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예 배워보신분..

질문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7-09-23 22:24:41
무의미한 하루하루 보내기 아까워 뭐라도 배우고 싶은데 마침 집근처에 도예 공방이 생겼어요. 4회 20만원 재료비 포함..소성비 별도..
약력소개 없는거보니 도예 전공하신분은 아닌거 같아요.
이정도 비용으로 배울만한지 차라리 그 돈으로 좋은그릇 사는게 나은지..해보신분 의견 듣고 샆어요.
IP : 121.133.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덕
    '17.9.23 10:36 PM (175.223.xxx.192)

    도예 배울만한 가치 있어요.
    시간만 되시면 꼭 해보셔요
    시간 잘가고.. 정신 집중 잘되고..
    저는 물레보다는 주고 손작업으로
    소형크기 부터 지름 30이상 큰그릇..볼 등
    다양하게 작품만드면서
    교습비용은 선생님 마인드에 따라 다른지..
    주2회 월10만원에 소성비 별도 였어요
    저희 선생님은 3개월 가르치고
    그담부터는 자유로 하라고...
    중급 상급 필요없다고..ㅠ
    샘이 돈욕심이 너무 없는분이라..제가 더
    안타까워하며 배웠습니다

    지금도 디자인 구상했다가
    자유실습 대실료 5천원에 소성비별도
    작품만들어 잘쓰고 있어요

  • 2. 순이
    '17.9.23 10:54 PM (223.62.xxx.164)

    소성비가 상당했어요.
    만드는 재미는 있었지만 완성도도 없는 작품....쓰기도 그렇고 무겁고

    저는 정말 그 돈으로 좋은그릇 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 뒀어요.

  • 3. ..
    '17.9.23 10:57 PM (59.6.xxx.108)

    소성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 4. 맞아요
    '17.9.23 11:36 PM (112.161.xxx.17)

    소성비 무시 못하죠
    완성했을때 유약 잘못나오면 버리기도 아깝고..
    이것저것 많이 만들었는데 구석에 쳐박아놨다가 며칠전에 다 버렸네요
    아까비..

  • 5. 소유10
    '17.9.24 12:02 AM (97.99.xxx.3)

    도예 공방은 천천히 시작하시고, 그 전에 원글님께서 그 쪽에 잘 맞는지를 알아 보셔야죠.

    서울 지역이라면, 일산쪽에 clayer 라는 도자재료상이 있어요.(031-901-8500)
    거기에서 도자기 만드는 흙(소지)를 구해다가....
    일단 판때기로 미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점차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세요.
    (분청자기 용 10 Kg 에 3,200 원, 택배 안됨)

    그렇게 나오는 작품이 마음에 들고(굽기 전에)
    거기에 몰두하는 시간이 즐겁고 견딜만 하면, 그 때가서 공예방에 나가 보시기를.

    이멜 주소를 남겨주시면, 영어로 된 도자기초 과정 화일을 하나 보내 드릴께요.

  • 6. ..
    '17.9.24 12:03 AM (39.7.xxx.218)

    수업방식..만들고 싶은 걸 얘기하면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약간 손봐주는 식인지 커리큘럼이 따로 있는건지...유약도 직접바르는지..한번 알아봐보세요. 어떤 곳은 다 똑같은 걸 만들게 하고 유약은 강사가 발라주고 한다는데 이런곳은 별로인것 같아요. 강사 센스도 중요한 것 같고요.. 저는 도예 자체가 재미있고 집중하는 시간이 좋더라고요. 그릇 구워지면 재미있고요...^^

  • 7. 건강
    '17.9.24 12:27 AM (211.226.xxx.108)

    제가 사는동네(산본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수업해요
    거의 봉사수준이죠
    12회 수업 12만원이예요
    소성비는 1킬로당 만원이예요
    물레는 사용안하고
    코일링 작업으로 물건만듭니다
    재밌어요~~

  • 8.
    '17.9.24 6:32 AM (119.70.xxx.159)

    도예 관련 정보 고맙습니다.

  • 9. 무빙워크
    '17.9.24 10:39 AM (211.226.xxx.10)

    저도 고마워요.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936 요즘 사자헤어 별로인가요? 1 압구정 2017/12/27 2,290
761935 이니 특별전 영상 다시보기. 3 ........ 2017/12/27 433
761934 문대통령 새 대입제도 공정·단순해야..내년 8월까지 마련 22 교육정책도 .. 2017/12/27 2,364
761933 에어콘 6년가량 안쓰고 놔뒀는데 작동 가능할까요? 3 .. 2017/12/27 858
761932 잇몸이 안 좋아 병원 왔는데요 1 기역 2017/12/27 1,538
761931 장헉은 아련함의 지존인듯. 23 소소소 2017/12/27 4,532
761930 MB집앞 송구영신 촛불문화제(12/30, MB집앞) 5 richwo.. 2017/12/27 879
761929 용산 아파트나 주상복합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김사랑 2017/12/27 2,004
761928 결혼해서 몇 년간 시부모님한테 시달린 거 억울해요 14 2017/12/27 5,103
761927 조상땅찾기..해보세요 ㅎ 오늘은선물 2017/12/27 1,424
761926 사악한 남편과 사는분 무서워서 어떻게 사세요? 13 살다보면 2017/12/27 5,194
761925 시조카 취직 선물 주는 추세인가요? 11 시조카 2017/12/27 2,035
761924 어제 뉴스데스크 최고의 한컷 (펌) 7 richwo.. 2017/12/27 2,660
761923 "美 외교안보 전문지, '올해의 균형자'에 문 대통령 .. 17 저녁숲 2017/12/27 1,091
761922 비행기 마일리지 카드 뭐 쓰시나요? 2 이자벨 2017/12/27 1,246
761921 용기내어 오랫만에 건강검진 받아보려구요... 1 우울증극복 2017/12/27 840
761920 패딩은 일단 몸에 붙어야 따뜻한거에요 15 패딩팁 2017/12/27 7,073
761919 압구정 닐리 없어졌나요? 3 2017/12/27 1,357
761918 길냥이 문제 조언을 구합니다 12 캣맘 2017/12/27 962
761917 체력 약한 남자아이, 피티 받음 될까요?(군대 관련) 4 엄마 2017/12/27 1,291
761916 제 아이들 먹는 문제..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까요~? 21 .... 2017/12/27 4,493
761915 김빙삼옹 트윗 - 재용이가 대포폰을 쓴 이유가 4 ㅋㅋㅋㅋ 2017/12/27 1,929
761914 초등학생 아들 운동시키려하는데 3 복잡미묘 2017/12/27 852
761913 광장동 --) 한티역 8시 도착하려는데요. 질문 좀 받아주세요.. 4 길목 2017/12/27 563
761912 고양이 뒷다리 뒤꿈치가 자꾸 벗겨져요.. 9 미안해 2017/12/27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