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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가시는 분들, 수영 못하시면 뭐하고 노세요?

..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7-09-22 22:22:33
남편이 여행은 오로지 휴양형만 좋아해요.
리조트 안에서 밥먹고 물놀이하면 끝인 곳이요.
전 수영을 못하고 물을 무서워해서 물놀이 안 좋아해서 물에 몸 담그는 시늉만 하고 끝이에요.
저같은 분들은 그런 데서 어떻게 노시나요??
그리고 70세 어머니 모시고 초등 고학년 아들이랑 여행가려면 어떤 데가 좋을까요? 넘 휴양형도 밋밋할 것 같구요..
내년쯤 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아직 막연하네요ㅠ
저흰 코타키나발루, 발리, 세부 다 휴양형으로만 다녀왔거든요.
남편은 휴양형만 좋아하고 전 관광도 적당히 하는 걸 좋아해서 조율이필요할 것 같아요.
IP : 59.10.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9.22 10:24 PM (175.209.xxx.57)

    한 해는 남편이 정하고 다음 해는 원글님이 정하도록 하세요.
    맨날 어떻게 남편한테만 맞추나요.
    초고학년이면 싱가폴도 좋겠어요.

  • 2. 바쁘게
    '17.9.22 10:29 PM (59.10.xxx.20)

    일한 남편 힐링용으로 제가 좀 맞춰 줬어요ㅎ
    근데 여행 가본지도 이제 꽤 됐네요.
    안 그래도 아이가 싱가폴 가보고 싶어 하는데요.
    어머님도 좋아 하실 만한 곳인지 알아봐야겠네요.

  • 3. 괌 쉐라톤
    '17.9.22 10:29 PM (58.238.xxx.39)

    가면 호텔안 수영장에 조그마하지만
    워터 슬라이드타고 놀거나, 아이와 물속에서
    배구놀이하고 놀아도 재밌어요.
    아니면 괌PIC 가면 물놀이시설 많잖아요.
    바닷가가서 스노클링해도 되고요

  • 4. ㅇㅇㅇ
    '17.9.22 10:39 PM (112.154.xxx.182) - 삭제된댓글

    방콕 다녀오세요.
    남편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썬베드에서 쉬시며 풀바에서 음식주문해서 드시라하고, 어머니와 원글님은 데이투어 신청해서 다녀오시고, 애는 원하는데로 아빠랑 있든 엄마랑 다녀도 되구요.
    또 하루는 남편은 휴양하시고, 어머니랑 원글님은 마사지 다녀오시고, 쇼핑몰 구경하시고...
    항상 다 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정중 몇일은 각자 보내시는것도 좋아요.

  • 5. 댓글들
    '17.9.22 10:41 PM (59.10.xxx.20)

    감사드려요~많은 도움이 되네요~
    따로 또 같이~이 아이디어도 좋네요^^

  • 6. 동감
    '17.9.22 10:4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일년정도면 물에 뜨는 정도로 수영 가능한데...전 맥주병이라 휴양지 놀러가면 수영 못해서 너무 아쉬워서 배웠거든요. 너무 좋았어요.물속에서의 자유로 정말 좋거든요. 강요는 아니지만 조금만 용기내면 새로운 세계가 보입니다.

  • 7. Drim
    '17.9.22 11:07 PM (1.230.xxx.11)

    이번 여름에 사정이 있어서 하이난.말레이의 랑카위와 쿠알라룸프르.푸켓.싱가포르를 다녀왔는데 아이가 가고싶어한다는 싱가폴도 좋아요
    센토사섬으로 숙소를 잡고 아이와 유니버셜스튜디오도 가고 시티투어버스타고 시내투어도 하시면 좋겠네요
    대신 여느 동남아처럼 저렴하진 않지만 모두 만족할만할 곳인것 같네요
    윗분 말씀처럼 방콕도 좋긴한데 쇼핑 싫어하는 아이는 힘들꺼예요 거긴 여자들끼리가서 쇼핑하고 맛사지받고 맛집찾아다니는거라먄 최고같네요 숙소도 저렴하니 남편분도 만족하실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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