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중에 뭔가 생각나서 말하려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상대방이 단 한번도 틈을 주지 않고 본인 얘기로 마무리 짓네요
학교 다닐때 친구랑 너무 신나서 얘기하다가 친구로부터
"야 나도 말 좀 하자!" 며 핀잔 들은적 있는데..
친구 심정이 이해돼요 어쩌면 내 얘기 하려고 세번이나 시도했는데 다 막히는지...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끊는 성격 조급증인가요?
...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7-09-23 07:51:48
IP : 211.204.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3 8:00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말솜씨를 늘려 보세요.
말 재미없게 하면 내 순번은 남이 채갑니다.
말솜씨 있는데도, 매번 당하고 있다면 뺏기지 않으면 됩니다.
채가면 나도 채오면 되죠.2. ㅇㅇ
'17.9.23 8:08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저는 셋이 만나
내내 자기 얘기한 하는 사람
너무한다싶어 중간에 말끊고 들어가려하니
큰소리로 내가 말할게요!! 하대요.
그니깐 내 말끊지 말아라
나 계속 말할거다는 의미.
이런 사람도 있구나 진짜 놀랬어요
결국 그사람 혼자 세시간동안 떠들다 갔어요.
둘은 그냥 듣고있고.
이런 사람들 남의 말 절대 안들어줘요
그냥 자기 말만 하겠다 작정하고 나오나봐요.3. ..
'17.9.23 8:13 AM (116.127.xxx.250)이기적 자기연민이 강한거 같아요 저도 이런엄마 알거든요 참엔 다 받아줫는데 이젠 지겨워서 적당히 듣고 적당히 만나요
4. 저도
'17.9.23 10:11 AM (175.223.xxx.17)저도 남의말을 자꾸 끊어요.
참았다 얘기 끝나고 말하려 하면 생각 안나고요.
서로 주고 받는 핑퐁 같은 재미 있는 수다는 틀린듯...
나이 들면서는 똑같은 얘기 수없이 반복해도 새롭다는듯이 들어주고 좀 끼어들면 어때 하면서 이해의 폭이 깊어지고요.나이드니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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