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6세 치매증상

치매 조회수 : 7,387
작성일 : 2017-09-23 10:13:06
후다닥 급히나갈일이 있어 나가서보니 가방에 티비리모콘이 들어있네요 ㅠㅠ 또 아이방에 뭐가질러간 도중에 내가 뭐가지러왔지? 좀생각하다 아! 맞다 하면서가져가고ㅠ 주방서 칼을 꺼낸다는게 냄비그릇만 있는씽크대를 열고ㅠㅠ 냄비에국데우면서 침대누워있으니 "아래집에서 맛있는거 해먹나보네" 아차싶어 냄비가보니 거의쫄아서ㅠ 걱정인데 초기증상인지 의심스러워요ㅠ
IP : 180.70.xxx.8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3 10:15 AM (121.167.xxx.212)

    병원 가서 검사 받아 보세요
    치매는 아니어도 경도 인지 장애나 심한 건망증 같아요
    뇌사진 찍어 보면 확실히 알수 있어요

  • 2. ..
    '17.9.23 10:16 AM (211.207.xxx.113) - 삭제된댓글

    건망증입니다.

  • 3. ..
    '17.9.23 10:17 AM (211.207.xxx.113)

    치매 주요 증상 중엔 냄새를 못 맡는게 있는데
    아랫집에서 맛있는 거 해먹나 보네 정도면 걱정 안하셔도 돼요.
    나이 먹음 뇌도 늙고 다들 어느 정도는 그런 경험 있습니다.

  • 4.
    '17.9.23 10:17 A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Ebs에서 치매를 부탁해 삼부작을 봤는데 건망증과 치매 차이가..물론 많겠디만.
    기억나지않을때 역추적해서 기억을 살릴수 있으면 건망증이라고 하고
    단절되면 초기치매라 하더군요.
    건망증이 좀있는것 같아요. 바쁘고 덤벙거려서 그런거 아니에요?^^

  • 5. ..
    '17.9.23 10:18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뇌 성능이 떨어진 것 같은데요.
    노화?
    우울증, 알콜중독 아니면, 치매는 덜 걱정해도 될 것 같아요.

    치매는 기억 기능 장애로 경험이나 지식을장기기억으로 전환하지 못해서, 자꾸 해놓고 안 했다고 하는 것, 또 저장된 기억을 불러오는 데 장애가 오는 거죠. 기억된 부분이 손상되었다기 보다는 기억된 부분과 연결을 하는 기능이 손상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요.

  • 6. 저 45
    '17.9.23 10:18 AM (115.22.xxx.148)

    사람이름, 명칭등이 빨리 안떠올라요...
    그거 있잖아....그사람있잖아...어어 거 뭐더라...
    상대방의 인내와 함께 같이 생각하고 연구하게 만듭니다. ㅜㅜ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아침 출근전에 꼭꼭 가스 잠궜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한일이 되어가고 있어요

  • 7. 마음비우기
    '17.9.23 10:19 A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건망증 중증인 박소현도 방송하는데요..

  • 8. ..
    '17.9.23 10:20 AM (211.207.xxx.113)

    그리고 요즘 혹시 우울감 심하게 오신 거 있나요?
    마음의 우울이 그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인분들 중에 실제 치매 아닌데도 극심한 우울증으로
    치매처럼 보이는 경우 있는데 치료 잘 받고 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9. ᆞ루미ᆞ
    '17.9.23 10:21 AM (110.70.xxx.2)

    레시틴 드세요~~

  • 10. ..
    '17.9.23 10:22 AM (180.67.xxx.84) - 삭제된댓글

    루이바디 치매...라고
    젊은 분들도 많이 걸린다는
    뉴스를 본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대학병원서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 11. ..
    '17.9.23 10:23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우울증 치료는 어떻게 받나요.
    울 엄마가 중증우울증 앓았어요. 과거에 심하게 앓앗고,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지금도 사람이 좀 맹해요. 젊어서는 안 그랬거든요.ㅠ

  • 12. ..
    '17.9.23 10:25 AM (211.207.xxx.113) - 삭제된댓글

    118님...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선생님 추천드립니다.

  • 13. ㅇㅇ
    '17.9.23 10:28 AM (183.100.xxx.6)

    치매면 가방에 리모콘이 왜 들어 있지? 가 아니라 이거 뭐하는 물건이야? 이렇게 된대요. 그냥 건망증이 심하신 걸로...요즘 바쁘시거나 마음이 급하신 일이 있으신가봐요. 너무 걱정마세요

  • 14. 점둘
    '17.9.23 10:37 AM (221.140.xxx.36)

    다들 그러고 살지 않나요? ㅎㅎ
    아줌마들 수다에서 흔히 등장하는 레파토리인데
    82는 엄청 총기 있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제주변에서는 너무 흔한 일이에요

  • 15. ㅎㅎㅎㅎ
    '17.9.23 10:40 AM (175.116.xxx.169)

    전 20대때부터 그랬어요. 바쁘고 덜렁대서 그런거에요
    지금 비슷한 연배인데 업무 면에서는 인사고과 최고립니다...^^;;;

  • 16. 에이..
    '17.9.23 10:57 AM (121.182.xxx.168)

    뭔 치매요...
    나도 어제 마트갈때 @ 사야지 했는데 장 다 보고 계산대로 가는데 뒤통수가 간질간질...집에 오니 생각나더라구요..45세...

