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초등활동 팀 짤 때 애들끼리 하나요?

zzz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7-09-22 22:50:21
현장학습을 가거나 모둠활동을 할 때
몇 명씩 짝 지어야 하는 상황이면
보통 그냥 아이들끼리 짝을 정하나요?

소극적이고 잘 못 어울리는 아이는 참 힘드네요.
왕따까지는 아니고 교실에서는 무난히 잘 놀거든요.
그런데 현장학습 버스 같이 탈 친구 정하거나
같이 다닐 친구들 알아서 팀 짜라고 하면 거기 못 낍니다.
친한 친구끼리 이미 서너명씩 팀을 짜면
거기에 끼지도 못하고
본인도 같이 하자고 말도 못 하고ㅜㅜ
그런건 담임선생님이 조절해줬음 하는데
항상 아이들에게 맡기시네요ㅠㅠ
아이가 10명이면 서너명씩 팀 짜라고 하시고
아이들 3명씩 뭉치고 저희 아이 한 명이 남는 식이에요.

민감한 시기인데 선생님께 조율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다가 왕따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IP : 211.202.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2 10:54 PM (118.219.xxx.205)

    팀 짜는건 어떻게 해도 말이 나오는것 같아요
    그걸로 제일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담임도 애들한테 맡기는것 같은데
    그래도 부탁 드려보세요

  • 2. ...........
    '17.9.22 11:48 PM (175.112.xxx.180)

    이게 담임의 경험에 따라 참 달라요.
    담임이 과거에 비슷한 처지에 있어보았거나 그런 자녀를 둬서 고민을 해본 경우 니들끼리 팀 짜라, 니들 원하는 자리 앉아가라 이러지 않거든요.
    대부분의 애들은 원하는 아이끼리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죠. 소극적인 애들은 아무 소리 안내니까 담임들은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줄 알고 그렇게 합니다. 만약 팀을 짜주거나 버스 자리배치를 담임이 정해주면 투덜거림이 들려오겠죠.
    제일 좋은건 비슷한 성향의 아이가 분명 있을테니 그런 애들과 얼른 팀을 이루게하는게 제일 좋아요.
    이런 상황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아질거예요. 저학년은 담임이 정해주는대로 하지만 큰애들은 끼리끼리 뭉치고 싶어하는 열망이 더 커지거든요.

  • 3. ....
    '17.9.23 2:14 AM (123.109.xxx.4) - 삭제된댓글

    공교육인 학교가 무슨 개인 돈내고 배우는 학원인가요. 학교 교과과정을 오로지 원글님의 자녀를 위한 방식으로 변경을 요구할 권리도 없구요..또한 그런 요구로 변경해서도 안된다고 봐요. 원글님의 자녀만을 위한 교육을 원하신다면 공교육에 보내지 말고 개인교습 받을 수있는데로 보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015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생활하시는분들 조언좀 주세요. 61 롤모델 2017/11/14 16,144
748014 배란 때 가슴이 뜨끔뜨금 살짝 통증이 있나요? 2 건강 2017/11/14 1,405
748013 성평등 개헌 카드 뉴스 공유해 봅세다. 4 oo 2017/11/14 318
748012 김장할 때 채칼, 추천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8 ㅎㅎ 2017/11/14 2,248
748011 워킹맘이라 모임때 돈을 더 쓰게 되요 6 2017/11/14 2,970
748010 드라이기 필립스와 jmw 고민이에요 14 2017/11/14 4,126
748009 생리대 대란이네요 4 나트라 2017/11/14 4,358
748008 냄새없는 청국장 8 캐롤라인 2017/11/14 1,232
748007 끊어진 감나무집 그후 이야기 15 감나무집 아.. 2017/11/14 4,137
748006 어쩜 논리적으로 말을 잘할까요? 정말 2017/11/14 671
748005 금요일 저녁 기차타고 고척돔에 갈 예정인데요, 4 ... 2017/11/14 868
748004 지하철 극혐 아가씨... 9 그켬 2017/11/14 5,180
748003 부페에서 음식 싸간 글 .. 36 .. 2017/11/14 17,264
748002 음식할때 한 컵은 몇 cc인가요? 3 ... 2017/11/14 4,023
748001 추자현은 시부모가 부모이상이네요. 38 ... 2017/11/14 24,436
748000 조윤선은 왜안잡혀요?? 2 ㅇㅇ 2017/11/14 1,443
747999 시진핑 , 文대통령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 43 고딩맘 2017/11/14 2,944
747998 직장건강검진 안받음 회사에 불이익있나요? 5 ... 2017/11/14 2,646
747997 저혈당인지 급격한 허기짐. 누구나 쉽게 느끼나요? 4 저혈당 2017/11/14 3,884
747996 현직 국회의원 5명에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9 고딩맘 2017/11/14 1,697
747995 민주당 권리당원 160만명...? 4 어머나 2017/11/14 1,175
747994 카풀로 3명을 실어나르는 일. 3 ... 2017/11/14 2,885
747993 임종석 비서실장, 초선의원 시절 국회 발언 3 .. 2017/11/14 1,784
747992 노무현과 문재인, 닮은 꼴의 두 사람: 인도네시아를 보는 혜안 경제도 사람.. 2017/11/14 1,051
747991 차 16만킬로 서비스 5 궁금 2017/11/14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