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적 무기력증
1. 저도 비슷
'17.9.24 5:38 PM (175.223.xxx.16)제가 밑에 영양제 글 썼는데요
비타민 b 영양결핍증상중 하나가 무기력증 이런게 있어요
물론 이유야 있겠지만 어쩌면 영양결핍이 증상을 강화하는것일수도 있으니 영양제 한번 드셔보세요
비타민b-complex 추천하고요~ 자세한건 저 밑에 글에 있어요2. ..
'17.9.24 5:39 PM (121.137.xxx.215)비슷한 경험 있는데 일단 자각했다는 것이 중요하구요. 귀찮으시더라도 일부러 밖으로 나가세요. 매일 다닐만한 것을 뭘 등록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운동이 됐든 일이 됐든 취미가 됐든지요. 반강제적으로라도 출석을 해야하는 일을 하나 골라서 일부러라도 나가세요. 그냥 계시면 더 깊이 무기력의 늪으로 빠질 수 있어요.
3. ㅇㅇ
'17.9.24 6:21 PM (125.182.xxx.27)전사십대중반넘겼는데 님나이때부터 그런증상이 오더니 몇년을 그리 보낸것같아요 아이는없지만 결혼은한지라 그래도 해야할일은했지만 겨우겨우 그냥 떼우기식으로살았던것같아요 근데 그게 발등에 불떨어짐정신번쩍들지요 그땐더저질체력돼있는데 스스로 일어나서 해야해요 너무오랜시간은 그리보내지마시길
4. 근본원인
'17.9.24 6:22 PM (110.70.xxx.63)제 경험상 무기력증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제 경우는 층간소음으로 오래 시달려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황에서, 친정집 가세가 기울어서 그랬더라구요. 본인이 원인을 찾고, 과감하게 개선해야되요. 그거말곤 방법없어요.
5. happy
'17.9.24 6:25 PM (122.45.xxx.28)전문가 상담 해보세요.
영양 성분의 부족인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상황인지부터 파악해야죠.
혼자서 끙끙대야 나아지는 거 힘들어요.6. 나는 어디로
'17.9.24 6:31 PM (49.2.xxx.127)저도 비슷/ 그 글 핮아 읽어 볼게요. 어쩌면 부족한 영양소가 일부 원인이 될 수 있을 듯요. 감사해요.
../ 밖에 나가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긴 한 것 같애요. 일시적으로나마 우울했던 기분을 향상시켜 주니까요. 감사해요.
ㅇㅇ/개인적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큰 힘이 되네요.
근본원인/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이러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는데 아직 답이 안 나오네요. 감사해요.7. 나는 어디로
'17.9.24 6:37 PM (49.2.xxx.127)happy/전 뭐랄까,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지만, 저라는 사람은 그런 쪽을 별로 신뢰하는 편이 아니라서. 오히려 이렇게 82같은 곳에서 저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의 조언이 더 와닿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자판을 두드려서 안보이는 님들과 제 이야기에 대해서 소통을 하니까 기운이 조금 나는 것 같아요. 감사해요.
8. mmm
'17.9.24 7:26 PM (39.7.xxx.151)억지로 매일 나가야 하는 것. 운동 같은 것 등록해 보세요
9. 전
'17.9.24 7:44 PM (175.116.xxx.169)일주일 내내 잠만 자고 먹기만 하고 넷플릭스만 보고 한 적이 서너번 있었는데
문제는 그게 너무너무 행복해서 무기력증이란 생각조차 안했어요
그걸 2년을 했더라는..;;;
그런데 식구들이 있으니 살림은 해야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전 식구를 챙기고 여행하면 억지로 억지로 다녀오면
갑자기 온몸이 새로 리셋되더라구요
그걸 서너번 반목하고 집에서도 의식적으로 물건을 챙기고 정리하다보니
머리가 좀 맑아지더라구요10. 무기력 경력
'17.9.24 7:47 PM (112.164.xxx.219)10년;;;
그 와중에 어린 자식 둘까지 거둬야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유투브에 정말 좋은 강의들이 많아요
이기동교수님 강의 한번 들어보심 그 다음 어떤 강의를 들어야할지 스스로 찾게 될거예요
그냥 설거지 하면서도 듣고 샤워하면서도 들어요
하루종일 누워서 30분정도만 들어도 돼요
억지로 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무기력증에서 탈출해 있을거예요11. 나는 어디로
'17.9.24 7:52 PM (49.2.xxx.127)mmm/ 그렇죠? 조금은 강제성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의 등을 떠미는. 요가를 캐주얼 클라스로 등록해 볼까봐요. 감사해요.
