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막달에 컨디션어떠셨어요?
정말 종일 피곤해요..초기도아닌데
어디 좀 외출했다오면 2시간씩 자고
자고 나면 무기력하고..밤새 화장실도 자주가고..
원래 이렇게 무기력한가요?
그래도 신생아 낳았을때보다 지금이 더 나은건가요?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지금 같으면
빨리 낳았음좋겠어요..
1. ㅇㅇ
'17.9.24 7:13 PM (211.225.xxx.219)저도 만삭인데 종일 누워만 있네요
엄마가 자꾸 움직여야 한다는데 치골 아파 힘들어요 ㅜㅜ
아기가 방광도 툭툭 건드려서 소변 마렵구2. 사쿠라모모꼬
'17.9.24 7:19 PM (211.209.xxx.11)밥먹을때 토할거 같았고 발톱도 못깎고 엎드려서 책도 못보고 빈뇨에 다리 쥐남에
지금 애 둘다 키워서 살거같아요. 여자는 임신 출산이 제일 힘들죠.
곧 지나갑니다.3. 흠
'17.9.24 7:22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진짜 사람마다 케바케인건 맞는거 같아요.
전 40주꽉 채우고 유도하다 응급제왕했는데
출산 전날까지도 대중교통타고 서울 반대끝에 있는 결혼식 갔다오고
1층부터 18층까지 걸어올라가고
애기 옷도 다 빨고 널고했어요.
수술후에도 5일후에는 그냥 정상 컨디션...
임신시기가 제일 가뿐했던 시였던거 같아요.4. 전
'17.9.24 7:29 PM (218.234.xxx.167)정말 가뿐했어요
입덧도 없었고 막달까지 부종도 거의 없었고
아기 낳고도 부은 거 하나없이 아기 안 낳은 사람같다고..
근데 주변도움 없이 신생아 키우려니 정말 죽겠더라구요
왜 친정에서 일이주 지내다 오는지 저는 그런 복이 없는지 너무 우울해서 젖몸살 나서 열 났을 때 펑펑 울었어요
진짜 그 감정을 못 참겠더라구요
아기 키우는거 너무 힘드네요
소질이 없나봐요
정말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하단 말이 저한텐 진리ㅠ5. ...
'17.9.24 7:32 PM (220.75.xxx.29)두번 출산 모두 전날까지 출근해서 일 잘하고 새벽에 진통와서 아침일찍 낳았어요.
임신중에 살이 안 찐 것도 아닌데 몸이 무겁고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 입덧이 힘들었지..6. ..
'17.9.24 7:35 PM (221.140.xxx.107)큰애때는 힘든거하나고없었어요 일도 계속허고
둘째때는 틈만나면 눕게되요7. 저
'17.9.24 7:37 PM (211.109.xxx.76)제가 막달때 너무 힘들어서 제발 빨리 나와라했거든요. 낳고 나서 미쳤다 했지만 그래도 다시 넣고 싶지는 않았어요. 어차피 낳을거 빨리 낳고 지나가는게...ㅠㅠ
8. ...
'17.9.24 7:4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막달은 정말 힘들었어요
차라리 아이가 나왔으면 잠은 못자도 몸은 가뿐하겠지 싶었어요. 실제로 그랬고.
시간이 해결해주니 잘 버티고
순산하세요9. 아악
'17.9.24 8:05 PM (120.142.xxx.154)저도 담주 출산인데.... 정말 막달 이거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완젼 좀비가 따로 없어요 ㅜㅜ 환도, 서혜부 다 아프고 숨차고 어떻게 눕고 얹고 서도 불편하며 잠못자고 밤새 화장실 들락날락
5개월까지 입덧할때도 죽는줄 알았는데 막달은 막달이라 힘들어요 ㅠ
지금 출산전 집정리, 아기짐정리 하다가 힘겨워 누워있어요;;;10. ..
'17.9.24 8:27 PM (124.111.xxx.201)뱃속에 있을때가 천국입니다.
조리원에서 돌아오면 헬이 열려요.
전 큰 애 낳기 보름전에 비룡폭포까지 올라갔다오고
작은애 낳기 전 날엔 아파트 마당에서
아들애와 같이 공차기도 했네요.11. @@
'17.9.24 9:43 PM (121.182.xxx.168)31살에 아이 낳았는데 별로 힘든거 없었어요..
6개월까지 입덧으로 힘들다가 7~9개월엔 자유롭게 외출 잘 했네요...
10개월땐 딴건 괜찮았는데 밤에 2시간마다 깬게 제일 힘들었어요...12. redan
'17.9.24 11:10 PM (110.11.xxx.218)전 임신 초기에 무기력 우울증처럼.. 막달에는 아기가 커져서 위를 압박해서 먹기도 힘들고 잠도 안오고.. 정말 나올때 되서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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