 노력을(퍼주는 노력이 아닌 밀당) 해보세요 마음에 많이 들면

  • 24. 주말에
    '17.9.25 2:21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182.222님 말이 정답인듯
    나중에 연락이라도 오려면 ,,,

  • 25. 이번 주말에만 특별한 일이 있다면
    '17.9.25 7:55 AM (73.8.xxx.200)

    주중에만 된다는 소리를 저렇게 강조할 리가 없어요.
    주말에 보고픈 여자는 따로 있는 거에요.

  • 26. 다들 모라는겨
    '17.9.25 7:59 AM (14.32.xxx.47)

    님한테 썩 호감느끼지 않았거나 혹은 딴 여자가 있거나 ...
    심하면 이런 상황일수도 있는데 이건 현재 그 남자의 상황이니 모라할수도 없고 원글이 맘이 가면 만나면서 상황을 변화시카면 돼죠
    위에 댓글들은 자신감제로인 분들만 달았나 피해의식 쩔었나 왜 다들 가만있으래...
    마음가고 용기있으면 행동해보세요~

  • 27. ....
    '17.9.25 9:19 AM (121.124.xxx.53)

    행여라도 다음에라도 만나려면 이번엔 약속을 안하는게 맞긴한데
    첨 만났을때 다음에 보자 이런건 어장관리나 이미지 관리 아닌가요?
    담에 보자면서 내귀한 주말은 안돼 이러고 있고..
    결론은 연락안오니 기다리거나 날 딱히 좋아하는거 깉진 않지만 내가 다가가본다 정도겠네요.

  • 28. ..
    '17.9.25 9:40 AM (1.214.xxx.162)

    당일 분위기가 좋았다면..에 희망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요
    14.32말씀처럼 피해의식 쩔고 자신감 제로라서 말리는게 아니라
    당일 분위기도 상당히 좋았는데 님의 주도하에 다시 만나서 더 좋은 분위기 만들고 끌고 갈 자신이 있으신거예요??
    이미 남겨진 첫인상, 이미지를 바꾸는 획기적인 능력으로 어필할 수 있으신가요?
    소개팅이 아니라 맞선에서도 중매하는 사람에게는 괜찮다 다시 연락할꺼다 좋은 얘기만 하고 절대 연락안하시는 분 봤구요. 미국 출장다녀와서 연락해도 되냐고 당일 본인 입으로 말하고 연락없는 경우도 있었어요.
    아~ 이런게 신종 매너구나?? 했어요. 절대 자기 이미지 안깍으면서 거절하는 법 같은거요,,물론 14.32말씀처럼 다시 만나 상황을 바꿀 수는 있어요. 근데 그렇게 만나면 님이 굉장히 힘이 든다는거 아실꺼예요. 이번에 님의 주도하에 다시 만나보시면 어떤 말인지 알꺼예요. 저는 심지어 언제 만나자고 얘기도 하고 당일 잠적하신 경우도 있었어요. 그때 알았죠. 별로 마음에 없었구나 하구요,

  • 29. 나름
    '17.9.25 12:06 PM (61.105.xxx.62)

    선많이 보고 결혼한 아줌마인데
    당일 분위기가 좋으면 대부분 애프터로 이어지긴 하지만 백퍼는 아닌거 아시죠
    매너좋고 주선자랑 부모님 생각해서 그날 하루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도 꽤 많아요 ㅎㅎ
    다음주엔 뭐할까요? 어디가고싶어요 소리까지 들었는데 연락없어서 주선자한테 물어보니
    집에 가선 제가 맘에 안든다했다 하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631 수시합격을 했는데요 13 고은하늘 2017/12/23 7,547
761630 중고나라에서 skt 데이타 사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7/12/23 867
761629 남편이61세 뇌졸중 핸드폰강매ㅡ어쩌나요 8 핸드폰 2017/12/23 4,012
761628 요가 하시는 분 계세요? 9 ... 2017/12/23 2,932
761627 아들들 비디오 3 2017/12/23 1,248
761626 너무 걱정돼요. 또 다른... 22 조심하세요 2017/12/23 5,697
761625 KBS 수녀님들 나오는 다큐 감동... 20 ... 2017/12/23 5,183
761624 꼬북칩이라는 과자 정말 많이 들었네요. 21 그만 2017/12/23 6,322
761623 숙취에서 헤매고있는데요 주당님들 플리즈~ 13 마른여자 2017/12/23 2,286
761622 발레관련 피트니스가 뭐가 있을까요? 좋네 2017/12/23 676
761621 아파트 관리비 궁금해용 3 ㅇㅇ 2017/12/23 1,648
761620 당뇨병이 없는데 저혈당증상이 있어요. 2 저혈당 2017/12/23 2,958
761619 제일 처음 2003년에 나온 언더월드 라는 영화요 2 nb 2017/12/23 485
761618 아는형님 한심 7 ㅇㅇㅇ 2017/12/23 14,256
761617 케이크 어디서 사갈까요? 13 ... 2017/12/23 4,278
761616 교복은 브랜드가 나을까요? 19 예비중 2017/12/23 2,167
761615 제천2층 수납장에 가린 '유일한 비상구'…그마저도 잠겨 있었다 3 ㅠㅠ 2017/12/23 1,669
761614 애들이 산타할아버지 드시라고 간식을 식탁위에 둔다는데요. 21 111 2017/12/23 3,290
761613 김빙삼옹 트윗- 요새 ‘문빠’가 문제라고 씨부리는 종자에는..... 18 쵝오 2017/12/23 2,662
761612 40대분들, 아들딸 차별 조금이라도 13 하시나요? 2017/12/23 3,996
761611 지금 부산인데 쇼핑할데가 있나요 2 저녁 2017/12/23 817
761610 중.고딩아이들과 즐길수 있는 나들이장소@@추천좀.. 4 ㅋㅋ 2017/12/23 971
761609 살림팁 하나씩 공유해봐요. 저부터 할게요 16 ㅇㅇ 2017/12/23 7,571
761608 트리 전기세 차이 날까요? 2 방울 2017/12/23 728
761607 컵라면.부자 20 새벽출근 2017/12/23 4,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