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좌우수 가사를 찾았어요..ㅎㅎㅎ

tree1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7-09-22 17:23:46

그런데 쓰다보니요

제가 이렇게 뻘글 항상 쓰는데

저도 부끄럽잖아요

ㅋㅋㅋ

그러니까 저렇게 ㅎㅎㅎ

ㅋㅋㅋㅋ가 절로 나오고

저런 정신상태가 아니면

어떻게 여기와서

매일 욕까지 들으면서

이런 뻘글을 쓸수 있겠나요>>??

갑자기 이글 올리다가 저도 제가 웃겨서

이런 걸 알게 되었네요..ㅎㅎㅎㅎ

ㅋㅋㅋㅋ


어제 말씀드렸는데

못찾다가 팬까페에 십년만에 찾아왔어요

십년이 뭡니까 십몇년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노래 자체가 굉장히 가사도 절절하고

부를때도 정말 절절한 그런노래 아닙니까

유명한 곡이죠

엄청나게요..


저는 이만큼절절한 가사를 본 적이 없거든요..

제가 십여년전에 볼때랑

이가사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네요..

훨씬 깊이 이해하는거같습니다

노래가사에담긴 인생과 사랑에대한 깊이를 제가 그동안 갖게 된거겠죠..


제가 ㅈ ㅏㅇ국영팬덤에 있으면서

가사들을 죽 보면

우리나라 중국 일본

가사가 다 다릅니다

일본으 진짜 생활적이고 소소한거 다루면서

막 일본 특유 감성

되게 섬세하고 아프고 그런거 같고..


우리나라는

제가 잘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는 너무 많이 접하니까

제가 차별점을 모르는거 같고요


중국 노래는


사색적이죠..

그 가사들 참 좋아했거든요


팬덤에 있으ㅁ면서 알게 된게 참 많았어요

이런것도 그 중에 하나고요...


예술이나 노래나

이런게

나라마다

조금씩 구체적 특성만 다르지

대부분의 사람은 느끼는게 비슷하구나

그리고 다 살기 어렵다..

또 진짜 차별도 많고

인간들 이기적이다

이런거도 많이 느끼고요...


홍콩팬덤 한번 ㅎ ㅐ보고

마이클 잭슨 2달 팬덤에 있으면서 미국 흑인 백인 팬덤 한번 보고요

일본 팬덤은 구체적으로 ㄴ구를 좋아해본적이 없고

키무라 타쿠야 진짜 매력있었지만

확 꽂히지를 못해서

별로 아는게 없고요

한번 해봤으면 일본도 알고 좋았을거 같은데..ㅎㅎ

아쉽네요

지금부터 해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다 드덕

드라마 폐인이었죠

그 드라마할 당시만 잠깐

요즘은이게 많이 없잖아요

대히트 드라마 없기 때문에

한때였죠

드라마폐인시절은 많이 후회하죠

뭐하러 그런 짓 했던가..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외에 제가 상당한 도움을 받은 두명이 더 있고요..

여기서는 많은 시간을 보냈죠

몇년씩..ㅎㅎㅎ


저는 팬질하면서 항상 뭘하거든요

컴그래픽이나 이런걸 배우니까요



제가 팬질이 좋아서 하는거는 결코 아니고요

저도 처음 팬질하기 전에는

저런 짓을 왜 하나 이런 생각하던 사람이었죠..

꽂히는거에요..

그래도 장국영같은 성공한 대배우한테 꽂히는데

행운이죠..

안 꽂히면 못하니까요..ㅎㅎㅎㅎ





좌우수(左宇手)
왼손 오른손 / Left right hand
당신이 떠나간 이유를 알수가 없어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알수가 없어
난 단지 당신에 의해서만 길들여져 있어
이전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지쳤어

무엇이 당신을 떠나게 했는지 알수가 없어
단지 너무 오랫동안 당신을 알고 있는 것만을 알았어
언젠가 당신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이미 떨리는 손
아직 기억하는 다정한 얼굴, 왼손에 전해져 오는
너의 따스함은 나의 우울을 잊게 했었지
앚기 기억하는 슬픈 얼굴, 내 오른손을 놓고 그렇게
헤어지던 그날의

