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김용민브리핑 들으신 분들.. 김광석 딸 죽음과 관련

...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7-09-22 00:52:53

궁금한 게 있어서요.


1. 이상호 기자가 서해순(고 김광석씨 부인)이 딸의 죽음(2007년 12월)을 숨기고

다음 해(2008년)에 대법원 판결(김광석씨 아버지가 갖고 있던 저작권을 김광석 딸에게 돌려줘라)을 받았다고 하는데,

딸이 죽었다는 걸 대법원에서 몰랐다는 건가요?

딸의 죽음 당시 병원에도 가고 진단서도 끊고 부검도 했다는데 경찰서에서도 최근 확인한 결과 10년 전 딸의 사망사실을 확인해줬다면 당시 사망신고를 했다는 건데 도대체 법원에서는 왜 몰랐을까요? 물론 시댁한테는 알리기 싫어 고의로 숨겼다고 해도 법원에까지 숨길 수는 없었을텐데요.


2. 이상호 기자는 딸이 죽으면 딸이 받는 저작권이 시댁한테 간다고 하는데 그걸 막기 위해서 딸의 죽음을 숨겼다고 하는데, 원래 법적으로 딸이 죽으면 딸의 상속은 그 엄마가 1순위 아닌가요?


3. 또 지금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가 딸의 죽음에 서해순이 관련있는 것(그러니깐 고의성이 짙다) 아니냐는 분위기로 흘러가는데(절대 서해순씨 편드는 것 아님),


1) 딸이 죽어서 이 여자가 얻는 이익이 뭔가요? 이상호 기자의 말에 의하면 딸이 죽으면 저작권이 시댁으로 간다고 하는데 그러면 더더욱 딸은 살아있어서 엄마인 자신이 대신 그 유산관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2) 지금 찾아보니 손수호 변호사는 다른 말을 하네요. 딸이 죽으면 저작권이 엄마한테 가게 돼있다. 만약 그래서 서해순이 고의로 딸을 그렇게 했다 치면요. 왜 아직 대법원 판결도 안 났는데 재판 중에 그랬을까요? 대법원 판결 나고 다 정리가 되고 그리고 외국으로 건너가 살면서 천천히 자신의 계획을 실행해도 되는 것 아닐까요?(정말 딸을 해칠 마음이었다면. 그래서 딸의 유산을 자신이 받고 싶었다면.) 뭔가 조금씩 이상해요. 딸의 죽음도 이상하지만 왜 시기가 꼭 그때여야 했냐는 거죠.


그래서 정말 만의 하나 딸의 죽음이 사고사라면 자신이 혐의를 덮어쓰는 게 싫어서(딸이 받게 될 유산을 노리고 고의로 딸을 살해한 것이 아니냐하는..) 딸의 죽음을 숨겼다가 더 설득력이 있지 않나 해서요. 

IP : 118.176.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7.9.22 1:08 AM (211.36.xxx.71)

    영화먼저 보세요.

  • 2. 기사 검색
    '17.9.22 1:15 AM (58.230.xxx.234)

    더 해보시면 의문이 풀리실 듯..

  • 3. 질문에 답이 보이네요
    '17.9.22 8:56 AM (222.108.xxx.198)

    2007년 딸 사망
    대법원 판결 2008년
    결론 김광석에게 딸이 사망한 상황에서는 김광석 친부에게 권한이 갈확율이 높겠죠. 만약 판결이 먼저나고 딸이 사망한경우라면 숨길이유가없었겠죠.

  • 4. 아이쿠
    '17.9.22 9:44 AM (223.39.xxx.237)

    아이를 미국으로데려갈건데 양육비가 많이 든다고 시댁에서 저작권을 양도 받았대요
    그것도 서연양 사망이후 그 사실을 숨기구요
    살인은 지금 확정짓기 어려우니 사기소송을 먼저 잡아놓고살인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길 바랍니다
    먼저 구속이 중요할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236 아이는 몇살까지 재워줘야 하나요? 4 2017/12/25 1,904
761235 크리스마스 밥상 1 2017/12/25 985
761234 연휴때 해먹은 음식들입니다 9 해피 할리데.. 2017/12/25 3,133
761233 목욕탕후기 4 쏠로욜로 2017/12/25 2,587
761232 시댁에서 올해 가져간돈 10 @@@ 2017/12/25 5,272
761231 전현무랑 이태곤이 동갑이라는데 정말 다른 스타일이네요. 20 확실히 매력.. 2017/12/25 6,573
761230 욕실이 너무 추워요 2 욕실난방기 2017/12/25 1,854
761229 어릴적에 산타에게 선물 못받으신분 많나요? 27 아... 2017/12/25 2,050
761228 몸이 아플때 남편분들 어떻게 행동하나요? 11 부부란.. 2017/12/25 3,598
761227 시어머니의 전위치료기 구입 천만원 ㅠㅠ 24 ... 2017/12/25 8,211
761226 포항 지진 피해 임차인에 전세 보증금 반환 지원 2 ㅇㅇ 2017/12/25 1,087
761225 어머님께서 쓰러지려 하셨어요 8 급질 2017/12/25 3,333
761224 시판스파게티에 방울토마토 넣으니 맛있네욮 2 스파게티 2017/12/25 942
761223 구스 이불, 커버 없이 그냥 사용하시는 분 계시는지.. 8 ㅇㅇ 2017/12/25 2,780
761222 여기보니 결혼은 정말 할짓이 못 되나봐요 23 ㅇㅇ 2017/12/25 6,187
761221 기침이 엄청 나는데 7 감기 2017/12/25 1,699
761220 영작해주실분 계신가요? 6 영어 2017/12/25 849
761219 bts 질문이여요 4 원글 2017/12/25 970
761218 연대 기숙사 1학년은 무조건인가요? 3 송도 2017/12/25 3,220
761217 윗층에서 계속 이불을 털어대는데요 7 2017/12/25 2,356
761216 청소하고 밥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어요 26 .. 2017/12/25 7,234
761215 스카프 매는법 예술이네요 34 스카프 2017/12/25 8,120
761214 건호박무침? 은 무슨맛이에요? 5 나물중 2017/12/25 951
761213 덩케르크 아직 볼 수 있나요? 5 날개 2017/12/25 886
761212 35년간 빵을 굽던 직장을 잃은 거리 음악가의 You rais.. 3 Martin.. 2017/12/25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