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옷가게 아파트단지쪽 장사되긴 하나요?
아아들 키우다보니 직장 다니는것보다
조그만하게 장사를 하고싶은데요
의류관련업을 오래하긴했는데...
보통 수도권 아파트 단지많은쪽 상가낀 옷가게는 장사들이 어떤가요?
집근처 옷가게 단골집 있으신가요?
인터넷이나 직구많이들 하셔도 보세옷도 한두개는 필요하자나요
오전시간에 자라 매장같은데 가보면 아줌마들 정말 줄을서서
입어보던데..그런거 보면 동네 보세옷 가게가 될까? 이런 생각도 들어서 매번 시장을 아는데도 너무 알다보니 더 못하고 있거든요..
떼돈 벌 생각없이 시작하기에도 인테리어비랑 이것저것 목돈들어갈듯
싶은데..주변에 보시기 어떠신지...
1. ..
'17.9.22 12:18 AM (175.197.xxx.22)저희동네는 옷집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다 문닫았어요 왜냐면 거기 버젓이 걸려있는옷입고 동네다닐수없거든요 내옷이 얼마이고 거기걸린옷이라는거 알리기 싫어서요~~똑같은옷 사입고 마주치는것도 너무싫고요~~~옷가게는 쇼핑몰이 몰려있거나 도시의 중심부에서 하셔야해요~~~
2. ;;;;;;
'17.9.22 12:47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너무 젊은 사람 상대는 인터넷 쇼핑몰에 못당하고 저 사는 동네는 40이후 분들이 많은데 보세 옷가게 보세 가방 가게 4개나 다닥 다닥 붙어있는데 거의10년이상 계속 해요.
인테리어 이런것도 없고 그냥 유리막하고 탈의 커텐만 있는데 잘 팔려요.
백화점 가면 제일 구석에 가이거나 생존 매장에 할머니들 오셔서 수다 떠는 분위기 생각하시면
대신 젊은 감각 보세는 계속 바뀝니다 주인이3. ....
'17.9.22 1:09 AM (218.39.xxx.74)동네에 오랫동안 잘되는데가 하나 있는데...
언니가 마네킹 코디를 잘해놓더라구요..( 궁금해서 안엔 뭐 있나 들어가보구싶음) 들어가면 엄청 친절하구 다 입어보라구해요..( 좀 부담스럽지만 어쩌다보니 입게됨) 근데 좀 맘에듬 . 바지를 입었는데 거기다 어울리는 브라우스를 코디해줌. 가격이 나쁘지않음. ..지깁을 열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sns도 나름 활용 잘하고 단골도 많고 하더라구요..4. ...
'17.9.22 1:14 AM (218.39.xxx.74)위랑 같은 동네에 다른 옷집인데 이 집은 옷이 다 싸요.
디피도 그냥쏘쏘..옷이 딱봐도 저렴(?)해 보여요. 실제로 싸구요.
그냥 동네서 입기 딱 좋겠다 싶은 옷만 팔아요. ( 바지도 다 고무질 바지..프리스타일 벤딩같은거..) 티도 헐렁하고 엉덩이 가리는 위주..원피스도 적당히 낙낙한 거..
앞에 헹거에 쫙 걸어놓고 미끼상품도 많이.팔고..
근데 장사가 잘되나봐요... 몇년 됐데요...5. ㅜㅜ
'17.9.22 1:44 AM (211.36.xxx.71)쇼핑몰을 하세요
6. 아뇨
'17.9.22 2:05 AM (222.233.xxx.7)망할려면 인터넷 쇼핑몰...
소소하게 오프라인하면서 sns활용하시는거 추천...7. ‥
'17.9.22 7:29 AM (223.62.xxx.221)장사해서 살아남을 확률낮아요
8. ᆢ
'17.9.22 9:40 AM (175.117.xxx.158)비추요ᆢ보세 티나고 ᆢ몇개 안걸어놓고ᆢ누가봐도 동대문 저렴이 티 많이 나서요ᆢ차라리 인터넷이 동대문옷이라도 눈속임이 되는거 같아요ᆢ사진빨ᆢ
9. ......
'17.9.22 11:43 A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단지에 옷가게 여러개인데
한곳만 장사 잘돼요
주인이 안목이 있고 사교력이 좋아서
단골 많구요
나머지는 장사 안되서 주인 자주 바뀌거나
문닫거나... 항상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