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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당 의원들한테 감사문자 드렸어요 ^^

Pianiste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7-09-21 16:36:11
며칠전에도 안철수 의원님이 대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당 지지율이 부진한 것은 국민의 뜻에 반하기 때문이다.
현명한 판단 부탁드린다. 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었고,
오늘도 점심시간 끝나갈 때쯤 아까 문자 드렸었어요.

"국민의 뜻은 김명수후보님 인준입니다. 
국민의 뜻을 알아주시는 의원님을 존경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이렇게요.

160표 나온거 보고 좀전에 감사문자도 쐐기를 박았어요.

"존경하는 의원님! 국민의 뜻을 수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참된 국민의 당으로 번영하시길 기원합니다!"

친한 동생이 제 글 보더니 직접민주주의의 실현이래요 ㅋㅋㅋ

주말 반납하면서 촛불 드는거보다 문자 보내는게 조금 더 쉽네요 ^^

같은 마음으로 움직여주신 분들 싸랑해요~~♡
IP : 125.187.xxx.21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1 4:37 PM (220.93.xxx.148)

    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오전내내 문자 돌리고 결과도 좋고 아무튼 좋네요.
    촛불보다 문자보내는게 쉽다는 말 맞아요 ㅋㅋ

  • 2. 엄지척
    '17.9.21 4:38 PM (117.111.xxx.95)

    담 총선까진 어떻게든 구워먹어야해요

    잘하셨습니다

  • 3. 저도요
    '17.9.21 4:38 PM (218.236.xxx.162)

    잘한건 칭찬해야죠~

  • 4. ...
    '17.9.21 4:39 PM (221.151.xxx.79)

    이런 기세면 앞으로 국회의원들한테 대리 문자 보내주는 서비스도 생겨날듯요.

  • 5. ...
    '17.9.21 4:39 PM (220.120.xxx.158)

    아이구 고맙습니다
    말주변이 없기도하고 자꾸 속마음이 드러나는 문자 보낼거 같아 망설였는데 원글님 문자내용 좋네요
    참고할게요^^

  • 6. 하는김에
    '17.9.21 4:39 PM (117.111.xxx.95)

    민주당의원님께도
    수고하셨고 감사하단 문자 부탁드려요

  • 7. me too
    '17.9.21 4:40 PM (14.63.xxx.130)

    감사문자 드렸어요

  • 8. ^^
    '17.9.21 4:41 PM (14.39.xxx.232)

    원글님 엄지 척!!!

  • 9. 야! 좋~~~~다
    '17.9.21 4:41 PM (175.223.xxx.111)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들이 같이 있가는게 든든합니다.

  • 10. ㅇㅋ
    '17.9.21 4:42 PM (180.69.xxx.213)

    네 잘하셨네요, 어자피 2020 년 4 월까진 방법없어요. 같이 협조로 가야해요.

  • 11. 흠흠
    '17.9.21 4:42 PM (125.179.xxx.41)

    고마워요
    모두 원글님 덕입니다♡♡♡♡♡♡♡

  • 12. 잘하셨네요
    '17.9.21 4:45 PM (115.40.xxx.218) - 삭제된댓글

    욕하고 협ㅇ박하는것보다 효과적이었을듯 현명하세요

  • 13. 오호예
    '17.9.21 4:46 PM (115.161.xxx.72)

    혹시 문지지자라면 문지지자중에도 이런 개념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거에 놀라고 갑니다

  • 14. 우리가 까야할 것은 촰과 그 패거리들
    '17.9.21 4:46 PM (110.47.xxx.219)

    30명의 국당의원들은 함께 가야 할 동지입니다.

  • 15. .....
    '17.9.21 4:47 PM (175.223.xxx.251)

    당연한 걸 했는데도 칭찬을 받는 이 상황.
    애초 이렇게 하라고 호남에서 표 줬고 그 덕에 뱃지 단 주제에 헛발질하다가 이번에 안철수계 빼고 찬성표 던진 궁물당.
    저것들 욕 나와도 참고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한다니 어르고 달래서 함 가봅시다.치사해도.

  • 16. ㅇㅇ
    '17.9.21 4:47 PM (220.93.xxx.148)

    윗분 그냥 좋은 댓만 다세요. 개념있다 없다 꼭 기분나쁜 댓 달지 마시구요.

  • 17. ...
    '17.9.21 4:49 PM (1.231.xxx.48)

    그래도 국당 의원들이 이번엔 잘 판단했네요.
    정치자영업자들이라 앞으로 자기 살 길 도모하려면
    국민의 비웃음거리로 전락한 찰떡이가 하자는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계산이 선 거겠죠.
    찰떡이 따까리나 하기엔 다들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정치인들이라...

    그나저나 김이수 재판관님 2표차이로 부결된 거 넘 아깝네요.
    국당에서 2표만 더 넘어왔어도...에휴...

  • 18.
    '17.9.21 4:50 PM (59.6.xxx.30)

    30명의 국당의원들은 함께 가야 할 동지입니다.222
    계속 함깨가면 좋겠네요~~~

  • 19. Pianiste
    '17.9.21 4:50 PM (125.187.xxx.216)

    위에 댓글 보고 추대표님께 사랑하고 감사하단 카톡도 드렸네요!
    오호예님 제가 원래 개념녀인거 어케 아셨을까요?

  • 20. **
    '17.9.21 4:50 PM (203.234.xxx.197)

    정말이지...
    그동안 국물당 하는거로 봐선 칭찬 해주고 싶은 맘 1%로도 없지만...
    칭찬은 찴(초딩)도 춤추게 한다고...
    어르고 달래야죠 뭐...에~효
    전 민주당 의원님들께 넘 감사하고...
    온갖 막말에도 꿋꿋하게 버텨주신 추대표도 감사 드리고 싶어요...
    오늘 오전까지 열심히 설득하시는 모습 보고..
    짠하면서도 든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민주 의원님들~
    고생 많으셨어요...ㅠ

  • 21. 동감
    '17.9.21 4:5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배운여자~클래스가 남달라용~

  • 22. 나옹
    '17.9.21 4:52 PM (223.33.xxx.171)

    오전에 열심히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문자 보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원글분 아이디어가 너무 좋으셔서 저도 지금 감사문자를 또 보냈어요. 원글님에게 감사합니다.

  • 23. Pianiste
    '17.9.21 4:54 PM (125.187.xxx.216)

    사실 '진정한' 국민의 당으로.. 라고 쓰다가 너무 속보이는것 같아서 '참된' 으로 바꿨어요 ㅎㅎ
    비난보다 칭찬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전 단체문자 한번 보냈으니 앞으로도 보내기 쉽겠네요.
    추석때도 안부인사 드릴까봐요 ㅋㅋ

  • 24. 문자내용에
    '17.9.21 4:58 PM (110.70.xxx.197)

    우리 문대통령도 잘 좀 봐달라고하면 반응이 어떨까요?ㅋㅋㅋ

  • 25. .....
    '17.9.21 4:58 PM (118.33.xxx.22)

    생각해보니 주말마다 추위에 떨던 지난 겨울보다 정말 편하게 지내는 거네요.

  • 26. 철수쪽빼고
    '17.9.21 5:01 PM (223.39.xxx.146)

    저도 감사문자보내야겠어요^^

  • 27. ...
    '17.9.21 5:02 PM (223.38.xxx.167)

    그문자가 효과가 있었던것같아요
    아까 종편뉴스에서 문자 뭐조직적 어쩌구 하면서 뭐 칭찬은 아니지만 많이 보냈더라구요. 우리 국민들이 ㅎ

    자랑스러워요. 우리국민들...

  • 28.
    '17.9.21 5:08 PM (61.84.xxx.112) - 삭제된댓글

    전 국당철수에 질려서 칭찬해주고
    싶은맘도 없네요
    뭐라고 안부인사까지 돌립니까
    그럼 지편인줄 지잘난줄 알고 또 기고만장할텐데
    차라리 문대통령 잘봐달라고 하는말이 더 인간적이네요

  • 29. 호주이민
    '17.9.21 5:10 PM (1.245.xxx.103)

    저도 보냈음 ㅋㅋ 그래야 앞으로도 국민의견 경청하죠

  • 30. 저도요.
    '17.9.21 5:14 PM (210.96.xxx.161)

    역사적으로 참된 민주주의로 가는 과도기라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꼭 대법원장 인준해세요.김명수 후보, 청렴하고 자격 넘친다고 생각합니다.진심 나라 사랑하는 한국민이 용기내어 보냅니다.

    이렇게 보냈어요.

  • 31. ...
    '17.9.21 5:24 PM (175.194.xxx.49)

    원글님 멋지세요.
    미우나 고우나 법 통과 시키려면 도움이 필요하다는거 절실히 느꼈어요.
    갑갑하네요

  • 32.
    '17.9.21 5:54 PM (222.237.xxx.44)

    하셨네요.
    협치할건 해야죠.

  • 33. 원글님
    '17.9.21 5:54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칭찬해요~~~

    국민의 뜻을 대변하라고 뽑아놓은 야당 때문에 발 뻗고 못 잔다는게 코메디긴 해요ㅎㅎㅎㅎㅎㅎ
    얼르고 달래고 해서 내 뜻을 대변해달라고 하고
    따로 고맙다고 문자도 보내야 하다니
    고달픈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귀찮고 성가신 쓸모없는 야당것들 싹다 불구덩이에 던져 버리고 싶네요

  • 34. ