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베게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ㅠ

으윽 조회수 : 7,609
작성일 : 2017-09-22 22:14:57
메모리폼베게 쓰다가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이게 메모리폼 특유의 냄새인가 싶어 메밀 베게로 바꿨는데 이건 냄새가 더심하네요.
담배피고 땀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체취도 있는 편이긴 한데 베게에 유독 냄새가 잘 베요. 뭔가 플라스틱 고무 냄새에 암내가 섞인것 같은... 너무 괴로운데 냄새 덜 베는 베게 없을까요... 건강검진 해봐도 딱히 어디가 안좋거나 한건 아닌데 왜저렇게 불쾌한 냄새가 나는지... 40대 남편 두신 분들 중 저같은 분 안계신가요...
IP : 114.206.xxx.2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개커버
    '17.9.22 10:20 PM (115.140.xxx.66)

    여러개 마련해서 매일 갈아 주세요
    그리고 솜 부분은 랩처럽 부드러운 비닐로 싸서 냄새
    안베이게 하구요

  • 2. 이중으로 감싸요
    '17.9.22 10:24 PM (59.10.xxx.20)

    속커버로 싸고 겉에 한 겹 더 씌우고
    자주 빨구요
    베갯속은 볕 좋을 때 널기도 하구요.
    그래도 다른 가족들 것보다 누래요ㅠ

  • 3. ㅇㅇ
    '17.9.22 10:28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넹 윗분들 말씀대로 다 하는데요 그ᆞ래ᆞ 도
    냄새,노랗게찌듬~~~ 왜 그런걸까요?
    진심 궁금합니다^^

  • 4. ...
    '17.9.22 10:32 PM (119.71.xxx.61)

    수건을 베갯닛으로 쓰세요
    베개위에 덮어주기
    일반 천보다 땀 흡수를 잘하니까 베개안쪽까지 땀도 안스미고요
    아침마다 세탁기에 던져두면 끝이잖아요

  • 5. ^^
    '17.9.22 10:38 PM (39.112.xxx.205)

    기름냄새.기름산패색깔요.

  • 6. 홈쇼핑에서
    '17.9.22 10:46 PM (125.188.xxx.30)

    파는거 봤는데, 이름은 생각안나고, 빨아쓰는 베개가 있더라고요
    솜인지 메모리폼 형태인지 가물거리는데, 이번 여름이었거든요
    한번 찾아보세요.
    베개커버는 매일 바꾸고, 속통도 빨아쓰면 냄새 걱정 줄일테죠

  • 7. 상큼
    '17.9.22 10:46 PM (211.221.xxx.249)

    베개커버를 소다 새제푼물에
    몇시간 담갔다가
    삶거나 그냥 세탁해도
    깨끗하고 냄새없어져요

  • 8. 머리 감고
    '17.9.22 10:49 PM (202.155.xxx.58)

    식초물애 머리 꼭 행수라고하세요
    이왕이면 애플 사이다로 사주세요

  • 9. 건강체크
    '17.9.22 11:02 PM (58.227.xxx.106)

    검진해봐요.

  • 10. ...
    '17.9.22 11:06 PM (14.174.xxx.11)

    베게 속통이 빨대 잘라놓은것 같은게 들어 있는게 있어요.
    한번씩 그 빨대 잘라놓은것 같은 속을 식촛물에 담궈서 씻어주고 소쿠리에 담아서 말려주면 좋아요.
    공기가 잘통해서 머리에 땀 많이 흘리는 사람한테 좋아요.
    냄새도 안나고 청결해요.

  • 11. 베개 속은 종류가 많아요.
    '17.9.22 11:09 PM (42.147.xxx.246)

    메밀은 부서지기 때문에 안좋아요.
    그리고 솜이라면 뜯어내서 커다란 빨래 주머니에 넣고 빨아도 이틀이면 마르던데요.
    아주 기분이 좋아요.

  • 12. 보라
    '17.9.22 11:22 PM (125.177.xxx.163)

    솜으로된 베개 커버 씌운채로 세탁기에 돌려요
    커버가 형태 흐트러짐을 막아줘요
    남자애들이라 베개 적어도 한달에 한번 팍팍 빱니다
    여름엔 2주에 한 번

    그리고 수건 오래 쓴 것으로 한 번 덮어서 써요

    자주 빨면 좀 덜해요

  • 13. 맞죠?
    '17.9.22 11:26 PM (211.202.xxx.127)

    진짜 하루도 안 거르고 씻는 사람인데도
    베개 냄새땜에 미치겠어요.
    저도 이번에 베개커버 여러장 샀어요.
    이틀에 한 번을 갈아주려고요.

    근데 자기는 죽어도 냄새 안 난다고ㅜㅜ
    나보고 오버한다는데
    얄미워 죽겠습니다.

  • 14. 먼지
    '17.9.23 1:07 AM (223.62.xxx.106)

    미세먼지 심한 날, 지하철로 출퇴근하면
    저희 신랑 머리와 옷에 그런 노숙자 냄새가 나더라구요.
    머리는 저녁에 감고
    매일 빨기 어려운 겉옷에는 식물성에탄올을 안팎으로 뿌려주는게 최고였어요

  • 15. ㅇㅇ
    '17.9.23 9:32 A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

    매일 씻어도 기름냄새 나는 남자들 원인은
    귀 뒤쪽을 안 씻어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794 여권사진찍었는데 넘 이상하게 나왔어요 17 ㅠㅠ 2018/01/11 4,756
766793 가슴을 묵직하게 하는 외국 만평 모음 jpg 10 한파 2018/01/11 1,742
766792 1987 못보겠다는 남편 37 .. 2018/01/11 6,735
766791 핸드폰게임 장착2G폰 vs 3G/LTE 겸용폴더 어떤게 더 안좋.. ㅇㅇ 2018/01/11 419
766790 엄동설한에 패딩 한번 봐주세요~ 5 아이추워 2018/01/11 1,635
766789 샘이 많은데 이거 어떻게 고쳐요?ㅠㅠ 4 ........ 2018/01/11 1,617
766788 우리아이 영어 심리상담이 필요해요! 7 Vvn 2018/01/11 1,093
766787 소셜 해외여행 패키지 어떤가요? 3 .. 2018/01/11 1,115
766786 대학병원 치과에서 1 결정 2018/01/11 1,133
766785 콜레스테롤 ... 2018/01/11 614
766784 공무원분 휴직자 계신가요? 5 ll 2018/01/11 2,221
766783 강화도 다녀왔어요 5 내일 2018/01/11 2,694
766782 고1아들 데리고 스키장 처음 갈려고 하는데요.. 5 ........ 2018/01/11 989
766781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아파요 5 무슨병일까 2018/01/11 7,678
766780 1987에서 교도소장 실제 인물인가요 16 2018/01/11 3,817
766779 맘에 딱 드는 옷 발견하면 필요없어도 사시나요? 9 패션 2018/01/11 2,467
766778 어지럽고 천장이 빙글빙글 돌아요 13 ㅇㅇ 2018/01/11 4,494
766777 제맘속 빚이 있는 그들에게 뭐라도 하고 싶어요. 겨울 2018/01/11 538
766776 마음공부?할수있는 선원이나 절 추천부탁드립니다 2 부산 2018/01/11 875
766775 김용민페북.다스 고의 부도설.헐 9 잘배운뇨자 2018/01/11 2,345
766774 사람 보는 눈이 예리한 사람의 특징? 4 oo 2018/01/11 6,312
766773 4대강 때문에 광주지역 큰일 났어요 16 눈엄청오네 2018/01/11 7,105
766772 분당 재수종합학원 8 재수맘 2018/01/11 1,476
766771 카뱅 안전할까요? 8 ... 2018/01/11 2,268
766770 '투자의 전설' 버핏 "비트코인 나쁜 결말 확신&quo.. 6 샬랄라 2018/01/11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