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왕실에서 하는.형벌중에요?

옛날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7-09-24 01:35:41
산사람 사지를 잘라서 항아리에 넣어버리고 그 항아리가 너무 작아서 얼굴이 항아리 밖으로 나오게 했던 벌이 있던데. . .
정말 잔인하더라구요.
서태후라는 영화에서 본거같기도하고. .
정말 충격적이었거든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갑자기 그 장면이 생각이 나네요.
서부영화같은거보면 사람을 모래사막에 막 목까지파묻고, 까마귀밥 되서.죽든지 하라고 그냥 버리고 가는 그런 장면도 있잖아요.
그런 장면도 생각이 나네요.
IP : 14.48.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4 2:04 AM (211.184.xxx.120) - 삭제된댓글

    중국에 잔인한 형벌이 많았더라구요
    서양 역사도 살펴보면 만만찮지만..
    저는 수전 손택의 이라는 책을 읽다가 실제 사진이 실린걸 봐버렸는데... 그 유명한 '능지'라고 살점을 저며내어 죽게 하는 벌이예요. 최대한 고통을 주려고 며칠에 걸쳐서 최대 2만점까지 살점을 자른대요. 꽤 근대까지 시행됐는지 사진이 존재하는데.. 그 당하는 사람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근데 서양의 무슨 정신의학자였나 하는 사람은 그 사진을 평생 머리맡에 두고 봤대요
    무슨 심미적인 취향인지 참.. 저는 우연히 보고 잊혀지지가 않아서 괴로운데 말이죠

  • 2. ..
    '17.9.24 2:05 AM (211.184.xxx.120)

    중국에 잔인한 형벌이 많았더라구요
    서양 역사도 살펴보면 만만찮지만..
    저는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이라는 책을 읽다가 실제 사진이 실린걸 봐버렸는데... 그 유명한 '능지'라고 살점을 저며내어 죽게 하는 벌이예요. 최대한 고통을 주려고 며칠에 걸쳐서 최대 2만점까지 살점을 자른대요. 꽤 근대까지 시행됐는지 사진이 존재하는데.. 그 당하는 사람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근데 서양의 무슨 정신의학자였나 하는 사람은 그 사진을 평생 머리맡에 두고 봤대요
    무슨 심미적인 취향인지 참.. 저는 우연히 보고 잊혀지지가 않아서 괴로운데 말이죠

  • 3. ...
    '17.9.24 2:22 AM (180.158.xxx.145)

    저도 그 사진 봤어요.
    그 살점 먹으라고 던져주면 서로 달려들어 줏으려고 난리 났다는거.. ㅠㅠ

  • 4. 인간들
    '17.9.24 3:16 AM (49.1.xxx.117)

    능지처참
    사진이 남아 있는거 보면 청 말기까지 행했던듯..
    살점을 정해진 수량 만큼 베어내기 전에 죄수가
    죽으면( 주로 쇼크사나 과다 출혈) 형벌자가 처벌받았다고.
    형 집행하는 장소가 정해지면 사람들이 빵을 들고
    모여들어 받아놓은 죄수의 피에 찍어 먹으며
    죄수를 욕하고 저주했다고....

    서양의 화형도 형 집행하는 곳의 숙박업소 가격이 치솟고
    서로 잘보이는 명당자리 차지하려고 난리쳤다고..

    인간을 두고 '짐승같이' 잔혹하다는 표현을 쓰는 일이 더러
    있지만, 짐승들 입장에서 보면 이건 너무나도 부당하고
    모욕적인 소리야.
    짐승은 절대로 그렇게, 그러니까 그렇게 기교를 부려서,
    그렇게 예술적으로 잔혹하게 굴 수는 없거든.
    호랑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물어뜯으면서
    울부짖는것 뿐이야...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중...

  • 5. Dd
    '17.9.24 4:55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인간만큼 잔인한 동물이 없죠
    여러가지 이유로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인간과 다른 동물을 죽이고 괴롭히죠

  • 6. 그런 형벌을 당한
    '17.9.24 7:30 AM (175.223.xxx.13)

    죄수의 죄목은 뭐였나요?
    명박이 정도 되었을라나? 아님 사적인 괘씸죄?

  • 7. 죄수뿐 아니라
    '17.9.24 2:19 PM (180.67.xxx.177)

    기독교 성인들도 죽고나서 묻힌 무덤에서
    사체들을 다 그리 뜯어간다네요
    일반 민중들이 ..복 받게 해달라고 ㅠㅠ
    심지어 데카르트도ㅡ 맞나?ㅡ무덤에
    사체훼손이 심했다고 책에서 본 기억이..
    정말 짐승같다라는 말은 이 지구상에서
    쓰여져서는 안돼는 심각한 동물모욕내지는 형용모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424 77이나 88도 안 맞는 저 ..정말 괴롭네요..ㅠㅠ 28 지우말 2018/02/20 6,447
781423 빙엿 매쓴지 대회기권하고 왕따짓 하면 골로 가는걸 7 이너공주님 2018/02/20 1,680
781422 연애패턴이 매번 똑같아요 7 2018/02/20 2,430
781421 헌법서 ‘혼인’ 삭제하고 oo 2018/02/20 722
781420 동계 프랑스 선수도 퇴출되었다는데 6 퇴출 2018/02/20 3,034
781419 혹시 보풀제거기 사용해보신님? 8 보풀제거기 2018/02/20 1,648
781418 이번 겨울방학때 읽은 최고의 추리소설 15 추리소설 2018/02/20 3,480
781417 김보름과 박지우는 국대퇴출이 답이다. 16 참기싫다 2018/02/20 3,272
781416 5시30분 기자회견 8 노선영선수 2018/02/20 2,284
781415 4일만에 또 생리...폐경징후인가요? 6 어머 2018/02/20 3,995
781414 김치찌개 끓일 건데...육개장 남은거 넣어도 될까요? 12 어떻게 될까.. 2018/02/20 1,773
781413 빙산연맹 스피드스케이트 감독 코치 3 ... 2018/02/20 1,955
781412 속트림같기는한데, 속에서 부엉부엉~배와 식도사이에서 공허하게 울.. 1 속트림 2018/02/20 1,706
781411 현재 기자회견 99% 나올 말 예상 5 ,,,,,,.. 2018/02/20 2,462
781410 세탁기에 안 들어가는 이불 어떻게 빠세요? 14 .. 2018/02/20 5,792
781409 국민헌법 정부형태 조사중 1 ㅇㅇㅇ 2018/02/20 450
781408 Mb덮을라고 뭐가 터질까요? 6 ... 2018/02/20 1,128
781407 다이어트 방법좀 알려주세요 5 문구문구 2018/02/20 1,831
781406 내일 강릉.평창 가려해요~ 잘다녀오려면 팁부탁드려요. 5 지연맘 2018/02/20 1,136
781405 백철기 감독 "노선영이 자청했다" 32 이걸변명이라.. 2018/02/20 7,848
781404 남편이 저만 없으면 집에서 담배를 펴요 4 ... 2018/02/20 2,373
781403 추태 팀추월 경기 보고 꿈나무들이 무서워서 도전안할듯 3 저따위 2018/02/20 865
781402 혹시 노선영선수 가족분들 계시나요? 12 팀추월 2018/02/20 5,324
781401 리키로제타란 브랜드 토니버리 정도 되나요? 뭬야 2018/02/20 591
781400 환율 계산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딸기맘 2018/02/20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