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애 둘.. 정신 쇠약 걸릴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17-09-24 11:41:44
애들이 어려서 그런가 특히 직장일 바쁠때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못하니 힘드네요..부부가 번걸아가며 애들 보고 한명은 회사 가는데.. 애들도 보기 힘들고 업무도 자꾸 일이 밀리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구요..

이럴때는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삶이 너무 빡세네요.
IP : 223.62.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4 11:46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돈을 들여 땜빵을 할 수 없나요?
    100보다..초과해서 110 되면.. 정신력과 몸이 고장나요.
    돈을 써서 80-90선으로 맞추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좋을 겁니다.
    애들 클 때는 저축은 염두에 두지 않고, 저때 몸 상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지치지 않고..
    무사히 지나는 것을 성공이라 하죠.
    이때 몸 상하고 정신적으로 지치면 결국 전업하고..
    나중에 경력단절되어서는 후회하잖아요. 미래에 모을 돈을 지금 땡겨와서..지불한다 생각하고..
    남이든 가족이든 도움을 청하는 게 좋죠.

  • 2. 어쩔수
    '17.9.24 11:48 AM (115.136.xxx.67)

    시터를 고용하셔야죠
    그때는 버는거 다 시터비로 나간다는게
    헛말이 아닌듯

  • 3. 원글
    '17.9.24 11:50 AM (223.62.xxx.179)

    시터는 출퇴근 시터가 오세요. 문제는 그분 퇴근시간 이후와 주말이네요..

  • 4. 자유부인
    '17.9.24 11:53 AM (182.228.xxx.161)

    소나기는 피해가세요.
    그때는 다 맞으려고 하면 병납니다.
    어떻게라도 아이건강, 내 건강, 가족들 건강하게 지나가도록
    피해가셨으면 하네요.
    돈으로 떼우세요.
    그리고 최대한 아이들 사랑스런 모습만 보도록 노력하시고요.
    맞벌이가 가장 아쉬운 것중 하나가 아이가 가장 사랑스러울때 아이 얼굴이 제대로 안보인다는거.
    저는 큰애 키우고 알았고요. 늦둥이들 터울지게 나아서 그 아이들 사랑스런 얼굴이
    보이더라고요. 최대한 조력자를 많이 많이 확보하세요.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면 뭐라도 쓰시고요.

  • 5. 입주시터를
    '17.9.24 11:55 AM (124.54.xxx.150)

    구하셔야지요.....

  • 6. 어쩔수
    '17.9.24 12:03 PM (115.136.xxx.67)

    그니까 입주시터 구하란 말이죠
    거기로 돈 다 들어가는데 그 시기 넘기면 좀 나아져요
    연봉도 오를테고

    방법은 입주시터지 뭐 어쩌나요

  • 7. . .
    '17.9.24 12:04 PM (124.5.xxx.254)

    입주시터 쓰더라구요

  • 8. qqq
    '17.9.24 12:36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시터가 자판기누루듯 뚝딱 나오는거였으면 좋겠네요
    돈은 육개월마다 올려달라 시위하고 그러면서 애는 제대로 안보고 잘해주면 시모노릇ㅋㅋ

    저도 산후도우미부터 시터들 여럿 썼는데 대체로 한국 입주시터들이 별로였음

    두돌넘었으면 대학생놀이시터라도 구해보세요

  • 9. ...
    '17.9.24 1:10 PM (211.58.xxx.167)

    몇년이라도 입주 시터 구하세요.
    그렇게 맘졸이면서 서로 싸우면서 직장생활 힘들어요.
    몇년만 버티면 다 살게 되니까요.

  • 10. 지난후회
    '17.9.24 1:11 PM (175.192.xxx.216)

    소나기는 피해가세요.
    그때는 다 맞으려고 하면 병납니다.
    어떻게라도 아이건강, 내 건강, 가족들 건강하게 지나가도록
    피해가셨으면 하네요.
    돈으로 떼우세요.
    그리고 최대한 아이들 사랑스런 모습만 보도록 노력하시고요.
    맞벌이가 가장 아쉬운 것중 하나가 아이가 가장 사랑스러울때 아이 얼굴이 제대로 안보인다는거. 22222

  • 11. 원글님 홧팅
    '17.9.24 1:11 PM (49.165.xxx.192)

    전 하나인데도 너무 빡세요 둘이라니 대단하셔요..
    서로 서로 백업해주는 거 밖에 안되서 몇 번 물 먹고 그랬어요 시간 지나면 나아지려니 하고 살아요

  • 12. 나옹
    '17.9.24 3:57 PM (39.117.xxx.187)

    둘 다 야근해야 하시면 입주시터 구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486 연어가 먹이사슬 윗단계인가요? 1 궁금 2017/12/29 824
763485 UAE 폐기물 재처리 비용이 어마어마하네요. 20 480조이상.. 2017/12/29 3,499
763484 검찰청서 전화왔어요 ㅋ 사기꾼이죠 6 2017/12/29 1,978
763483 층간소음 아랫집인데요 7 화가난다 2017/12/29 2,965
763482 영어과외쌤에게 조그만 성의 17 dre 2017/12/29 2,249
763481 이 정권을 어찌 해야 하나 34 길벗1 2017/12/29 3,756
763480 말 빨리하는 여자 매력없죠?^^ 20 ... 2017/12/29 5,385
763479 (펌) 1987 박평식 평론가 리뷰 runner.. 2017/12/29 1,380
763478 고준희양은 누가죽인걸까요? 4 ... 2017/12/29 3,079
763477 1987 보세요..두번보세요.. 10 ..... 2017/12/29 2,876
763476 아 진짜 문재인 대통령님 사랑해요. 40 안구에 습기.. 2017/12/29 3,754
763475 전안법 오늘 통과될 모양이네요 23 생각해볼문제.. 2017/12/29 3,947
763474 군산사시는 분 계시나요? 중국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3 n00 2017/12/29 1,167
763473 ‘아이돌 덕력고사-방탄소년단 편’................... 19 ㄷㄷㄷ 2017/12/29 2,291
763472 중딩 쓰기 못하는아이 ᆢ라이팅교재좀알려주세요 8 부탁드려요 2017/12/29 914
763471 월천 ㅡ 사업하면 잘벌거 같아요 26 그냥 써봐요.. 2017/12/29 6,636
763470 용인이나 분당에 과잉진료 안하는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9 꼭 부탁 2017/12/29 2,279
763469 1987 보신분과 보실분들에게 5 샬랄라 2017/12/29 1,376
763468 음식 물어보지도 않고 들고오는사람 글 보니 23 ... 2017/12/29 4,860
763467 대학 선택... 1 대학 선택 2017/12/29 910
763466 성유리,유진 결혼 참 소박하게한거 신기하지않아요 13 .. 2017/12/29 9,933
763465 토지 읽어보신 분들.. 이 책 소장할만한가요? 10 지름신 2017/12/29 1,748
763464 초과이익환수제에도 재건축 구입하는분들은 3 부동산 2017/12/29 1,126
763463 해넘이와 해맞이를 보내고 맞으며... 더 좋은 장소 명소 추천해.. 1 늘푸른솔나무.. 2017/12/29 916
763462 1987 보고왔어요ㅜㅜ 10 ... 2017/12/29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