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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예 배워보신분..

질문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7-09-23 22:24:41
무의미한 하루하루 보내기 아까워 뭐라도 배우고 싶은데 마침 집근처에 도예 공방이 생겼어요. 4회 20만원 재료비 포함..소성비 별도..
약력소개 없는거보니 도예 전공하신분은 아닌거 같아요.
이정도 비용으로 배울만한지 차라리 그 돈으로 좋은그릇 사는게 나은지..해보신분 의견 듣고 샆어요.
IP : 121.133.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덕
    '17.9.23 10:36 PM (175.223.xxx.192)

    도예 배울만한 가치 있어요.
    시간만 되시면 꼭 해보셔요
    시간 잘가고.. 정신 집중 잘되고..
    저는 물레보다는 주고 손작업으로
    소형크기 부터 지름 30이상 큰그릇..볼 등
    다양하게 작품만드면서
    교습비용은 선생님 마인드에 따라 다른지..
    주2회 월10만원에 소성비 별도 였어요
    저희 선생님은 3개월 가르치고
    그담부터는 자유로 하라고...
    중급 상급 필요없다고..ㅠ
    샘이 돈욕심이 너무 없는분이라..제가 더
    안타까워하며 배웠습니다

    지금도 디자인 구상했다가
    자유실습 대실료 5천원에 소성비별도
    작품만들어 잘쓰고 있어요

  • 2. 순이
    '17.9.23 10:54 PM (223.62.xxx.164)

    소성비가 상당했어요.
    만드는 재미는 있었지만 완성도도 없는 작품....쓰기도 그렇고 무겁고

    저는 정말 그 돈으로 좋은그릇 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 뒀어요.

  • 3. ..
    '17.9.23 10:57 PM (59.6.xxx.108)

    소성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 4. 맞아요
    '17.9.23 11:36 PM (112.161.xxx.17)

    소성비 무시 못하죠
    완성했을때 유약 잘못나오면 버리기도 아깝고..
    이것저것 많이 만들었는데 구석에 쳐박아놨다가 며칠전에 다 버렸네요
    아까비..

  • 5. 소유10
    '17.9.24 12:02 AM (97.99.xxx.3)

    도예 공방은 천천히 시작하시고, 그 전에 원글님께서 그 쪽에 잘 맞는지를 알아 보셔야죠.

    서울 지역이라면, 일산쪽에 clayer 라는 도자재료상이 있어요.(031-901-8500)
    거기에서 도자기 만드는 흙(소지)를 구해다가....
    일단 판때기로 미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점차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세요.
    (분청자기 용 10 Kg 에 3,200 원, 택배 안됨)

    그렇게 나오는 작품이 마음에 들고(굽기 전에)
    거기에 몰두하는 시간이 즐겁고 견딜만 하면, 그 때가서 공예방에 나가 보시기를.

    이멜 주소를 남겨주시면, 영어로 된 도자기초 과정 화일을 하나 보내 드릴께요.

  • 6. ..
    '17.9.24 12:03 AM (39.7.xxx.218)

    수업방식..만들고 싶은 걸 얘기하면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약간 손봐주는 식인지 커리큘럼이 따로 있는건지...유약도 직접바르는지..한번 알아봐보세요. 어떤 곳은 다 똑같은 걸 만들게 하고 유약은 강사가 발라주고 한다는데 이런곳은 별로인것 같아요. 강사 센스도 중요한 것 같고요.. 저는 도예 자체가 재미있고 집중하는 시간이 좋더라고요. 그릇 구워지면 재미있고요...^^

  • 7. 건강
    '17.9.24 12:27 AM (211.226.xxx.108)

    제가 사는동네(산본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수업해요
    거의 봉사수준이죠
    12회 수업 12만원이예요
    소성비는 1킬로당 만원이예요
    물레는 사용안하고
    코일링 작업으로 물건만듭니다
    재밌어요~~

  • 8.
    '17.9.24 6:32 AM (119.70.xxx.159)

    도예 관련 정보 고맙습니다.

  • 9. 무빙워크
    '17.9.24 10:39 AM (211.226.xxx.10)

    저도 고마워요.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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