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안좋은 것을 과외로 대체할 수 있을까요

부모어렵다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7-09-23 22:11:36
아이가 지금 4학년인데 중학교 들어갈 때 살 곳을 물색하고 있어요.
직주근접으로 남편 회사인 종로 가까이 가려고 하니 학군이 모두 좋지 않습니다. 
3년 뒤면 남편 나이 50 다 되어갈 때인데 좀 편하게 출퇴근하게 해 주고싶기도 하고
그래도 학군이 중요한데 아이를 희생시키나 싶기도 합니다.
아직 공부를 얼마나 할 진 모르겠지만, 돈 좀 들여 괜찮은 학원 보내니 성적이 오르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대치동 가까이 삽니다. 
그렇다고 대치나 목동에서 버틸만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고민을 거듭하다 회사 가까이 이사하고 대신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하면 어떻겠느냐 이야기하고 있어요.
학원보다 비용은 더 들겠지만 어찌어찌 감당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좋은 과외교사를 구할 수 있는지가 관건일 것 같구요.

마포 쪽은 공기가 안좋아서 홍제 등의 산을 끼고 있는 동네도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아이 성향은 친구들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자기 페이스대로 가는 편이긴 합니다만...
모르지요 앞으로의 일은...
IP : 14.32.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9.23 10:15 PM (125.176.xxx.13)

    학원과외보다
    아이 정신상태가 넘 중요해요

    언제나 철 들려나....

  • 2. 그게 되면
    '17.9.23 10:2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왜 다들 학군을 찾겠어요...

  • 3. 작성자
    '17.9.23 10:26 PM (14.32.xxx.147)

    정신상태라면...ㅠㅠ 버스기사가 꿈인 녀석이라 버스 기종에나 관심있지 공부는 마지못해 하는지라..

  • 4.
    '17.9.23 10:54 PM (49.167.xxx.131)

    학군별로라도 중학교가서 탑하고 고등가서 탑하면 되요^^

  • 5. 딴소리
    '17.9.23 11:58 PM (116.37.xxx.157)

    마포쪽 공기 별루라 하셔서요
    마포 어디 말씀하시는지요
    강바람이.불어서 공기.순환이.잘되요
    공기 나쁘지.않아여
    되려 공기 좋갰다 하신 쪽이.더 별루 입니다
    산 덕분에 젛을거 같죠?
    전애 방송에도 나왔었어요
    되려 탁 막혀서 공기.흐름이.없기에 별루 였어여
    물론 홍제동이 다 그런건 아니구요

  • 6. 홍제동은
    '17.9.24 12:12 A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공기가 좋은 편인 곳이 많아요
    그런데 학군은

  • 7. 홍제동
    '17.9.24 12:15 AM (223.62.xxx.245)

    공부. 탑이고 특목고 가려는 아이들도 다들 대치동으로 락원 보내더라구요

  • 8.
    '17.9.24 12:58 AM (180.230.xxx.54)

    실력있는 과외쌤도 학군 좋은데 있어요.
    길바닥에 시간 버리기 아깝다고 동네 정해놓고 그 근처에서만 하고 멀리서 오는 의뢰는 안 받는..

  • 9. 내신
    '17.9.24 1:25 AM (182.239.xxx.44)

    생각함 떠나도 되지만 애가 공부 안하는건 재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407 동아)문지지율; 2.30대 88퍼이상/30대 51.2퍼 매우잘함.. 9 문지지율75.. 2018/01/01 1,585
763406 싱글들 뭐하시나요? 11 ㄷㅅㅂ 2018/01/01 3,098
763405 생일에 미역국 꼭 먹여야하죠? 17 어쩌죠.. 2018/01/01 2,269
763404 시부모님께 아직 전화를 안드렸는데요.. 15 2018/01/01 4,312
763403 보통 자산이라고 하면 4 dma 2018/01/01 2,517
763402 속초에서 아이와 놀러갈만 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3 .. 2018/01/01 1,079
763401 해돋이 보러갔다가 싸울뻔했어요.. 43 .. 2018/01/01 21,156
763400 오늘.. 명동성당 미사시간 알수있을까요? 2 가는중 2018/01/01 2,767
763399 시가에 새해 인사전화드려야되는거죠? 16 @@ 2018/01/01 4,058
763398 전남친에 대한 원망 10 ... 2018/01/01 5,263
763397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3 우린 문으로.. 2018/01/01 608
763396 에어프라이어 뒤집을때요~# 4 이마트 2018/01/01 2,163
763395 대만인데 남편이 화를 많이 내네요 109 .. 2018/01/01 28,670
763394 지인에게 180만원을 빌렸는데요 은행이자로 21 ㅇㅇ 2018/01/01 6,076
763393 딴 지역에서 소개팅 오면 자고 가나요 7 2018/01/01 3,054
763392 노비스 패딩 블랙 vs 그레이 - 50세 남자에게 어떤 게 나을.. 5 패딩 2018/01/01 1,674
763391 (알쓸신잡2) 유시민의 워딩 2/ 영월 편 12 나누자 2018/01/01 2,467
763390 KBS 연기대상 정려원의 수상 소감 3 ... 2018/01/01 5,871
763389 사랑하는 82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강빛 2018/01/01 509
763388 휴일엔 보통 두끼 먹나요? 6 ... 2018/01/01 2,273
763387 1월14일 오키나와 처음 가보는데ᆢ 옷을 어찌 입어야할지? 3 수리성 2018/01/01 1,458
763386 25년지기 친구들의 단체톡에서 ..... 9 aa 2018/01/01 4,662
763385 고입 동시 실시, 교육 정상화 위한 최소한의 조치 샬랄라 2018/01/01 480
763384 새해 소망이 무엇이세요? 9 .... 2018/01/01 1,192
763383 야동 유해차단사이트 제 기능 하던가요? 1 아이지키기 2018/01/01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