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에게 너무 잘해요.
잘퍼주고 아까워않고 그만큼 주변에 사람도 많고
아는것도 많고 친절하고 오지랍도 넓고 가식적이거나 그렇지도 않아요.
잘 베푸니 사람도 많죠.
시댁 친정에도 너무 너무 잘해요.
남편이 집안일을 거의 등한시하는데도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아이들을 그렇게 잡아요.
아이들이 조금만 짜증내도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소리지르거나 손이 올라가는...
보면 누구나 좋아하는 이웃이거든요.
근데 왜 애한테만 그럴까요
주변 사람에게 너무 잘해요.
잘퍼주고 아까워않고 그만큼 주변에 사람도 많고
아는것도 많고 친절하고 오지랍도 넓고 가식적이거나 그렇지도 않아요.
잘 베푸니 사람도 많죠.
시댁 친정에도 너무 너무 잘해요.
남편이 집안일을 거의 등한시하는데도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아이들을 그렇게 잡아요.
아이들이 조금만 짜증내도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소리지르거나 손이 올라가는...
보면 누구나 좋아하는 이웃이거든요.
근데 왜 애한테만 그럴까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예요.
남한테 잘함으로서 그걸 풀고 인정받고 싶어하는데
내면으로 오는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힘든겁니다.
그걸 가장 약하고 가장 만만한 아이에게 푸는거죠.
자신에게 저항할 수 없는.
남에게..특히 성인 주변인에게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짓은 못할 사람이예요.
그저..가장 약한 아이에게만....
보면 정말 남한테는 한없이 베푸는 스타일
남과는 절대 언쟁같은것도 붙지 않는
근데 애한테는 정말 사정없어요.
그리고 또 미안해서 이것저것 사주고
어린아이, 약자에 강한 비겁한 사람.
지 성질 못이겨 화풀이하다 정신차리면 미안, 미안, 미안해...???
정신병이죠.
첫댓글님 말 맞아요.
절대 좋은사람 아니에요.
그속은 비틀려 있어요.
아이대하는게 그사람 본모습이고 나머지는 다 가식
그 사람의 평소 모습이 가식이 아니라 느끼신다면 그건 약한 아이가 만만해서라기보다는 아이와 자신을 동일시하여 자신한테 하듯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넘 잘하는 사람 별로...
게다가 자기애한테 그런다니 더 별로네요
그런 사람도, 아이도.
자존감이 너무 낮은거 맞고 자기를 소중히 대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어릴적 많이 이쁨 받은 애들이 버릇나빠지는거랑 반대죠.
윗분말씀처럼 약자라서 괴롭히려고 그러는게 아니고 만만해서 그런게 아니고
자기 기준을 아이에게 적용해서 그래요.
결론은 불쌍한 사람이에요.
무의식적으로 남한테 잘보이고 싶어하는거죠
아이는 자기랑 동일한 존재,조그마한 실수라도 있음
못견디는거에요
제가 그렇거든요..저도 제 문제점을 알아요
남들한테도 오픈했구요..애들한테 엄격하다..이런점이
싫다..
그런데요 알면서 잘 안고쳐지네요..저도 어린시절 그렇게 자랐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쩔땐 자기애들 위주로 애들이 뭘하던 웃는말로 다정하게 대하는 엄마들이 부러워요 소위 진상맘이란 소리를 들을지언정 자기애들 한테 관대한게 그렇게 타고나서 자라난게 부럽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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