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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은화 . 허다윤 .세월호에서 올라옵니다

유지니맘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17-09-22 12:52:38
이번주
그러니까 내일 23일이네요
목포 신항 세월호에서 이제 떠나 서울로 올라옵니다
10월에 두 아이의 생일이 있어서
많은 고민끝에 내리신 결정이라 더 마음이 쓰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922112328502

세월호 수색 종료가 당초 계획에서 (9.30일)한달간 수색 연장이 되었습니다
기관실 수색을 더 마무리 하겠다고 하니
꼭 나머지 미수습자 분들이 빠짐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양일간 중에
인사하러 다녀올 예정입니다
두 엄마들을 어찌 뵈야 할런지 ..
대신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IP : 223.62.xxx.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 애기들아!!
    '17.9.22 12:55 PM (118.218.xxx.190)

    지금이라도 찾아 주어 고맙다..그리고 미안하다...
    편안한 세상에서 만나자!!!

  • 2. ..
    '17.9.22 12:57 PM (61.80.xxx.147)

    집으로 얼마나 돌아 가고 싶었을까요.ㅠ.ㅠ
    생각하니 또 가슴이 아프네요.
    미수습자 빨리 다 돌아오길 바랍니다.

  • 3. ..
    '17.9.22 12:58 PM (118.42.xxx.167)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소식 궁금했는데
    아이들이 서울로 올라오는군요.
    이별식에 참석하고 싶은데 지방이라서...
    스케줄 조정을 해야겠어요.
    미수습자 분들도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 4. and
    '17.9.22 12:59 PM (58.136.xxx.219)

    모두다 돌아오시길...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

  • 5. ...
    '17.9.22 12:59 PM (218.236.xxx.162)

    그럼요.. 다윤이 은화 생일이니까 더욱 돌아와야죠...
    어머니들도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
    다섯분 남은 미수습자도 다들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6. 고딩맘
    '17.9.22 1:04 PM (183.96.xxx.241)

    기사봤어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잘 다녀오세요 남은 미수습자분들 좋은 소식 들려오길 기다려봅니다

  • 7. ㅠㅠ
    '17.9.22 1:14 PM (110.11.xxx.137)

    애기들...얼릉 와. ㅠㅠ
    고맙습니다, 유지니맘.

  • 8. 부디...
    '17.9.22 1:17 PM (211.201.xxx.173)

    영혼이라도 좋은 곳으로 갔기를 기원합니다.
    죄스러워 뭐라고 쓸 수가 없네요. 영면하기를요.

  • 9. ...
    '17.9.22 1:24 PM (211.36.xxx.191)

    남은 미수습 인원이 있어 맘이 아픕니다.
    어린 남자아이와 아버지도 아직 못오셨죠.

  • 10. 유지니맘
    '17.9.22 1:28 PM (223.62.xxx.95)

    네 . 아직 미수습자분들이 계십니다
    기관실의 수색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DNA결과가 안나온 유해도 있구요

  • 11. 부탁
    '17.9.22 1:35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이별식이라니 마음이 아픕니다.
    이별식에 함께하고 싶은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마음 뿐이네요.

    혹시 어려운 부탁인데
    유지니맘께서 가신다니 조의금을 전달해 주십사 부탁을
    좀 드려도 될까요?
    염치없습니다.

  • 12. ..
    '17.9.22 2:3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가족분들께 다시 위로전해드리고 두 영혼의 명복도 빌어요
    유지니맘님 늘 감사합니다.

  • 13. ㅠㅠ
    '17.9.22 3:47 PM (1.227.xxx.144)

    제발 나머지 분들도 모두 꼭 돌아오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 14. 또 생각하니
    '17.9.22 4:15 PM (183.102.xxx.98)

    눈물이 뚝뚝 ㅠㅠ
    죽음의 순간에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
    아가야~ 이제 엄마품에서 편히 쉬렴 ㅠㅠ

  • 15. 잊지 않겠습니다.
    '17.9.22 6:51 PM (59.5.xxx.186)

    이런 일이 왜 왜 왜 일어났는 지 진실이 규명되기를 바랍니다.

  • 16. 이제라도
    '17.9.22 7:49 PM (112.187.xxx.22)

    와서 정말 다행이예요.
    햇살 좋은 4월이 되면 생판 남인 저도 세월호 생각이 나서
    마음이 먹먹해 지는데
    부모님들 심정은 어떨지 ㅠㅠ
    다른 분들도 속히 올라와서 가족들 품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 17. 어쩌나
    '17.9.22 10:18 PM (115.136.xxx.67)

    그 어머니들 다큐보면서 가슴이 너무
    먹먹하더군요

    고생하셨어요
    아이들은 하늘에서 잘 있을테니
    어머니들도 좀 쉬셨으면 좋겠어요

  • 18. ..
    '17.9.23 2:45 AM (180.224.xxx.155)

    영면하시길..어머니들도 고생 많으셨고..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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