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말이 다 맞지는 않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공부를 싫어해서 혹은 아이가 그냥 원해서 보내만 주면 잘 할거라고 하는 아이말만 믿고 중등 이상의 아이들을 외국으로 그냥 보내면 정말 아이 국제 미아 만들수 도 있습니다.
날 때 부터가 경쟁인데... 그 경쟁이 피해지나요?
피하다 보면 여우 피하려다가 호랑이 만난다고 아이들 너무 쉽게 어렵지 않게 키우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이번에 남** 그 사람 아들 중국 유학 중에 약 쟁이 되서 한국 와서도 이번에 문제가 되었잖아요.
이런 아이들 많습니다.
얼마전 어떤 지인이 아이가 공부 하기가 너무 싫어해서(힘들어해서) 현재 중3인데 외국 국제 학교로 가서 대학은 미국이나 호주 혹은 중국으로 갈 거라고 너무 너무 쉽게 이야기 하셔서...
특히나 중국 너무 많이 보내시던데 요즘 중국 장난아니랍니다.
중국에 있는 외국인학교 질 낮은 곳은 정말 아무것도 배우는 것도 없도 돈은 엄청낸다고 들었어요.
가면 다 대학 진학 할 것 처럼 이야기 하시는데 듣는 내내 고구마 100개 물없이 먹은 것 처럼 답답했어요.
너무 모르시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신 것 같았어요.
어떤 아이는 기말고사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부모님한테 외국 국제 학교만 보내주면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거의 협박 했다고 하는 소리도 들었어요.
절대로 중3이 이제 곧 외국 학제로는 고1 되는 아이인데 외국에서 공부해서 미국이나 호주 중국 좋은대학에 갈 수 있지 않습니다.공부가 안되서 외국유학간다는 건 바로 수렁으로 빠진다는 소리예요.
잘하는 아이들은 날개를 달지요. 자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하면서요 하지만 안되는 아이가 도피성으로 가면 안된다는 소리이고
또 부모님들도 대충 유학가서 대충해 하는 마음으로 보내면 절대 성공 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미국의 좋은 대학교육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정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정말 피터지게 공부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삶을 풍요롭게 하죠 무척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교육이 인생에 미치는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고 하죠.
시험기간에는 일주일 동안 머리를 못 감고 그 머리 못감은걸 인식을 못할 정도로 공부를 해 대야 대학졸업이 가능한 시스템이예요.
배가 고파서 학교 식당에 샌드위치 하나 가지고 와서 먹어야 하는데 그 식당까지 갈 시간이 안되서 하루에 한끼 겨우 먹었다 해야 졸업이 가능한 곳입니다.제가 말하는 대학은 좀 좋은 곳을 말하는 겁니다.
이름만 대학인 곳 말구요.
하지만 흔히 말하는 막연히 사교육 싫고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찌들어서 내 아이만큼은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고 놀리면서 .... 하는 그런 것과는 말이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바깥에 돌리면 다 깨집니다.
다들 입시 공부로 들어가는 나이에 영어도 안되는 아이를 내 보내서 수학은 잘 할거다 하는데 절대 절대 아닙니다.
미국에 조기유학 보내신 분이나 보낼려고 생각 하는 분들 아이들 유학가기 전에 수학 정말 많이 공부시키고 보내셔야 합니다.
아이가 보내 달라고 한다고 해서 덜렁 보내시면 안되구요 정말 유학 가려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한 후에 보내셔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가 있습니다.
미국 수학 쉽지가 않습니다.
현재
2016년 4월에 뉴 SAT 시험이 실시가 되었는데요 구 SAT 보다 훨씬 더 어렵고 영어도 레벨이 많이 높고 수학은 한국 수학으로 봤을때 이과 수학 상위레벨 정도의 시험 문제 입니다. 이게 영어로 된 거니까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겁니다.
수학 800점 영어800점인데 이 두 가지 점수가 합해서 1480점에서 1500점 정도 까지도 따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정도 점수 여야만 주립대 정도 혹은 공립대 좋은 과에 넣어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고등학교 성적 좋아야 하구요.
