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시작이 빨라서 장보고 이거저거 생각하느라 머리가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시댁-친정 다 조율해야 하는 맏(외)며느리자 장녀구요.
양가가 일손없으신데 다 집에서 음식애햐 하는 시어머니-친정어머니구요...
(그냥 제가 맞춰드리는거죠..... 예...제가 할만 하니ㅠㅠ 하는ㅠㅠ 거 ㅠㅠ 겠지요 ㅠㅠ)
일복이 아주 터집니다.
명절 선물 돌릴사람 체크하고
액수 맞춰 뭐사서 언제주나 생각하고
양가 음식 하려면 뭐 장봐야 하는지 보고 뭐없는지 점검(밀가루 기름 마늘 등등)하고
차례음식 손님접대 음식 따로하고 조카들 좋아할 것도 좀 하고.....
이번 연휴 끝에는 시어버님 생신도 겹치네요.
시누들도 왔다갈거고(경기권이라 명절 당일에 봅니다)
친정도 조카랑 언니네왔다갈거고(여긴 지방이라 추석 담날 오겠네요)
친정 시댁 제집이 모두 가까워서..... 다 제 일 이에요.ㅠㅠ
연휴가 열흘이라는데 제가 놀 수(?)있는 날을 세보니 딱 이틀이네요.
고단한 몸 풀 시간도 안되겠어요.
다들 준비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