  • 17. 하늘높이날자
    '17.9.23 11:25 AM (175.223.xxx.115)

    건망증과 치매 차이가 방금 할려고 했던 것을 잠시 잊었다가 다시 생각이 나면 건망증이고 아예 기억을 못하면 치매라고 들었어요.

  • 18. 치매에 좋은 지압
    '17.9.23 11:38 AM (42.147.xxx.246)

    유튜브에서 보았는데요.
    어느 방송인지 치매에 걸린 쥐에게 전기침을 계속 주니까
    치매가 많이 좋아지는 방송이 잇어요.
    검색해 보세요.

    침을 놓는 곳은 발목 안 쪽 (복숭아뼈 반대 쪽)에 놓더라고요.
    저도 매일 책상다리를 하고 발목과 발바닥의 경계선을 마사자를 하네요.
    발 뒷꿈치도 하고요.
    머리가 좋아진 것은 아직은 모르나 꾸준하게 할려고 해요.

  • 19. ....
    '17.9.23 11:48 AM (114.204.xxx.212)

    그정돈 보통이죠 요즘 입시때문에 신경썼더니 심해졌어요 ㅜㅜ

  • 20. ...
    '17.9.23 11:48 AM (39.118.xxx.140)

    저도 똑같아요.
    아랫층에서 나는 냄새둘...어디서 뭐태우나..
    그래도 치매라곤 생각은 안들었는데....

  • 21. ..
    '17.9.23 12:09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ㅋㅋ
    제가.. 가스에 냄비 올려놓고,
    타는 냄새 나면, 남의 집.. 에서 뭘 태우고.. 까먹으셨나..하고 있어요. 그러다, 냄새가 더욱더 심해지고 연기까지 방으로 스며들면 그때서야..아차..

  • 22. ..
    '17.9.23 12:10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ㅋㅋ
    제가.. 가스에 냄비 올려놓고,
    타는 냄새 나면, 남의 집.. 에서 뭘 태우나.. 까먹으셨나..하고 있어요. 그러다, 냄새가 더욱더 심해지고 연기까지 방으로 스며들면 그때서야..아차..

  • 23. ..
    '17.9.23 12:35 PM (61.80.xxx.147)

    5년 전에 30대인 아는 동생도
    휴대폰 챙겨 온다는 것이
    리모컨을 가방에 넣어서 왔더라고오ㅡ.^^

    원글님이 하는 증상...중년 여성들이 경험하는 거네요.ㅠ.ㅠ

  • 24. 걱정마세요
    '17.9.23 2:18 PM (210.96.xxx.14) - 삭제된댓글

    회사 여직원한테 들은 얘긴데요. 수영교습을 받는 데 아는 아줌마가 나체 상태로 짠 하고 탈의실에서 수영장으로 나가더랍니다. 본인이 수영복을 입은 것으로 착각한 것인데 일종의 건망증인거죠.
    병원 가보니 이런 중증건망증이라도 치매는 아니라네요. 건망증이 심하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라는 질병과
    연결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19 흙수저라면서 몇천만원을 투자? ㅇㅇㅇ 2018/02/01 764
774718 약이 목구멍에 걸린 것 같아요 8 도와주세요 2018/02/01 1,642
774717 33평 거실테이블 180cm 클까요? 13 핑구 2018/02/01 3,100
774716 남편의 외식 매너 9 00 2018/02/01 5,266
774715 피꼬막 왜케 싼거에요? 11 84 2018/02/01 4,990
774714 감사해용 9 무사고 2018/02/01 1,445
774713 뜬금포 죄송여)장나라 성시경 엮어봅니다 21 .. 2018/02/01 8,110
774712 겔 A8 어떨까요? 쓰시는 분 계세요? 8 핸드폰 2018/02/01 1,373
774711 새벽에 공항까지 교통 4 공항택시 2018/02/01 879
774710 고양이 피검사후 수술? 3 묘묘 2018/02/01 829
774709 살림 잘하는 엄마들 집에 가보면 뭐가 다르던가요? 51 살림 2018/02/01 20,986
774708 일반고 문과 내신 3점대는 대학을 어디로? 18 ... 2018/02/01 12,177
774707 약 하루 3번 먹기 힘들면 어쩌나요? 6 2018/02/01 940
774706 내일이 고등 졸업식인데 쌤 선물해도 되나요? 7 ... 2018/02/01 1,541
774705 미혼으로 돌아가시면 어떤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으세요? 7 안녕하세요 2018/02/01 2,196
774704 이런 여자가 있었어요 ㅋㅋ 4 잘사냐 2018/02/01 2,464
774703 아주 촉촉하고 리치한 크림 추천부탁드려요! 7 메마른여자 2018/02/01 2,161
774702 집 만들다 세월 다 갔네요 2 인생이..... 2018/02/01 4,062
774701 옷 먼지 어떻게 터세요? 3 궁금 2018/02/01 1,369
774700 결혼 전인데 다주택.. 5 집은 2018/02/01 1,231
774699 업무능력 비하, 정계진출설..서지현 검사 악성루머에 손석희 “단.. 2 oo 2018/02/01 1,363
774698 진짜 미친x 많네요 2 ... 2018/02/01 2,389
774697 백화점 문은 왜그리 크고 무거운 걸까요? 12 한파 2018/02/01 4,172
774696 반자동 커피머신으로 내리는데 매번 맛이 달라요 6 .... 2018/02/01 1,242
774695 파리바게뜨 케이크 제일 싸게 사는법이 뭘까요? 5 ㅇㅇ 2018/02/01 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