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6세 치매증상

치매 조회수 : 7,359
작성일 : 2017-09-23 10:13:06
후다닥 급히나갈일이 있어 나가서보니 가방에 티비리모콘이 들어있네요 ㅠㅠ 또 아이방에 뭐가질러간 도중에 내가 뭐가지러왔지? 좀생각하다 아! 맞다 하면서가져가고ㅠ 주방서 칼을 꺼낸다는게 냄비그릇만 있는씽크대를 열고ㅠㅠ 냄비에국데우면서 침대누워있으니 "아래집에서 맛있는거 해먹나보네" 아차싶어 냄비가보니 거의쫄아서ㅠ 걱정인데 초기증상인지 의심스러워요ㅠ
IP : 180.70.xxx.8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3 10:15 AM (121.167.xxx.212)

    병원 가서 검사 받아 보세요
    치매는 아니어도 경도 인지 장애나 심한 건망증 같아요
    뇌사진 찍어 보면 확실히 알수 있어요

  • 2. ..
    '17.9.23 10:16 AM (211.207.xxx.113) - 삭제된댓글

    건망증입니다.

  • 3. ..
    '17.9.23 10:17 AM (211.207.xxx.113)

    치매 주요 증상 중엔 냄새를 못 맡는게 있는데
    아랫집에서 맛있는 거 해먹나 보네 정도면 걱정 안하셔도 돼요.
    나이 먹음 뇌도 늙고 다들 어느 정도는 그런 경험 있습니다.

  • 4.
    '17.9.23 10:17 A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Ebs에서 치매를 부탁해 삼부작을 봤는데 건망증과 치매 차이가..물론 많겠디만.
    기억나지않을때 역추적해서 기억을 살릴수 있으면 건망증이라고 하고
    단절되면 초기치매라 하더군요.
    건망증이 좀있는것 같아요. 바쁘고 덤벙거려서 그런거 아니에요?^^

  • 5. ..
    '17.9.23 10:18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뇌 성능이 떨어진 것 같은데요.
    노화?
    우울증, 알콜중독 아니면, 치매는 덜 걱정해도 될 것 같아요.

    치매는 기억 기능 장애로 경험이나 지식을장기기억으로 전환하지 못해서, 자꾸 해놓고 안 했다고 하는 것, 또 저장된 기억을 불러오는 데 장애가 오는 거죠. 기억된 부분이 손상되었다기 보다는 기억된 부분과 연결을 하는 기능이 손상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요.

  • 6. 저 45
    '17.9.23 10:18 AM (115.22.xxx.148)

    사람이름, 명칭등이 빨리 안떠올라요...
    그거 있잖아....그사람있잖아...어어 거 뭐더라...
    상대방의 인내와 함께 같이 생각하고 연구하게 만듭니다. ㅜㅜ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아침 출근전에 꼭꼭 가스 잠궜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한일이 되어가고 있어요

  • 7. 마음비우기
    '17.9.23 10:19 A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건망증 중증인 박소현도 방송하는데요..

  • 8. ..
    '17.9.23 10:20 AM (211.207.xxx.113)

    그리고 요즘 혹시 우울감 심하게 오신 거 있나요?
    마음의 우울이 그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인분들 중에 실제 치매 아닌데도 극심한 우울증으로
    치매처럼 보이는 경우 있는데 치료 잘 받고 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9. ᆞ루미ᆞ
    '17.9.23 10:21 AM (110.70.xxx.2)

    레시틴 드세요~~

  • 10. ..
    '17.9.23 10:22 AM (180.67.xxx.84) - 삭제된댓글

    루이바디 치매...라고
    젊은 분들도 많이 걸린다는
    뉴스를 본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대학병원서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 11. ..
    '17.9.23 10:23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우울증 치료는 어떻게 받나요.
    울 엄마가 중증우울증 앓았어요. 과거에 심하게 앓앗고,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지금도 사람이 좀 맹해요. 젊어서는 안 그랬거든요.ㅠ

  • 12. ..
    '17.9.23 10:25 AM (211.207.xxx.113) - 삭제된댓글

    118님...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선생님 추천드립니다.

  • 13. ㅇㅇ
    '17.9.23 10:28 AM (183.100.xxx.6)

    치매면 가방에 리모콘이 왜 들어 있지? 가 아니라 이거 뭐하는 물건이야? 이렇게 된대요. 그냥 건망증이 심하신 걸로...요즘 바쁘시거나 마음이 급하신 일이 있으신가봐요. 너무 걱정마세요

  • 14. 점둘
    '17.9.23 10:37 AM (221.140.xxx.36)

    다들 그러고 살지 않나요? ㅎㅎ
    아줌마들 수다에서 흔히 등장하는 레파토리인데
    82는 엄청 총기 있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제주변에서는 너무 흔한 일이에요

  • 15. ㅎㅎㅎㅎ
    '17.9.23 10:40 AM (175.116.xxx.169)

    전 20대때부터 그랬어요. 바쁘고 덜렁대서 그런거에요
    지금 비슷한 연배인데 업무 면에서는 인사고과 최고립니다...^^;;;

  • 16. 에이..
    '17.9.23 10:57 AM (121.182.xxx.168)

    뭔 치매요...
    나도 어제 마트갈때 @ 사야지 했는데 장 다 보고 계산대로 가는데 뒤통수가 간질간질...집에 오니 생각나더라구요..45세...

  • 17. 하늘높이날자
    '17.9.23 11:25 AM (175.223.xxx.115)

    건망증과 치매 차이가 방금 할려고 했던 것을 잠시 잊었다가 다시 생각이 나면 건망증이고 아예 기억을 못하면 치매라고 들었어요.