미국 애들도 자기나라 국어인 영어 700점 받기 쉽지 않습니다.
리딩 너무 너무 어렵고 단어 끝내주고 우리나라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과목이 국어 잖아요.
국어가 공부해서 성적 팍팍 나오는 과목이 절대 아니잖아요 어릴 때 부터 내공이 쌓여야 가능한 과목인데 미국도 영어 리딩 똑 같아요.
똑 같습니다.
책 많이 안 읽은 아이들... 가망 없어요. 이 시험에는요
또 이과 지망 일 경우에도 미국은 대학 들어가면 절대 공부가 만만치가 않고 고등학교 때 보다 훨씬 더 힘듭니다.
똘똘한 한국 아이들 경우 대학 결정나고 대학공부를 위해서 수학은 인강으로 이과수학 다시 듣고 화학 같은 거 대학교재 구해서 먼저 공부하고 합니다. 그만큼 공부가 쉽기 않기 때문이죠.
AP 클래스 한 두개 정도 듣는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점수 따기가요. 미국 애들도 드랍아웃 많이 해요 점수 안나와서.
또 고등과정 중에 역사 과목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용어도 어렵고 배경지식도 없고 해서 미치고 팔짝 뛰는 과목 중의 하나에요. 정말 한 과목 한 과목 쉽지 않습니다.
어디 과학이라고 쉬울까요? 과학은 용어를 모르니 아예 접근 조차 안되는 아이들 많아요.
생물 외워야 하고 화학 용어들 너무 어렵고... 그걸 영어로 시험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미국 12학년의 경우 11학년 때 SAT 치고 그 성적으로 12학년 초반까지 학교에 어플라이 한 다음 보통 1-3월사이에 학교에서 통보가 옵니다.
한국으로 보자면 수시 인데
학생들은 보통 세번의 SAT 시험을 칠 수가 있고 그 성적으로 대학에 지원하게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에세이 입니다.
학교 마다 지원한 과 마다 다르지만 이 에세이가 보통 5개에서 8개 혹은 10개 까지의 에세이를 요구할 때가 있고 또 학생에 따라서는 특별한 질문을 한 에세이를 써내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
문제는 이 엣세이를 써주는 곳이 있기는 한데 정말 가격이 부르는게 값이라고 하는데 더 큰 문제는 대학에 입학해서 이 아이가 계속해서 저런 엣세이를 써 내야 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계속 전과하고 더 쉬운과로 더 쉬운학교로 옮겨 가다가 갈데가 없으면 대학3학년 쯤 못견디고 한국으로 가는 아이들도 많고 안그럼 계속 말도 안되는 과목들을 돌려 돌려 들으며 시간 때우기 하는 아이들 많아요 미국이 그래서 졸업하기 힘들다고 다들 그러시죠. 네 맞아요 졸업 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이 에세이가 하나 쓰기도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 정말 어떤 아이들은 손도 못 대요.
질문은 단순해 보여도 그걸 어떻게 아이가 그걸 써 내는가에 따라서 대학은 아이를 평가하게 됩니다.
대학 들어가서는 의대의 경우는 인문학(철학)이런 공부들에 더 많이 치중하고 1학년때는 주로 이런 인문학 공부가 많고 책을 많이 읽어야 해서 평소에 책읽기가 안 된 아이들이나 글쓰기가 안 되는 아이들은 좀 듣다가 다 드랍 합니다.
현재 주립대 1학년 다니는 아이의 경우 예를 들어 볼께요
처음 교양 영어 필수과목 인데요 첫 수업과 과제가 오딧세이 인데 미친답니다.
일단 읽는 것 조차도 힘들답니다. 너무 이해가 안되서 한글로 읽어도 너무 어렵고 이걸 영어로 다시 다 글을 써야하니 고전을 안 읽고 인문학적인 소양이 없는 아이들은 어디 도움도 못받고
너무 너무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너무 많은 신과 너무많은 사건들) 그리고 주제가 정해 진것도 아니고 양 만 정해 주는데 5페이지 써 와라 하니까.... 하면서 계속 교수님과 확인 받고 고쳐가고 하는데 이게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그냥 풀고 뭐 공부하면 되는 게 아니라 이 오딧세이 책으로 어떤 주제로 어떻게 접근하고 이걸 영어로 에세이를 써야 하는데 정말 못하는 아이는 한 줄도 못쓴답니다.
