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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전에 여행가는데요

가을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7-09-22 00:24:07
아이둘은 안가요
대딩, 고딩
고딩아이가 안가겠다고 하고
대딩도 학교수업일이랑 겹쳐
다음에 가겠다고 하네요
저희부부는 25주년 기념이라
미국캐나다 떠나요
남편 자영업이라 평소엔 이렇게길게 못쉬거든요
그래서 어마무시 비싸지만 ㅜㅜ
갑니다
시댁은 차례를 안지내고
시어른들이랑 저희가족 큰댁으로 당일 가는데요
아이들끼리 보내도 될까요
큰댁에 말씀은 드렸어요
큰댁 며느리(형님두분)가 계시니
저는 가도 손님처럼 있다오긴 해요
설거지나 거들고요
큰어머니큰아버님 축하한다고 잘다녀오라고 하시네요
제가 안가는데 아이들까 지 안보낸다고 싫어하실지
아님 다큰애들 용돈받으러 가는거마냥
싫어하실지
어떡할까요
큰댁 아주버님두분 고모한분 애들용돈 잘주시거든요
괜히 부담드리는거 같고 고민되네요
애들은 지들끼리 밥도해먹고 잘하긴해요
5일은 친할머니가 5일은 외할머니가 와계시기로 했구요
애들 명절당일 큰댁 보낸다 , 안보낸다
의견좀 나눠주세요
IP : 211.200.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인데
    '17.9.22 12:32 AM (125.180.xxx.52)

    인사드리러가야죠
    할머니도 계실거잖아요

  • 2. 축하합니다
    '17.9.22 12:33 A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글 분위기로 봐서는 보내셔도 될 거 같아요
    명절에 며느리 입장에선 밥손님 번거롭지만
    원글님 닷은 분위기 좋아보여요

  • 3. ....
    '17.9.22 1:22 AM (211.246.xxx.22)

    큰댁에 봉투는 따로하실테니 애들만보내도 될듯요

  • 4.
    '17.9.22 1:41 AM (112.153.xxx.100)

    당일에 보내심 될듯 합니다. 애들이 정 안가고 싶어함 안보내고요.

  • 5. 글쎄요.
    '17.9.22 1:41 AM (180.65.xxx.239)

    원글님 시댁까지는 분위기가 좋을지 몰라도
    큰댁에서는 크게 환영할 것 같지는 않아요.
    부모는 여행가고 애들만 객식구 만드는 것 같아요.
    다 큰 아이들이니 아이들도 이번 명절은 각자 계획해서 보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네식구가 다 같이 인사드리러 가는 모양새가 아니면 그리 좋은 그림은 아닌것 같아요.

  • 6. 큰집에 돈 좀 드려야 지요.
    '17.9.22 5:04 AM (42.147.xxx.246)

    님은 놀러가서 못 가지만 아이들이 가니 그 분들에게 수고한다는 말까지 드리는 게 좋아보입니다.

  • 7. 저같으면
    '17.9.22 8:48 AM (59.31.xxx.242)

    안보낼래요~
    아들셋인데 큰형님내외 안오고
    둘째형님 싸워서 안오고
    둘째 아주버님이랑 애들셋만 왔는데
    일할사람은 시엄니랑 저
    그것도 시엄니 다리허리 아픈 노인네고
    제가 그사람들 밥 뒤치닥거리
    어질러놓은 방 뒤치닥거리
    사실 힘들었어요
    먹는 밥상에 밥숟가락 몇개만 놓으면 된다는 말...
    말은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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