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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러 올때마다 너무 서글퍼요

.... 조회수 : 6,604
작성일 : 2017-09-24 16:48:17
매일 뒷산으로 산행옵니다

올때마다 왜이렇게 오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두번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정말 왜렇게 싫은건지....전 산행은 좋아하는데 왠지 매일 운동하러 와야하니까 와서인지 진짜 서글프네요

어젠 반찬가게 하는 지인이 선물로돈까스 20개..(5개들이 4팩) 을 줘서 하루에 세개나 튀겨먹고 배는 배데로 나오고 얼굴은 빵빵하게 부어있고... 나머지 어쩌죠 혼자사니까 먹일 가족도 없어요

진짜 비싸도 다시 수영을 다녀야할까요? 적어도 서글프진 않았거든요 ㅠㅠ
IP : 223.39.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4 4:51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매일 운동은 힘들기도 하고
    어려워요.
    격일로 하는건 어떠세요 당분간이라도.
    운동도 너무 싫을 땐 조금 쉬는것도
    스트레스 안받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화이팅요~

  • 2. ㅇㅇ
    '17.9.24 4:53 PM (180.230.xxx.96)

    저만 운동싫어하는게 아니었네요
    근데 저는 산행은 정말싫어서 그냥 걷기만 하는데
    꼭 산행을 해야하는건가요..

  • 3. ....
    '17.9.24 4:57 PM (119.64.xxx.157)

    저두 산행이나 운동 싫어해요
    그저 완만한 들판이나 언덕 산책정도
    그래도 살찌는건 싫어 다이어트식으로 먹어
    살은 안찌네요

  • 4. 333
    '17.9.24 5:02 PM (112.171.xxx.225)

    이렇게 해보니 지겹지도 힘들지도 않더군요.

    라디오겸 mp3 플레이어 소형기기를 손안에 넣고 혼자 걸어도 언제 2시간을 걸었나싶던데요.

    인천에서 아이슬란드의 레이갸비크까지 가장 가깝게 가는 방법은 동행자가 있을 경우라는~^^

  • 5.
    '17.9.24 5:05 PM (125.182.xxx.27)

    혼자등산하는거 저두 몇년했는데 이제 안해요 어느날부터 넘쓸쓸심심해서요 요즘은 개인일도볼겸 햇살받고 걸어다니는게운동 쇼핑센타걷기 ᆢ요런거만해요

  • 6. ....
    '17.9.24 5:07 PM (219.249.xxx.47)

    젊어서 운동하기 싫어했고 시간도 없었는데....
    나이드니 여기 저기 툴어지고 균형이 깨져
    싫어도 이젠 어쩔 수 없이 운동 받으러 다니는데 ...
    인간은 젊어서나 늙어서나 운동하러 다녀야 하나봐요.
    며칠 안가면 여기 저기 땡기고 아파요...
    수영도 싫어 하고
    등산은 하지정맥때문에 못가고 ...
    헬스장 밖에 없네요.
    족저근막염이라 런닝머신도 못 걷고
    자전거만 해야하고....
    pt 받아도 살도 잘 안빠져요....

  • 7. ...
    '17.9.24 5:15 PM (175.223.xxx.112)

    나랑 바꿉시다
    요즘처럼 날 좋을 때는 사무실에서 못 나가고 있는게 얼마나한스러운지...
    퇴근하고 꾸역꾸역 운동하러 가면서 내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천변 걷기 하고 가야지 하면서도 못 일어나서 못가고 출근하는 1인 입니다
    요즘같은 때 야외운동할 수 있는 처지가 부럽습니다

  • 8. ...
    '17.9.24 5:34 PM (125.186.xxx.152)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하면 좀 나아요.

  • 9. ****
    '17.9.24 5:48 PM (220.81.xxx.227)

    꼭 산에만 가셔야하나요?
    코스를 바꿔보세요
    월욜 학교운동장, 화욜 등산, 수욜 헬스장 등등
    그날그닐 땡기는데로 고고
    화이팅!

  • 10. 나는 69세인데
    '17.9.24 8:34 PM (14.34.xxx.175)

    디스크가 있어서 방사통으로 오래못걸어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아파트계단 오르기인데
    음악 들으면서 1시간남짓하면 온몸에 땀으로 범벅하고 샤워하면 몸도 가벼워요
    안하면 허리에 담이결리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앉기도 힘들어요 아구구 소리가 자동발사됩니다
    할수없이 계단 오르기를 하는데 오래하다보니 스트레스도 날아가요 1년하고 4개월 넘엇네요

  • 11. 나는 69세인데
    '17.9.24 8:56 PM (14.34.xxx.175)

    (진인사대천명) 이란글에 진>땀나게운동하고 매일운동 80% 매일3키로걷기 70%
    인> 인정사정없이 담배끊고 사>사회생활(가족친구매일 만나기 ) 대>대노활동하기 신문 잡지 책읽기
    천>천박하게 술먹지말고 명>명을 연장하는 건강식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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