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 개봉 때 이 사건의 심판 합의를 법원 내부통신망에 올렸다가 정직 6개월,
이후 요상한 사건으로 판사직 사퇴하고
심지어,,,, 변호사 등록하려다가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거부해서 지금 사무장하시는 분.
제주지검 검사장 김수창도 기억하시죠?
제주의 밤거리에서 낯뜨거운 짓을 하고도 곱게 해임되서 변호사 사무실 개업한 인간.
김재호판사는 기억하시나요? 나경원 남편.
한참 나경원이 이명박 라인으로 잘 나갈 때 - 앞장서서 나댈 때,
한 네티즌이 나경원 비난하는 댓글 썼다가 실형을 받았습니다.
김재호가 자기 마누라 비방했다고 아는 검사, 판사 동원해서 기소하게 했고,
결국 실형까지 때리면서 21세기에 사법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하고도 아무 일 없이
지금도 판사질 잘 하고 있죠.
그런 사실이 알려져서 한참 시끄러웠지만 사법부는 정말 아~~~~~무 일 없이
평화롭게 조용히 지나갔던 겁니다.
물론 이 사건 당시에는 양승태가 대법원장은 아니었습니다.
법원 행정처 차장과 대법관, 그리고 2009년부터 선관위원장으로 있다가 2011년 대법원장이 됩니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얼마나 비겁하고 기회주의집단인지
수많은 재심사건, 시국사건, 허위조작사건 판결들이 영원한 증거로 남아있습니다.
한쪽에선 권력에 빌붙은 불의한 판결로 사람을 죽이고,
한쪽에선 재심으로 명예를 회복시키고 사죄하는 일이 지금도 계속됩니다.
어느 하나 장본인이 직접 사과를 하지도 않고, 처벌은 더욱더 받지 않습니다.
이런 적폐를 청산해야 국민들이 억울하게 죽어나가지 않습니다.
이런 세상을 양승태는 사법부의 위기라고 마지막 개소리를 하고 떠났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을 온몸이 부서져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