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에 빠져 허우적..

비에이비와이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7-09-22 13:00:19
일주일 전에 극장에서 보고선
이 영화에 푹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습니다.ㅠㅠㅠ
딱 스무살 때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딱히 젊음에 관한 영화가 아닌데도
막 젊음이 부러워지는 영화네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이전 영화들도 넘 좋아했지만
이번 베이비 드라이버는 진짜 음악부터 배우들의 연기 모든게 최고네요.

이 영화와 더불어 푹 빠진 캐릭터 baby 역을 맡은
배우 안셀 엘고트에 대한 관심으로 검색질해보니
아버지가 보그지 포토그래퍼, 어머니가 오페라 감독인
예술가 집안의 막둥이로 금수저 물고 태어나
순둥순둥미 낭낭.. 웃는 모습 매력 쩔고요 ㅠ
노래 춤 연기 다 되고, 키 193에 어깨만 좁다 뿐이지 피지컬 오지구요 ㅠㅠ
진짜 부러운 인생이네요.ㅠㅠ
다 가지고 꼬인게 없는 성격 같아요, 그래서인지 5년 넘게 사귄 일반인 여친과 꽁냥대는 사진들 자연스레 공개하며 사랑하고...
가을이라 약간의 우울감과 내 인생은 무엇인가 라는 고뇌가 뒤섞여
쓰잘데기 없는 부러움을 느끼네요.ㅠㅠㅠ
IP : 203.229.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2 1:18 PM (99.241.xxx.140)

    전 존햄 팬이라 두달 전 쯤 개봉하자마자 애들 델구 가서 봤는데
    끌려가면서도 엄마,우리 뭔 영화 본다구요? 왜 보는거죠? 궁시렁 따라오더니
    셋 다 나올 땐 온 얼굴 가득한 만족감 ㅎㅎ
    극장에선 영어땜에 놓친 부분도 있고 해서 얼렁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한국선 너무 늦게 개봉하는 바람에 흥행에 약간 손해볼까 걱정.
    액션,범죄 관련 영화치고는 뒷맛이 또 너무 따땃하고ㅎㅎ

  • 2. 비에이비와이
    '17.9.22 1:24 PM (203.229.xxx.102)

    전 극장에서 보고 집에 와서 토렌트에 뜬 거 다운받아 무한 반복 보고있네요.ㅋ
    캐릭터들이 다 매력적이에요. 버릴 게 없는 영화임.ㅠㅠ

  • 3. ㅠㅠ
    '17.9.22 1:32 PM (14.39.xxx.232)

    저는 이 영화를 4DX로 봤슈.
    멀미했슈....

  • 4. 재미있었어요.^^
    '17.9.22 1:35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15세 이상이지만 조숙한 6학년 아들과 봤지요.
    근데, 제가 영화를 재미있게 본 거랑 달리, 아들한테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잔소리하고픈 유혹이 스물스물.ㅋ

  • 5. @@
    '17.9.22 1:36 PM (175.223.xxx.22)

    오....며칠전 심야로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딴거 봤는데 내일 조조로 봐야겠네요...

  • 6. 비에이비와이
    '17.9.22 1:46 PM (203.229.xxx.102)

    주인공 베이비가 커피사러 나가면서 나오는 노래
    하렘셔플,
    이 노래의 시작부터 끝까지 원 테이크로 가는 씬은 진짜 압권..
    에드가 라이트 천재네요. ㅠㅠ 부러워 미칠듯한 기분..

  • 7. 현현
    '17.9.22 2:34 PM (117.123.xxx.205)

    주인공 첨보는 배우인데 괜찮았어요~ 저도 존햄 때문에 더 보게 되었는데 항상 멋있는척하는 역만 하다가 또라이처럼 나오니 새롭네요 ㅋ

  • 8. camille
    '17.9.22 2:35 PM (210.107.xxx.2)

    왜 15세이상일까요? 12세 아들이 팝음악좋아하는데 같이 봐도 좋을까요?

  • 9. 잔인한 장면
    '17.9.22 3:50 PM (124.5.xxx.85)

    잔인한 장면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아들은 14세인데 저랑 재밌게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07 공항 면세품 대기중이요.ㅠㅠ 7 ... 2017/09/28 2,253
733706 3 무지외반증 2017/09/28 941
733705 선물을 홍삼을 할까요 한우를 할까요? 4 선물 2017/09/28 774
733704 급) 아이허브 영양제 갯수 문의드려요... 2 영양제 6개.. 2017/09/28 640
733703 말띠가 올해 끝나는 삼재인가요 11 사바하 2017/09/28 3,357
733702 LA갈비도 한우고집하시나요? 14 .. 2017/09/28 3,024
733701 예전 가수중에 이가희라고 아시는분 노래제목은 바람맞은날 4 혹시 2017/09/28 704
733700 오마이갓!!! 김치와 깍두기에 액젓대신 국간장을.ㅠㅠ 6 헉헉 2017/09/28 2,402
733699 요가 배울 때 몸이 힘들면 쉬시나요? 4 요가 2017/09/28 1,798
733698 기레기들도 아르곤 보겠죠 6 .. 2017/09/28 812
733697 너무너무 예쁘네요 2 녀무녀무 2017/09/28 1,410
733696 남편을 이겼어요 4 보리 2017/09/28 1,835
733695 지금 낙하하는거 보시나요?? 17 2017/09/28 2,744
733694 추석에 여행가는 분들은 시가에서 10 Ii 2017/09/28 2,065
733693 버터 가염 무염중에 뭐 사세요? 15 ㅇㅇ 2017/09/28 3,708
733692 중3 기말고사 준비하는것보다 선행을 해버릴까요ㅠ 4 벌써 2017/09/28 1,567
733691 문재인 당선이후 확실히 일자리나 경제가 좀 나아진거 같습니다 4 ghkr 2017/09/28 1,275
733690 도움청합니다 면회가요 4 면회 2017/09/28 449
733689 디스패치 서해순 기사좀 보세요~! 21 .... 2017/09/28 14,951
733688 유산균 먹으니 대변이 잘나오네요. 6 .. 2017/09/28 3,217
733687 방사능 日 수산물, 수입재개 반대"..시민단체, 오늘 .. 3 .... 2017/09/28 531
733686 인천공항 저시진 팩트인가요? 11 2017/09/28 4,129
733685 침샘염에 자주 걸려요 2 자꾸 2017/09/28 1,623
733684 오늘이 국군의 날 인가요? 5 2017/09/28 1,373
733683 마이너스통장 유감 2 피피 2017/09/28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