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남친이랑 아버지랑 같이 식사하는 거 이상한가요?

hsueb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7-09-22 08:47:14
제가 형제도 없고 이런 상식을 잘몰라서 여쭤봐요ㅠㅠ
아직 서로 부모님께 인사드리지는 않고 만나는 사이인데,
저희 아버지가 남친을 한번 보고 싶어하세요.
남친도 좋다고 했구요.

어머니는 요즘 몸이 안좋으셔서 같이 보거나,
집으로 데려 오기는 어려운데요.
아버지가 저녁 사주시면서 저랑 셋이
만나는 자리가 될것 같은데,
괜찮은 건지 좀 이상한 일인지 여쭤봅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58.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지가
    '17.9.22 8:52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남의 아들 품평하며 면접이라도 보는 성격이시면 힘든 자리가 될테고..
    남의 자식에게도 너그럽고 인자하신 분이라면 괜찮죠.
    남친은 당연히 괜찮다고 하죠 어떻게 싫다고 할까요.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고 누군가는 상처 받아요.

  • 2. ...
    '17.9.22 8:53 AM (175.113.xxx.105)

    그냥 마음내키는대로 하시는게... 뭐 정해진 답이 있는것도 아니잖아요....저희올케도 저희 아버지. 저 그리고 남동생이랑 결혼전에 자주 밥먹고 그랬어요.저희집은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는요 .. 분위기 전환 해준다고 올케가 그떄는 여자친구였는데 집에 자주 놀러오고 그랬거든요..

  • 3. 아버지가
    '17.9.22 8:53 AM (223.62.xxx.195)

    남의 아들 품평하며 면접이라도 보는 성격이시면 힘든 자리가 될테고..
    남의 자식에게도 너그럽고 인자하신 분이라면 괜찮죠.
    남친은 당연히 괜찮다고 하죠 어떻게 싫다고 할까요.

  • 4. 안이상해요
    '17.9.22 8:53 AM (124.49.xxx.151)

    더구나 결혼생각 있는 사람이면 가족이 될 사이인데 미리 익숙해 두는 것도 좋지요

  • 5. 원글
    '17.9.22 8:58 AM (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남친 평가하려는거 아니고
    저녁한번 같이 먹으며 편히 보자 하시는거에요.
    너그러운 분입니다.

    연하 남친이랑 나이차가 좀 돼서 엄마 반대가 있어요.
    아버지라도 뵙게 하고 싶은 마음인데요.
    근데 집에 인사하기 전에 이렇게 보는게 이상할까 싶어 여쭤본거에요.

  • 6. 원글
    '17.9.22 9:01 AM (211.58.xxx.207)

    아버지가 남친 평가하려는거 아니고
    저녁한번 같이 먹으며 편히 보자 하시는거에요.
    너그러운 분입니다.

    연하 남친이랑 나이차가 좀 돼서 엄마 반대가 있어요.
    아버지라도 뵙게 하고 싶은 마음인데요.
    근데 집에 인사하기 전에 이렇게 보는게 일반적으로 이상한일일까 싶어 여쭤봤어요.

  • 7. ....
    '17.9.22 9:06 AM (125.186.xxx.152)

    글케 이상한 일도 아니고
    막 흔한 일도 아니고
    있을 수 있는 일 정도...

  • 8. 아버지와
    '17.9.22 9:12 AM (58.230.xxx.242)

    미리 대화를 좀 하세요. 불안한 부분 다짐도 받으시고.
    어른이라고 마냥 알아서 맞추며 잘 하시는 거 아닙니다. 아버지가 어머니 반대뜻 대신 전할 수도 있네요. 뭐 그래도 할 수 없긴 하지만..
    뭔가 불안한 점 있으니까 그러시겠죠.

  • 9. 전혀
    '17.9.22 9:36 AM (182.239.xxx.44)

    안 이상해요
    아버지에게 내 남친 소개하는게 어때서요

  • 10. ...
    '17.9.22 10:43 AM (221.151.xxx.79)

    적지 않은 나이신 것 같은데...당연히 딸자식이 결혼하겠다는 남자 평가할려고 보려는거지 그 자리가 편히 밥이 넘어가는 자리인가요? 게다가 엄마가 이미 대놓고 반대 선언했는데 확실히 아버지는 님 편 들어주는 분읹아닌지 우선 님이 교통정리를 해놓고 남친과의 자리를 마련해야죠. 진상 시어머니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두고 남자들도 다 자기 엄마같이 좋은 사람 없다고해요. 님한테는 너그러운 좋은 아버지일지 몰라도 남친 입장에선 다를 수 있어요.

  • 11. 아바지가
    '17.9.22 11:02 AM (58.230.xxx.242)

    먼저 보자고 하신거면
    그냥 내딸 남친 얼굴이나 보고 맛있는거 사줘야지... 이런 자리 절대 아닙니다.
    어른들 그런 애들같은 짓 안해요. . 자식 일에 그리 가벼운 접근 안 합니다. 더구나 엄마가 반대하신다면요.
    남의 자식한테 초면에 압박면접 하는 분들도 있어요. 자식 일이라면 부모들 달라집니다.
    미리 교통정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599 질투많고 시샘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 13 00000 2017/10/01 10,299
734598 설악 금호 리조트 근방 놀거리 1 ..... 2017/10/01 870
734597 추자현의 중국어실력은 어느정도인가요? 19 ㄷㄷ 2017/10/01 21,800
734596 아 진짜 진상일세 1 부모닮지 2017/10/01 1,234
734595 원래 피곤하면 팔자주름 진해지나요? 2 ... 2017/10/01 2,418
734594 40대분들 파운데이션 어디꺼 쓰세요? 34 ,,,, 2017/10/01 10,449
734593 버리지 못하는 카세트 테이프 9 언제적 2017/10/01 2,122
734592 요즘 형광등 조명은 어디서 사세요? 조명 2017/10/01 481
734591 경제적 정리를 반반씩 하자는 말에 대해.. 1 반반 2017/10/01 1,239
734590 540만 1인가구 시대, 혼자 사는 2030 늘었다 oo 2017/10/01 742
734589 티를 좀 내야 인정을 받는거 같아요 3 Dd 2017/10/01 1,829
734588 노래자랑에서요~~ 5 Oo 2017/10/01 894
734587 BBK 사건의 출발은 이명박이 당시 36세의 미모(?)의 에리카.. 3 ... 2017/10/01 3,902
734586 명절 각자집으로 갔으면ㅠ 8 제목없음 2017/10/01 2,931
734585 1 겁많은아줌마.. 2017/10/01 549
734584 이낙연 총리 먹방 보세요~ 4 고딩맘 2017/10/01 2,468
734583 아휴~ 혹시 오늘 애견미용할수있는데 없을까요? 7 궁금 2017/10/01 715
734582 남자한테 숙주나물 안좋나요? 10 ㅇㅇ 2017/10/01 10,527
734581 이럴 경우 누가 부담해야 할까요? 치과 2017/10/01 797
734580 47인데 온몸이 이렇게 다 아플까요 32 2017/10/01 7,489
734579 중국에서 손님이 오셨어요 6 추석 2017/10/01 1,401
734578 붇옹산 이카페는 왜이렇게 과격한 분들이 많나요 12 ... 2017/10/01 2,903
734577 시댁에 전화하라고 남편이 자꾸 재촉해요 10 괴로움 2017/10/01 3,891
734576 아는형님 나왔는데 이태임 살 찌니까 이쁘네요 16 재미 2017/10/01 9,499
734575 잠실 쇼핑 할 만한곳 좀 2 꿈꾸는나방 2017/10/01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