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아기 떼쓰는 레벨이 ...도와주세요ㅠ

소나타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7-09-22 16:00:57
어제 기분좋게 4살언니랑 뽀로로파크갔다가 다놀고 집에돌아가는길에... 뭐가심사가뒤틀렸는지 말그대로 바닥에 드러눕고 떼굴떼굴구르고 악을 빡빡 쓰면서 울어제끼면서 소리를지르는데 ...
진짜이런애는 첨봤네요ㅠ 억지로안아도 뻐팅기는힘이어찌나 쎈지 막 놓치고ㅠㅠ
우리애만이런건아니겠죠?(제발...)ㅠ 진짜너무놀라고 당황스럽고
이렇게떼쓰는 아기있나요ㅠ 이럴때 어떻게해야 잘처신하는건지..
어렸을때 이랬다가 좋아진케이스 등등 도움좀주세요~~~
IP : 211.192.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고집이 더 쎄야해요.
    '17.9.22 4:07 PM (110.11.xxx.44)

    울 딸내미 17개월때 유모차 태워서 안전벨트 한채로 아파트 단지에서 혼자 두고 엄마 먼저 간다고 두고 몰래 숨어서 30분 있다 데릴러 간적 있어요. 더 울면 엄마 다시 간다고 했더니 그만 울더군요. 아파트에서 유명해서 지나가던 엄마들도 그러려니..... 할 정도.... 오죽하면 아파트 슈퍼 캐셔하시는 분들까지 울 딸은 알아봤어요. 엄마 힘들다고 그만 떼쓰라고 할 정도... 전 떼쓰면 절대 안해줬어요. 달랠려고 해주면 절대 못 고쳐요.

  • 2. 기질적으로
    '17.9.22 4:08 PM (223.38.xxx.175)

    타고난 아이예요 모르는척 하고 받아주지 말아야 해요.18개월이면 떼쓰면 통한다는거 다 알아요.

  • 3. 그맘때
    '17.9.22 4:32 PM (115.90.xxx.178)

    그러는 시기가 있어요
    저희애들도 엄청 순한 여자애들인데
    전철타면 심사가 꼬여서 바닥에 누워서 빤히 쳐다보며
    시위를 ^^;;
    그래도 흙바닥엔 안눕고 전철같은데서만 눕더군요

  • 4. ....
    '17.9.22 4:45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아기가 좀 빠르네요 두돌 지나서 세돌 사이에 땡깡 피우잖아요 ㅋ
    소아과 의사가 쓴 책에서 봤는데 관객이 없으면 쑈도 없대요. 무시가 답인가 같아요. 어차피 그 나이땐 제대로 훈육이 될리 없으니 순간적으로 다른데다 관심을 돌려보세요. 어 이거 뭐지? 하고 특이한 장난감을 보여준다거나 요구르트 먹을래? 하고 주시거나요

  • 5. ....
    '17.9.22 4:51 PM (112.220.xxx.102)

    뭐때문에 그랬을까요...-_-
    이유없이 저러진 않을것 같은데...;;

  • 6. ...
    '17.9.22 7:10 PM (112.187.xxx.74)

    18개월이 좀 그럴때고 두돌 지남 조금 나아졌다가 세돌이후에는 말로도 떼쓰고 ㅎㅎ 왔다갔다 하는데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요. 아이를 잘 관찰해서 어떤일이나 상황에 그런지
    패턴을 알아서 미리 대처하는수 밖에 없어요. 아직 훈육해도 잘 먹히지 않는게 정상이에요. 그래도 훈육 일관성 있게 하다보면 두돌 지남 좀 아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293 혹시 잣 까주는 곳 있나요? 1 들들맘 2017/09/22 1,788
732292 남편의 유머코드,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7 불금 2017/09/22 4,976
732291 부두인형 아시죠?? 3 날려야할때 2017/09/22 1,940
732290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7 예민 2017/09/22 1,759
732289 두피 각질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5 두피관리 2017/09/22 2,505
732288 아이 손바닥에 있는 뼈 골절시 대학병원 가야할까요? 2 골절 2017/09/22 684
732287 아이 안낳을거면 결혼 안해야하나요?? 38 궁금 2017/09/22 8,224
732286 주변에 전부 돈잘버는 여자들만 있어요 스트레스ᆢᆢ 6 2017/09/22 3,815
732285 파파이스 신동진아나운서 얘기 들으니 맘이 아프네요 11 하... 2017/09/22 5,312
732284 아이 외국학교나 국제학교 유학 시키고 싶어 하시는 분들 읽어보세.. 117 대딩 엄마 2017/09/22 32,979
732283 김광석님 딸 사망사건도 공소시효 넘길 뻔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 7 이상호기자님.. 2017/09/22 2,669
732282 아이유-개여울(원곡 정미조 1972년) 18 뮤직 2017/09/22 4,019
732281 향후 몇년간 서울 아파트 분양 계속 있을까요? 8 ... 2017/09/22 2,555
732280 욕실 환풍기요~ 2 ㅇㅇ 2017/09/22 1,432
732279 만나는 남자가있는데요. 주식, 낚시, 골프, 당구홀릭 11 고민중 2017/09/22 4,031
732278 동네 빠바는 돈을 벌긴 버나요? 7 이해안됨 2017/09/22 3,061
732277 50대 남자 면바지어디서 사세요? 5 ... 2017/09/22 1,607
732276 원래 초등활동 팀 짤 때 애들끼리 하나요? 3 zzz 2017/09/22 797
732275 맛없는 음식점 2 포도송이 2017/09/22 900
732274 꼬둘빼기김치 절이다가 잎들이 다 까맣게 썩어요. 7 급질문이요... 2017/09/22 1,307
732273 피임약 식욕이 늘었어요 5 nn 2017/09/22 2,215
732272 주말 결혼식 너무 일찍 출발하시는 부모님 7 아고 2017/09/22 2,723
732271 조선족분들 특유의 체취...뭐 때문인가요? 5 부비두바비두.. 2017/09/22 3,260
732270 휴양지 가시는 분들, 수영 못하시면 뭐하고 노세요? 5 .. 2017/09/22 2,053
732269 여자가 한참 연하를 만나면 너무 대담해지는게 왤까요(성적으로) .. 6 ㅇㅇ 2017/09/22 6,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