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리학
'17.9.23 1:45 PM
(122.32.xxx.240)
보단 정신과에 가보시는게
2. 망고
'17.9.23 1:49 PM
(14.40.xxx.74)
재미있네요 에리히 프롬 급 당깁니다
3. 수증기
'17.9.23 1:54 PM
(114.203.xxx.212)
네 쉽게 정리해주셔서
100%공감합니다^^
4. 아버지의 사랑을
'17.9.23 1:54 PM
(124.54.xxx.150)
성공적으로 받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특히 우리나라같이 남자들은 육아 집안일에서 한걸음 떨어져있는게 용납이 되고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데 아버지의 사랑이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이들을 위해 자기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남자를 찾을수있는 여자가 정말 뛰어난 엄마인거죠..
5. 저도 공감합니다.
'17.9.23 2:00 PM
(14.32.xxx.96)
이해가 쉽게 정리되네요.
아이가 중학교에 가면 그때부터 성인 될때까지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죠.
그무렵 엄마가 혼내면 거꾸로 엄마의 손을 잡고 힘으로 제압하려 듭니다.
이때 아빠가 훈육하면 말로 해도 쉽게 해결되거든요.
6. ...
'17.9.23 2:05 PM
(125.132.xxx.171)
이제는 여기 82가 아닌 바깥 사람사는 세상에서
원글님 목소리 들어주시는 분 만나길
정말로 정말로 바랍니다..
7. 수증기
'17.9.23 2:10 PM
(114.203.xxx.212)
엄마 아빠의 역할이전에
성인이 되면 어쨌든 엄마의 무조건적 사랑(이해등등)을 구하는
의존적 사랑(관계)는 안된다는 거죠
이걸 계산적인 사람이다 이런식으로 매도해서 기브앤 테이크는 별로라는 인식이 있는데
무엇을 주던지, 받던지 그 안에는 무조건적인 건 엄마(아빠)와의 관계외엔 다 조건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전제하에 관계를 맺으면 의존적이지 않은
합리적 관계를 맺게 될거 같다.... 원글님의 쉬운 정리를 읽으며
제 마음도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8. ㅡㅡㅡ
'17.9.23 2:11 PM
(121.129.xxx.140)
감정이 글로 배워질까요.
아는것과 느끼는건 차원이 틀립니다.
책으로 지식만 늘리면 합리화가 강해져서 더 이상한쪽으로 어긋날수도 있구요.
뭔가 찾으시는 방향이 이런쪽이라면 상담고려해보세요.
9. ...
'17.9.23 2:12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
122. .... 22
몇줄만읽어봐도
10. ㅇㅇ
'17.9.23 3:13 PM
(175.223.xxx.161)
질문 드립니다~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질문있어요.
윗글에서 어머니의 무한 사랑이 없으면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뜻은 본능적이거나, 동물적이란 뜻인가요?
그리고 미성숙한 사람은 그런거?만 바라고 남이 그런거
요구해도 사랑인줄 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지요.
글은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요~
11. tree1
'17.9.23 3:38 PM
(122.254.xxx.22)
1. 그렇습니다
자아가 안 생길거에요..
2. 미성숙하니까 어머니단계밖에 모르니까
사회화된 사랑을 아예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자기가 아는것만 찾을수밖에 없고
남이 그런거 요구해도
자기는 그게 사랑인줄 아니까 좋아하면서 해주는거죠...
12. ㅇㅇ
'17.9.23 4:06 PM
(175.223.xxx.161)
아 그렇군요. 설명이 도움되네요.
자아발달의 첫단계인 무조건적인 사랑조차 모르니
그다음 단계의 사회화된 아버지 사랑,
(책임, 규율,상호신뢰) 같은 것에는 약하겠네요.
결국은 무조건 다정하고 착한거보다는
책임감있는것이 더 높은 단계의 애정인가봅니다.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13. 그쵸..
'17.9.23 4:06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더 쉽게 풀자면 굳이 엄마 아빠 두사람의 정해진 역할이 아니더라도 부모든 친구든 나는 너를 믿는다는 무한의 신뢰를 주는 사랑안에서 때때로 조건적으로 더 잘해주기도하고 실망해서 안좋은소리도 하고 해야 한사람이 진실로 성숙할수있죠. 뭘하든 다 편들어주는사람. 믿음없이 질책만 하는 사람. 둘다 한사람의 인격발전에는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이죠. 전자는 사람에 대해 자신의 행복을 이루기위한 도구적 가치같은 마음이 들게하고 후자는 사람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갉아먹죠.
14. ㅇㅇ
'17.9.23 4:08 PM
(175.223.xxx.161)
자아가 안생기면요, 자아없는이가 성숙한 상대와
대화, 교류하긴 어렵다던데...충분한 애정을 받는거 외엔
방법이 없겠죠?
(자꾸 질문이 많네요. 죄송^^;;)
15. 그쵸..
'17.9.23 4:09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더 쉽게 풀자면 굳이 엄마 아빠 두사람의 정해진 역할이 아니더라도 부모든 친구든 나는 너를 믿는다는 무한의 신뢰를 주는 사랑안에서 때때로 조건적으로 더 잘해주기도하고 실망해서 안좋은소리도 하고 해야 한사람이 진실로 성숙할수있죠. 뭘하든 다 편들어주는사람. 믿음없이 질책만 하는 사람. 둘다 한사람의 인격발전에는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이죠. 전자는 사람에 대해 자신의 행복을 이루기위한 도구적 가치같은 마음이 들게하고 후자는 사람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축소시키죠.
16. 시크릿
'17.9.23 4:12 PM
(175.118.xxx.94)
남편에게 부모의사랑을바라는여자들이있잖아요
그런거죠
부모나 부모의사랑을주지
세상누가 나를그렇게사랑해주나요
17. tree1
'17.9.23 4:14 PM
(122.254.xxx.22)
제가 알기에 에리히 프롬이 이렇게 말했거든요
부모의 사랑을 받는게 중요한거는
그사람과 같은 사랑을 ㄱ ㅗㅇ유해 보는거라고..
공유를 통하지 않고는 배울수 없다고...
그러니까 부모의 충분한 사랑 꼭 타령하지 말고..
좀 성숙하고 그런 분들 있잖아요
그런분들을 접축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존경할 만한 분이 있는데르 찾아가는거죠
그분 옆에서 좀 이라도 배우고 하는거죠
차선책으로요..
그외 심리 치료르 하는 방법이 있고요...
18. ㅇㅇㅇ
'17.9.23 5:08 PM
(175.223.xxx.161)
네 성숙하거나 인격적으로 존경할만한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그리고 심리치료가 대안이네요
덧글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