그날이후, 처음과 나중을 구별할 수 없었고
그날이후, 오른쪽과 온쪽을 구별할 수 없었네
많은 것들이 변해 갔고
심지어 숨을 쉴 수 조차 없었지
이미 떠나고 없지만, 너의 존재는 남아 있어

그날이후, 나는 내 왼손을 사랑하게 되었네
그날이후, 나는 내 오른손을 미워하게 되었네
왜 그 불꽃의 조각마저 붙잡을 힘이 없었던 걸까
하늘은 높고, 바다는 깊어, 가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머물러 줘, 제발 떠나지마
원하진 않았지만, 나를 침범한 버튼을 풀 수 밖에 없었네
사랑은 정말 훔치긴 어려워 

IP : 122.254.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랜 팬
    '17.9.22 6:50 PM (218.43.xxx.61) - 삭제된댓글

    좌우수 키워드 보고 놀랐네요 ㅎㅎ
    투유 빼고는 가사 거의 모르는데
    진짜 노래는 다 흥얼거려요.
    좌우수 이런 의미가 있는 줄 몰랐네요.

    감사해요 좋은 곡 기억하게 해주셔서.

  • 2. 재미있어
    '17.9.22 8:19 PM (122.37.xxx.213)

    팬질하다가 직업구했단 글로 나무님 글 첨 접했는데요.
    검색해서 보니
    내가 좋아하는 주제이든 아니든 글 하나하나에 나름 포인트가 있다할까..전 좋네요.
    댓글에 횡설수설 오타등등.지적이 있지만, 전 좋다는 말 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662 안성, 평택 사시는 분들계세요? 1 dff 2017/10/02 899
735661 대통령님 교통방송 안내입니다~ 7 이니교통방송.. 2017/10/02 1,152
735660 이상민 부채 이유를 궁금해 하셔서 .. 21 .. 2017/10/02 10,277
735659 아이허브가입은 어디서 어떻게하나요 10 88888 2017/10/02 789
735658 소설쇼로 잃어버렸던 아이 찾았는데 진짜 친딸 찾았을때는 어떻게 .. 1 드라마황금빛.. 2017/10/02 1,825
735657 지금 TBS 나오세요. 8 대통령님 2017/10/02 1,408
735656 아이 때문에 이혼 안한다? "이젠 옛말" 4 oo 2017/10/02 3,039
735655 영양제 글 보고 창가에서 일광욕 중입니다.... 11 비타민d 2017/10/02 3,421
735654 문과 자녀들 취업 성공하신 분들 7 취업 2017/10/02 3,484
735653 고등생 인강 신청하려합니다 2 인강 2017/10/02 756
735652 직장인이 임대 수입 있을 시 건강보험료는 직장급여만 내는것 맞나.. 6 월세 2017/10/02 2,184
735651 이명박 BBK는 내 회사 광운대 동영상 6 국민은개돼지.. 2017/10/02 831
735650 컴맹 ) 컴터 화면 글자가 커져 버렸어요 8 .. 2017/10/02 448
735649 시부모님 생활비 53 나그네 2017/10/02 16,122
735648 50중반인데 밥 달라는 남편,, 울화가 치미네요 8 늦둥이맘 2017/10/02 5,136
735647 개인사업자(자영업) 대출 알려주세요 4 아정말 2017/10/02 1,417
735646 새로이사간 동네에 입학하려면 2 2017/10/02 514
735645 웃어보아요~ 4 웃는한주되세.. 2017/10/02 539
735644 차렵이불이라고 다 들뜨는게 아니네요 7 좋다 2017/10/02 2,177
735643 롱오리털 조끼를 11월 정도에 잘 입을까요? (사진) 5 40대 2017/10/02 1,382
735642 슬립온 어디걸로 사시나요? 4 귯걸 2017/10/02 2,501
735641 오늘 롯데백화점 문여나요? 7 롯데백 2017/10/02 1,679
735640 스마트폰 앨범속 사진이 다 날라가버리는@@ 띵한 머리에 김만 모.. 3 멘붕 2017/10/02 757
735639 저는 똥 밟는 꿈 2 더러워 2017/10/02 1,085
735638 윌리엄, 샘의 식사 예절 훈육에 눈물의 반항 ´삐침´ 8 좋은부모 2017/10/02 4,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