  • 18. 치매에 좋은 지압
    '17.9.23 11:38 AM (42.147.xxx.246)

    유튜브에서 보았는데요.
    어느 방송인지 치매에 걸린 쥐에게 전기침을 계속 주니까
    치매가 많이 좋아지는 방송이 잇어요.
    검색해 보세요.

    침을 놓는 곳은 발목 안 쪽 (복숭아뼈 반대 쪽)에 놓더라고요.
    저도 매일 책상다리를 하고 발목과 발바닥의 경계선을 마사자를 하네요.
    발 뒷꿈치도 하고요.
    머리가 좋아진 것은 아직은 모르나 꾸준하게 할려고 해요.

  • 19. ....
    '17.9.23 11:48 AM (114.204.xxx.212)

    그정돈 보통이죠 요즘 입시때문에 신경썼더니 심해졌어요 ㅜㅜ

  • 20. ...
    '17.9.23 11:48 AM (39.118.xxx.140)

    저도 똑같아요.
    아랫층에서 나는 냄새둘...어디서 뭐태우나..
    그래도 치매라곤 생각은 안들었는데....

  • 21. ..
    '17.9.23 12:09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ㅋㅋ
    제가.. 가스에 냄비 올려놓고,
    타는 냄새 나면, 남의 집.. 에서 뭘 태우고.. 까먹으셨나..하고 있어요. 그러다, 냄새가 더욱더 심해지고 연기까지 방으로 스며들면 그때서야..아차..

  • 22. ..
    '17.9.23 12:10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ㅋㅋ
    제가.. 가스에 냄비 올려놓고,
    타는 냄새 나면, 남의 집.. 에서 뭘 태우나.. 까먹으셨나..하고 있어요. 그러다, 냄새가 더욱더 심해지고 연기까지 방으로 스며들면 그때서야..아차..

  • 23. ..
    '17.9.23 12:35 PM (61.80.xxx.147)

    5년 전에 30대인 아는 동생도
    휴대폰 챙겨 온다는 것이
    리모컨을 가방에 넣어서 왔더라고오ㅡ.^^

    원글님이 하는 증상...중년 여성들이 경험하는 거네요.ㅠ.ㅠ

  • 24. 걱정마세요
    '17.9.23 2:18 PM (210.96.xxx.14) - 삭제된댓글

    회사 여직원한테 들은 얘긴데요. 수영교습을 받는 데 아는 아줌마가 나체 상태로 짠 하고 탈의실에서 수영장으로 나가더랍니다. 본인이 수영복을 입은 것으로 착각한 것인데 일종의 건망증인거죠.
    병원 가보니 이런 중증건망증이라도 치매는 아니라네요. 건망증이 심하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라는 질병과
    연결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126 박순애,전인화의 80년대 인현왕후 유튜브에 있네요 5 ㅇㅇ 2017/09/23 1,702
732125 개콘을 보는데 5 .. 2017/09/23 1,150
732124 어서와 독일편 5회 깨알번역 마지막입니다.^^ 18 ^^ 2017/09/23 7,588
732123 장국영 에피 몇개 더 정리해보자면..ㅋㅋㅋ 14 tree1 2017/09/23 5,824
732122 전날 짜게 먹으면 몸무게가 늘기도 하나요 1 ㅇㅇ 2017/09/23 2,299
732121 청바지도 그렇고 확실히 비싼게 오래가네요 10 에브리씽 2017/09/23 3,807
732120 공동명의 토지를 매매하면 증여세 폭탄인가요? 5 세금 2017/09/23 3,310
732119 與 민병두 의원 "정진석, 정치 참 지저분하게 한다&q.. 2 강하게처벌하.. 2017/09/23 973
732118 니네들이 그럴수록.. 1 sh 2017/09/23 558
732117 큰 맘 먹고 서울신라 가보려구요, 팁같은 거 있으면 알려주셔요... 4 진짜루 2017/09/23 1,935
732116 노브랜드 - 괜찮았던 품목 공유해 보아요.... 39 쇼핑 2017/09/23 8,431
732115 김광석 저작권료 기사보다가 부활의 김태원씨 정도면.?? 4 ... 2017/09/23 4,747
732114 인스타에는 그렇게 미인들이 많나요? 7 ㅋㅋ 2017/09/23 4,300
732113 중1자유학기제는 왜 하는건가요 19 .. 2017/09/23 2,774
732112 골프채로눈을맞았어요 16 흉터 2017/09/23 15,683
732111 청춘시대 어제보신분~~ 5 완소윤 2017/09/23 2,447
732110 탈모에 비오틴 한번 드세요 17 2017/09/23 9,375
732109 20대후반 여자분께 산물하려는데요 4 .. 2017/09/23 517
732108 의존성에 대해서 말이죠...이걸로 고통받는 분이 정말 많거든요 15 tree1 2017/09/23 3,571
732107 김경수 의원 페이스북 JPG 13 굿 2017/09/23 3,051
732106 한국적인 공포영화 추천할께요 5 ,,,, 2017/09/23 1,164
732105 스마트빔 싸이클론청소기 어떤가요? .. 2017/09/23 555
732104 대만과일맥주.. 완전 빠져버렸어요.. 2 46세아줌마.. 2017/09/23 1,814
732103 ABBA - Chiquitita(1979년) 3 뮤직 2017/09/23 526
732102 독일 사람들이 대체로 청소 완전 깔끔하게 하나봐요 15 한국은처음 2017/09/23 6,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