어떤 시각에서 이 글을 풀어갈것인가.....
아예 손을 못댄답니다.
정말 과제 해 내고 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밥도 못먹고 머리 감을 시간이 없어서 며칠씩 샤워도 못하고 미친아이 처럼 뛰어 다녀야 겨우 낙제 면하고 대학생활 적응할 정도예요.
미국도 지금은 보통 8학년때 부터 SAT 학원에 많이 보냅니다. 그 만큼 어렵기 때문이예요.
심지어 미국 아이들도 정말 많이 다닙니다.
1시간당 보통 45달러에서 60불 혹은 글쓰기 의 경우 80달러까지도 하구요 학원 한달 수강료가 2000불-2500불(방학특강) 이라서 한국 아이들은 보통 방학 때 대치동에 SAT 학원에 많이 들어오는 이유가 수학도 더 많이 빨리 배우고 영어도 에세이 쓰기와 문법을 배우고 가는 겁니다.
대치동 SAT 학원 악명높죠. 학원비 커트라인이 없다는 말까지 심하면 한달 천만원까지 부른다는 소문도 있네요
문제는 여기도 제대로 된 학원인지... 검증도 잘 안되고 돈은 너무 너무 비싸고 하여튼 다 돈입니다.
만약 튜터 더 붙이면 금액은 시간당으로 엄청 늘어나게 되죠 튜터 비용은 시간당 고등학생의 경우 60불 이상입니다.
만만치가 않죠. 방학 동안 한국아이들의 경우 기본 학원비에 튜터비용까지 해서 엄청 들어가고
부모님이 함께 오지 않은 아이들은 운전이 안되거나 아니면 홈스테이 하는 집에서 매일 학원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못해서 그냥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홈스테이 하는 아이들 너무 너무 마음에 상처가 많습니다. 부모도 아니고 남인데 남에 집에 언혀서 돈은 돈대로 주면서 눈치밥 먹고 학교 다녀오면 2시반인데 그때 부터 방치 되는거죠.
그럼 차 있는 아이 있으면 차 타고 다니면서 놀러다니고 일탈이 시작되는겁니다.
조기유학 절대로 혼자 보내지 마십시오 부모가 딱 붙어서 케어 해도 문제가 많은데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로 아이를 만들면 안됩니다.
잘하고 욕심있는 아이들은 어디든 내 놔도 잘합니다. 공부 욕심있는 아이들은 날개를 달죠.
애들만 있으면 동거 하고 마리화나 하고 술마시고 담배는 그냥 기본이고.... 엑스타시에다 요즘 신종 마약에 돈 있는집 아이들은 얼음하죠 미국애들도 아이스라고 하죠 히로뽕
아이들은 부모님한테 말 안하죠 하면 공부하라고 사키니... 그냥 학교만 다니는 거죠.
아이들 혼자서 유학 되도록 이면 보내지 마세요. 부모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악기라도 하고 오케스트 활동이라도 하고 학교 운동클럽에라도 명함이라도 내밀어 보려면 엄마들 도움이 절대적입니다.
미국이라고 사교육 없는거 아니고 사교육 정말 많이 합니다 지금은요.
미국 사교육은 아예 정말 사교육의 끝판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아이들 혼자만 보낸 집이시라면 아이들 8학년 9학년때 부터 학교에서 활동하는거(오케스트라, 운동, 클럽활동) 이런거 챙기셔야 하구요 특히나 학점 관리 잘 하셔야 되고 미국은 수행평가가 너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성실한 학교 생활이 그 무엇 보다도 중요합니다.
10학년 쯤되면 학교 카운슬러와 슬슬 상담하면서 선생님들한테도 성실한 학생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아야 하구요(공부 열심히 하고 숙제 잘하고) 나중에 교사를 추천서가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한테 학교 가는거 다 맏겨 두지 마시고 잘 챙기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잘 몰라서 카운슬러와 상담도 안하고...
대학 준비도 잘 못합니다 아이들이 경험이 없고 어려서
만약 학원을 다닌다면 SAT 학원의 원장선생님들도 상담 잘 해주고 합니다. (이건 필요에 의해서 하면 되는 거구요)
제일 중요한건 학교 카운슬러와 각 교과 담임들 이구요 무엇보다도 수학 정말 잘 해야 합니다. 영어는 당연한 거구요
안에서 세는 바가지 바깥에서는 깨집니다. 공부 못해서 도피유학 절대로 시키시면 안되요.
외국에서 하는 공부 힘듭니다. 탄탄한 실력이 없는 아이들은 한국에서 보다 두배 세배 힘들어요.
아예 포기하고 폐인처럼 되는 아이들 많아요 부모가 화수분입니까? 돈이 평생 꺼내 쓸만큼 ATM 도 아닌데...
조기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정말 정말 책 빡세게 읽히셔서 최소 8학년이면 렉사일 지수 700대-900대 읽을 정도의 수준으로 만들어서 유학 보내셔야 합니다. 안그럼 글쓰기에서 너무 힘들어해서 학교 못다닙니다.
미국 초등 4학년의 경우 책은 최소 S 나 T 레벨 까지는 올려야 되요. 이게 소설류 130페이지-170페이지 정도의 책입니다.
수학도 2년 이상 선행 시키시고 세계사 및 역사책들 빠삭하게 읽혀서 보내셔야 됩니다.
조기유학도 정말 준비 많이 해서 보내셔야 하고
중간 중간에 아이들 방학 때 불러서 모자란 공부도 시키셔야 되고
수학은 매번 방학 때 마다 6주-8주씩 특강듣고 과외한다고 한달에 500만원 이상씩 들여서 하는 아이들 많아요.
한국아이들도 방학 때 마다 한국 오지만 중국 아이들도 보통 아닙니다.
자국에 가서 아예 1년 치 선행 다하고 오는 아이들 많답니다.
요즘은 미국도 주립대학 가기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공립대도 학비가 싸서 잘하는 우수한 아이들 많이 몰립니다.
예전에 사립 갈 아이들도 공립이나 주립대로 내려 오기 때문에 진짜 들어가기 힘들어요.
겁나 공부 많이 한 중국아이들 수학 잘하는 인도, 일본, 한국 아이들이 엄청 포진해 있어서 그리고 백인 중산층 아이들도 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알기에 요즘은 정말 아이들 다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대학 가서는 더 힘들어요. 정말 공부가 만만치 않고 과 에 따라서는 요구하는 선수 과목들도 많고 학점 따기가 정말 많이 힘듭니다. 우리나라 처럼 출석 잘하고 레포트 내고 한다고 다 학점 주는 것 아니라서요.
그리고 제발 내가 다닐땐 저렇게 안해도 대학 다 갔다고 졸업 잘했고 잘먹고 잘산다고 15년전 이야기 하심 안됩니다.
미국도 지금 1년 1년이 다릅니다.
뉴SAT실시 되면서 더 힘들고 더 어려워 지고 더 경쟁이 치열해요.
지금으로 부터 5년전에 대학가신 분 아니면 나 때는.... 하는 말 하지 말아주세요.
조기유학 보내실 때 좀 마음에 준비와 아이도 준비 많이 시키시고 부모님들도 공부 좀 많이 하시고 아이들 잘 돌봐 주세요.
사교육 싫어서 우리아이 너무 고생할 것 같아서 이민 생각하신 다는 분들...어불성설이예요.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 아이들 교육 못 봐줘서 아이들이 하나도 못챙기잖아요 그거랑 같아요 외국에서 생활하며 정착 하는데 아이 교육은 무슨 사치예요....
우리나라에 들어 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생각해 보세요 똑 같은 상황이 되는겁니다.
다른 나라가서 사는거 얼마나 힘든데... 이민 정말 장난 아닙니다
외국나가서 이민 할 마음가짐으로 한국에서 최선을 다 해 보십시오.
사는 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