전/ 개인적인 경험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 정리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여행하는 것도 좋아하고. 억지로라도 몸을 일으켜서 움직이는 것이 지금은 제일 먼저 할 일 같네요. 감사해요.12. 나는 어디로
'17.9.24 7:59 PM (49.2.xxx.127)무기력 경력/ 무기력 경력 10년이요? 웃음주시네요. 아무튼 그 와중에 육아까지 해내시다니 대단해요. 감사해요. 유투브에서 추천해주신 강의 찾아 들어볼게요.
13. 저도
'17.9.24 8:25 PM (219.248.xxx.207)너무 심해요 ㅠㅠ
14. ..
'17.9.25 3:34 PM (223.62.xxx.106)저도 이런데 이 글 감사합니다 아무에게도 말하기 힘들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1692 | 컬링팀 몰라서 그러는데요 4 | ㅇㅇ | 2018/02/21 | 1,896 |
781691 | 초등 2학년 여자아이와의 기싸움 41 | 분노 | 2018/02/21 | 7,357 |
781690 | 혹시 소송 잘하는 변호사나 승소율 높은 변호사님들은 어디서 찾나.. 8 | gggg | 2018/02/21 | 1,682 |
781689 | 시슬리 향수.. 넘 애용하는데 다들 역하다고 하네요 ㅠㅠ 10 | 시스리 | 2018/02/21 | 4,491 |
781688 | 입학 축하금을 줬는데 엄마 몰래 일부 꺼낸 조카.. 49 | 조카 | 2018/02/21 | 7,481 |
781687 | 아웃백 알바 3 | 봄 | 2018/02/21 | 1,785 |
781686 | 7년전 어린이집샘과 자주 마주치는데 든생각 34 | 햇살같은 | 2018/02/21 | 7,255 |
781685 | 드라이 방법좀 | .. | 2018/02/21 | 721 |
781684 | 새 들기름에서 흙냄새?같은 향이 나는데요 | ㅠㅠ | 2018/02/21 | 457 |
781683 | 중학생 핸드폰요금 3천원 또는 삼만원 7 | 쥐구속 | 2018/02/21 | 1,039 |
781682 | 백일 된 아기한테 돌 된 아가같다는 건.. 22 | 송 | 2018/02/21 | 3,736 |
781681 | 이 고객님은 왜 그런걸까요? 9 | abc | 2018/02/21 | 1,688 |
781680 | 어린학생 성폭행후 임신할까봐 배 걷어찬' 한국 빙상 코치 4 | 빙상적폐들 | 2018/02/21 | 3,518 |
781679 | 평촌 영어학원 급해요 2 | 고3맘 | 2018/02/21 | 2,735 |
781678 | '이렇게 만들기 쉬운데 괜히 사먹었다' 하는 음식 있나요? 130 | 음식 | 2018/02/21 | 17,946 |
781677 | 팀추월 노선영 망신주기 내막 8 | 눈팅코팅 | 2018/02/21 | 5,175 |
781676 | 질긴 스테이크용고기... 5 | 어찌 먹나요.. | 2018/02/21 | 1,219 |
781675 | 일베 사이트 폐지 청원 - 2월24일 마감, 아직 9만 3천명 .. 13 | detroi.. | 2018/02/21 | 755 |
781674 | 술냄새나는 곶감 먹어도 되나요? | 곶감 | 2018/02/21 | 517 |
781673 | 아보카도 뭐해드세요? 13 | 아보조하 | 2018/02/21 | 2,962 |
781672 | 전세로 갈아타야 할까요? 5 | 음 | 2018/02/21 | 1,637 |
781671 | 목발 양쪽으로 짚고 뛰는 아이 4 | .. | 2018/02/21 | 781 |
781670 | 슬립온 신발 방법 있을까요? 5 | yesyes.. | 2018/02/21 | 1,741 |
781669 | 바르게 살려고 하면 상처입게 된다는 말뜻... 20 | ㅇㅇㅇㅇ | 2018/02/21 | 3,517 |
781668 | 김장봉투 씻어서 쓰시나요? 1 | 김장봉투요 | 2018/02/21 |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