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시대 어제보신분~~

완소윤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7-09-23 13:47:41
청춘시대에서 원형탈모있는 예은이 친구가 스토커짓 하며 괴롭힌건가요? 왜그런거죠? 앞부분을 못봐서 이해가 잘 안가네요
IP : 58.229.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7.9.23 2:01 PM (211.245.xxx.178)

    지금 그 친구가 상황이 많이 안좋아요.
    지난 회차에 그 친구가 예은이는 주위에 좋은 사람이 참 많다고 질투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에구구..친구 질투할수는 있는데 너무 과하게 해버려서요.
    그정도는 폭력수준이더라구요

  • 2. ..
    '17.9.23 2:08 PM (59.12.xxx.117)

    그게요.
    예은이가 데이트폭력 당한 후 주변 친구들이
    다 예은이를 보살펴주잖아요

    근데 그 친구 역시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진데다
    취업도 응시 족족 떨어지고....힘든데

    예은이가 자기 상황에만 빠져
    이런 친구의 상황은 관심도 없고 자기 힝들다고
    모든 사람의 챙김만 받고 있으니

    화도 나고 질투도 난 것 같더라구요

    왜 친구끼리도 나도 힘든데 꾹 참고있는데
    친구가 자기 힘든 것만 징징거리면서
    주변인들의 관심과 배려를 받고
    내위로까지 당연하듯 여기면서
    내한테는 관심이 없을때

    친구에 대한 증오와 미움이 생긴 듯 해요.

  • 3. 에고
    '17.9.23 2:22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 식으로 괴롭히다니 싸이코패스인가요?
    차라리 욕하고 안보는게 정상인데 절친이랍시고 위로해주는척하면서 싸이코 같은 행동을 하다니..

  • 4. 그친구
    '17.9.23 3:40 PM (112.170.xxx.103)

    예은이 괴롭힌 친구는 너무 했고
    어제 취직된 친구가 한 말이 정답인거 같아요.

    사실 예은이 당한 일이 좀 힘든 일이긴 해도 주변사람들에게 너무 징징대긴 해요.
    다 나름 바쁘고 힘든 일들 있는데 그렇게까지 주변 사람들이 챙겨주면
    고마워서라도 빨리 털고 일어나려고 노력을 하든지
    너네들은 요즘 어떠냐 말 한마디라도 물어보든지
    너무 자기 힘든거에만 몰두해서 징징거리며 주변인들에게 기대는 스타일, 도와주다가도 질리긴 해요.

  • 5. 나옹
    '17.9.23 9:58 PM (39.117.xxx.187)

    예은이가 좀 민폐스타일인거죠. 그리고 그 친구는 약간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데 예은이가 제대로 건드린거구요. 중간에 낀 친구가 친구 둘이 다 이러면 나는 어쩌냐고 엉엉 우는데 정말 힘들겠다 싶었어요.
    그 가해자 친구도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그렇게까지 되지 않았나 싶고.. 예은이도 이렇게 다들 아등바등 살아야 하는 우리나라같은 사회가 아니었다면 이해받을 수도 있었을텐데..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버둥거리는 청춘들이 많이 안스럽더군요.

    그 가해자친구도 그렇고 헤임달 그 친구도 그렇구요. 탈락자들이 이렇게 비뚤어지거나 정말 갈 데 없이 내팽개쳐지는 현실이 아프게 뚫고 들어오는 그런 회차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071 아기가너무예뻐요 25 내눈에꿀 2017/12/06 6,641
755070 필로티 무상 수리 막은 포항시...대기업 보수 지원 결국 물거품.. 1 고딩맘 2017/12/06 1,093
755069 붙박이 된 거실 책장,주방수납장 이동하려면? 2 궁금이 2017/12/06 1,384
755068 갑자기 맑은콧물이 후두둑 떨어지는건 뭘까요? 12 난데없이 2017/12/06 4,887
755067 정유미,서현진 18 2017/12/06 7,108
755066 현실에선 별로인데 영화에선 너무나 매혹적인 배우.. 3 .. 2017/12/06 2,572
755065 5인가족이 처음으로 해외여행 19 질문드려요 2017/12/06 4,182
755064 임태경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6 예전목소리 2017/12/06 2,329
755063 엄마가 좀 젊어 보이지? 하는 아들 7 별별 2017/12/06 2,236
755062 대봉에 보존제를 입히나요? 5 ㅇ ㅇ 2017/12/06 1,811
755061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예약했는데 가기가 느무느무 싫네요.. 1 m 2017/12/06 1,354
755060 요가시작한지 한달됐는데 근육아픈거 언제쯤 없어지나요?? 6 ... 2017/12/06 2,316
755059 오리털패딩 몇년입으면 털 빠지나요 1 ^^ 2017/12/06 1,034
755058 자식 같은 돼지 5 ha 2017/12/06 2,521
755057 우울하신분 보세요^^ 2 월드스타 2017/12/06 2,250
755056 은평구 직장.. 학군은 어느 쪽으로 가야 할까요? 9 이사고민중 2017/12/06 2,122
755055 전 안경을 신경써서 닦아도 뿌옇네요. 19 앵경잡이 2017/12/06 3,741
755054 19개월 아기에게 소주를 먹이려고 한 시고모님 남자친구 39 ㅇㅇ 2017/12/06 6,448
755053 사랑이 끝난 뒤의 초라함 6 ... 2017/12/06 3,118
755052 아동수당 자녀 수대로 1 ........ 2017/12/06 981
755051 피자마루에 대해 11 ㅇㅇㅇ 2017/12/06 3,281
755050 장시호2년6개월이 과하다는건가요?? 6 ㄱㄴㄷ 2017/12/06 1,824
755049 외국어대 14 ... 2017/12/06 2,269
755048 경량패딩 조끼 다 품절이네요 4 어디 2017/12/06 4,104
755047 “예산안 수고했다” 文대통령, 기재부 모든 직원에 피자선물 22 세심하십니다.. 2017/12/06 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