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래 초등활동 팀 짤 때 애들끼리 하나요?

zzz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7-09-22 22:50:21
현장학습을 가거나 모둠활동을 할 때
몇 명씩 짝 지어야 하는 상황이면
보통 그냥 아이들끼리 짝을 정하나요?

소극적이고 잘 못 어울리는 아이는 참 힘드네요.
왕따까지는 아니고 교실에서는 무난히 잘 놀거든요.
그런데 현장학습 버스 같이 탈 친구 정하거나
같이 다닐 친구들 알아서 팀 짜라고 하면 거기 못 낍니다.
친한 친구끼리 이미 서너명씩 팀을 짜면
거기에 끼지도 못하고
본인도 같이 하자고 말도 못 하고ㅜㅜ
그런건 담임선생님이 조절해줬음 하는데
항상 아이들에게 맡기시네요ㅠㅠ
아이가 10명이면 서너명씩 팀 짜라고 하시고
아이들 3명씩 뭉치고 저희 아이 한 명이 남는 식이에요.

민감한 시기인데 선생님께 조율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다가 왕따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IP : 211.202.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2 10:54 PM (118.219.xxx.205)

    팀 짜는건 어떻게 해도 말이 나오는것 같아요
    그걸로 제일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담임도 애들한테 맡기는것 같은데
    그래도 부탁 드려보세요

  • 2. ...........
    '17.9.22 11:48 PM (175.112.xxx.180)

    이게 담임의 경험에 따라 참 달라요.
    담임이 과거에 비슷한 처지에 있어보았거나 그런 자녀를 둬서 고민을 해본 경우 니들끼리 팀 짜라, 니들 원하는 자리 앉아가라 이러지 않거든요.
    대부분의 애들은 원하는 아이끼리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죠. 소극적인 애들은 아무 소리 안내니까 담임들은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줄 알고 그렇게 합니다. 만약 팀을 짜주거나 버스 자리배치를 담임이 정해주면 투덜거림이 들려오겠죠.
    제일 좋은건 비슷한 성향의 아이가 분명 있을테니 그런 애들과 얼른 팀을 이루게하는게 제일 좋아요.
    이런 상황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아질거예요. 저학년은 담임이 정해주는대로 하지만 큰애들은 끼리끼리 뭉치고 싶어하는 열망이 더 커지거든요.

  • 3. ....
    '17.9.23 2:14 AM (123.109.xxx.4) - 삭제된댓글

    공교육인 학교가 무슨 개인 돈내고 배우는 학원인가요. 학교 교과과정을 오로지 원글님의 자녀를 위한 방식으로 변경을 요구할 권리도 없구요..또한 그런 요구로 변경해서도 안된다고 봐요. 원글님의 자녀만을 위한 교육을 원하신다면 공교육에 보내지 말고 개인교습 받을 수있는데로 보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278 부산분들 김해공항에서 대구까지 9 알려주세요 2017/12/19 1,248
759277 82에서 제일 듣기싫은 말.. 15 ... 2017/12/19 3,961
759276 달력보니 빨간날이 내일이라 깜놀 4 2017/12/19 1,612
759275 저한테 폭언한 직장동기 송별회 가야되나요?? 31 dd 2017/12/19 5,087
759274 저글러스 강혜정 많이 이상하긴 해요... 6 음... 2017/12/19 5,211
759273 초등생 투신)소년법 폐지 청원 들어가주셔요 5 나는누군가 2017/12/19 664
759272 박근혜랑 이명박 수사 5 ㅇㅇ 2017/12/19 681
759271 수시 모두 탈락 15 고 3엄마 2017/12/19 6,646
759270 보리차는 무슨물로끓이세요? 4 궁금 2017/12/19 1,767
759269 중2 영어내신 5 중2 2017/12/19 1,253
759268 조기폐경이면 호르몬제 먹어야하나요? 5 우울해요 2017/12/19 1,757
759267 갑자기 얼굴색과 손발이 노래요ㅠㅠ 11 노래노래 2017/12/19 13,214
759266 성인들만 사는 집에선 간식 뭐 드세요? 20 냠냠 2017/12/19 6,131
759265 정말 이쁘고 고급스러운 생일케익 맛집 좀 알려주세요 14 090 2017/12/19 3,541
759264 이재만 "朴, '국정원서 오는 봉투 받아두라' 지시&q.. 4 샬랄라 2017/12/19 1,079
759263 오늘자 중앙기레기 클라쓰.jpg 8 2017/12/19 1,572
759262 회화만 좀 되는 중딩 영어 청담이 나을까요.. 13 절박 2017/12/19 1,862
759261 오픈형 책장 써보신 분 좋나요? 4 나는자유 2017/12/19 1,056
759260 직장있는 자식들에게 생활비 받나요? 28 직장인자녀 2017/12/19 7,744
759259 아기용품 빌려달라는 애기엄마들은 왜 그러는건가요? 8 .. 2017/12/19 2,574
759258 주부가 할 수 있는 알바가 뭐가 있을까요? 1 알바 2017/12/19 1,934
759257 강 위의 다리(대교) 지날때 마다요 1 반들 2017/12/19 799
759256 향수는 전부다 화학물질 덩어리인가요? 성분 괜찮은건 없는지ㅜㅜ 5 ㅜㅜ 2017/12/19 2,464
759255 드뎌 이정현 KBS 세월호 보도개입 혐의 재판 받는다 5 고딩맘 2017/12/19 1,157
759254 버티다 결국 패딩 샀네요... 살 빼긴 글렀네요.. 11 ㅇㅇ 2017/12/19 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