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갓태어난 아기고양이
어쨋든 집으로 데려왔는데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두고 갈라니 오늘중으로 죽을것 같고
아유 나에게 왜 이런일이 ㅠ
1. ..
'17.9.24 9:46 PM (222.238.xxx.234)그거 어미가 물어다 나르는중아니었을까요? 다른형제들물어놓으러간거아닌가요?ㅜㅜ
2. 원글
'17.9.24 9:50 PM (218.147.xxx.40)점심때부터 앵앵 거리던것이 지금 이시간까지 그러고 있는거보니 어미가 얘를 잃어버렸나 버렸나 에휴 모르겠어서일담 제차에 데리고 퇴근하는중입니다
3. 삼냥맘
'17.9.24 9:52 PM (125.178.xxx.212)우선 따뜻하게 해주시고요.
근처에 문 연 동물 병원있으면 초유랑 젖병 사다가 뜨뜻미지근 하게 타서 먹이시고 (첨엔 10ml~15ml정도.젖병으로 안먹어 본 애라 첨엔 안빨 수도 있는데 어떻게든 먹이시면 그 담엔 잘 빨아요..)
휴지로 엉덩이쪽 톡톡 두드리면 소변 볼거여요. 대변도요... 대변은 사나흘에 한번 볼 수도... 서너 시간에 한번 정도 씩 먹이시고요.
밤엔 좀 많이 먹이고 아침까지 주무세요. 밤에도 매일 서너시간에 한번씩 주긴 힘들어요.
좀 해보시면 요령이 생기실 거여요.
네이버에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라는 카페 가입하심 글이 많으니 찾아보시고요..입양처도 찾아보세요.4. 삼냥맘
'17.9.24 9:53 PM (125.178.xxx.212)사람 먹이듯이 눕혀놓고 먹이지 마시고 엎드린 자세로 먹이시고 등을 쓰다듬어서 트림도 시켜주심 좋대요. 접병 소독도 잘 해주시고요..
5. 원글
'17.9.24 9:57 PM (175.223.xxx.115)이시간에 문연 병원이 있을까요 오산인데요
6. 슝이아빠
'17.9.24 10:20 PM (112.161.xxx.134)점심 때부터 앵앵 거리고 있었다니 아기냥 상태가 걱정스럽네요.
갓난쟁이들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아기들도 두 세시간 정도마다 젖 먹잖아요.
어서 동물병원 24시간 하는 데 검색해서 데려가셔야 하구요.'
그게 여의치 않으면 따뜻한 물에 아기냥이 담궈서 체온 유지해주시고요,
애견샵 가면 고양이 우유 파는 거 사다가 따뜻한 물에 타서
일회용 주사기로 먹이세요.7. .....
'17.9.24 10:20 PM (118.176.xxx.128)일단 우유라도 따뜻하게 해서 먹이시고 변을 빼 주어야 되요. 보통 고양이 엄마가 입으로 빨아서 뽑아 주는데 엄마가 없으면 변이 안 나와서 죽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내일 낮이라도 병원 데려가서 아기용 초유를 사 먹이셔야 합니다. 그냥 우유만 먹이면 저항력이 없어서 금방 죽습니다.
8. 슝이아빠
'17.9.24 10:21 PM (112.161.xxx.134)대소변은 지가 배부르면 알아서 쌉니다.
내일 아침까지 지켜보시고 안되겠다 싶으심 병원에 데려가세요9. 참고
'17.9.24 10:28 PM (210.97.xxx.24)사람먹이는 우유말고 차라리 따뜻한 물을 주세요.
10. 삼냥맘
'17.9.24 10:34 PM (125.178.xxx.212)뜨거운 물을 병에 담아 수건등으로 둘둘 말아서 옆에 놔주시면 되고요. 눈도 못뜬 신생아는 엄마가 핥아서 배변을 도와주기 때문에 물티슈등으로 살살 두드리면 소변 잘 봅니다.
사람용 우유나 요거트 등은 고양이들은 소화시킬 수 없어서 설사하다 죽는 수가 있어요.
정 못구하심 락토프리? 우유 같은거라도 일단 먹여보셔도 된다네요.
우유만 먹고걷지도 못하는 시기엔 변비가 생길수도 있는데(사느흘에 한번 단단한 색연필 심같은 대변.. ) 혹시라도 사람용 요거트 섞어먹이지 마시고 배맛사지 살살 많이 해주세요.
엄마냥이들도 새끼들 많이 핥아주니까 예쁘다고 얘기하면서 살살 쓸어주세요.
힘들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면 눈도 뜨고 좀 지나면 기어다니고 걷고할거여요.ㅎ11. 우리 냥이
'17.9.24 11:31 PM (125.184.xxx.67)그러고 있는 거 구조해서 키우고 있어요. 벌써 3살입니다.^^
젖병에 고양이 분유 사다가 먹이세요. 아기랑 똑같아요.
먹고 배변유도 시키면 싸고 자고. 그것만 해요. 배불리 먹이면 쌕쌕 잘자요. 나중에 용변도 스스로 가리고 신통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사료 먹기 시작하니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돼요. 아기냥은 정말 행복이에요. 이쁘게 키워 주세요~12. 원글
'17.9.25 12:09 AM (61.77.xxx.79)퇴근하신 동물병원 의사샘께서 다시 오셔서 초유랑 젓병을 구매하게 도와주셨네요
의사샘은 너무 갓난아기여서 생존 가능성이 떨이지겠다고 걱정이시구요
점심때즘에 앵앵거리는며 꼼지락거리고 있던곳이건물 모퉁이였는데 퇴근할때 보니 제가 나갔던 문까지 굴러와 있더라구요ㅠ 그냥 퇴근할수 없어서 데려오긴했는데 걱정입니다
초유 먹고는 자네요
댓글로 많은 정보 알려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13. ..
'17.9.25 12:1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아.. 아기가 무사히 살아내면 좋겠네요..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스스로 배변못하니 거즈같은거에 따뜻한 물 적셔 똥꼬부분을 살살 문질러서 배변유도해줘야 한다던데..우유도 두어시간 간격으로 먹여줘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고 들었어요..14. 아이고..고생 많으시네요
'17.9.25 12:28 AM (211.36.xxx.91)잘 회복되길 바래요
15. ...
'17.9.25 3:21 AM (175.113.xxx.45)갓난 고양이새끼는 대소변을 스스로 못합니다. 어미가 항문 부위를 혀로 핥아줘야 배설이 돼요. 그냥 놔두면 죽습니다.
어미가 없다면 부드러운 가제수건 같은 것으로 살살 문질러 주셔야 돼요.
저 위에 대소변은 알아서 싼다고 쓰신 분은 잘못 알고 계신 정보를 사실처럼 쓰시면 우째요.16. 윗님...
'17.9.25 9:33 AM (125.184.xxx.67)"먹고 배변유도 시키면 싸고 자고. 그것만 해요. 배불리 먹이면 쌕쌕 잘자요. 나중에 용변도 스스로 가리고 신통합니다"
다시 읽어보세요. 어디 잘못된 정보가 있나요. 자기가 글 잘못 읽어놓고선 괜한 사람 보고 뭐라 하고 있네요17. 우유 먹고
'17.9.25 10:18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잘 잔다니 안심이네요~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하고.. 냥이 키우실 여력 안되시면 좋은 곳으로 입양 보내주세요~ 복받으실거에요~~ ^^
18. 원글
'17.10.1 9:37 PM (61.77.xxx.79)저희 가정에서 키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모두들 걱정하여 주시고 고양이 키우는 지식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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