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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3

..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7-09-24 15:24:47
이번에 이사 갈 집이 503호에요.
신경이 아주 안쓰인다면 거짓말이고 잘 한 일인가 싶네요.
제가 소심하쥬?
IP : 122.35.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악~
    '17.9.24 3:28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계약 파기합니다. 너무 너무 재수 옴 붙을 것 같아요. 우주의 모든 어두운 기운이...으~ 찝찝해.

  • 2. 호수
    '17.9.24 3:31 PM (119.199.xxx.82)

    현관문에 행복한 집 같은 예쁜 문패 하나 붙이시고
    혹시 호수 붙어 있으면 문패로 가리세요...

  • 3. ㅎㅎ
    '17.9.24 3:31 PM (122.35.xxx.138)

    윗님!
    그 정도에요?
    503이 불쌍하네요.
    걍 해야겠어요.
    구치소의 503과 저의 스윗 홈 503은 완전 다르니까요..^^

  • 4. ....
    '17.9.24 4:24 PM (1.233.xxx.230)

    아이고 웃겨~~/~

  • 5. ㅍㅎㅎㅎㅎㅎ
    '17.9.24 5:52 PM (218.50.xxx.154)

    전 또 무슨글이라고?
    근데 넘 웃겨요 님은 심각한데 죄송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
    '17.9.24 6:27 PM (125.180.xxx.122)

    우리 라인 503호에 싸이코가 살아요.
    우리 아파트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술먹고 경비아저씨한테 시비걸어 싸우기
    엘리베이터에다 침뱉기
    밤새 술주정하고 소리질러 경찰에 신고당하기 등등..
    동네사람들이 503이랑 딱맞다구 해요.
    감옥에 쳐넣고 싶지만 방법이 없네요.

  • 7. 왜요
    '17.9.24 6:27 PM (218.51.xxx.151)

    전국의 수많은 503호 다 어쩌라구요
    전국의 모든 503호 가구마다 가지고 있는 고민 걱정 액운들은 모두 원조 503 닭대가리에게 가서 철썩 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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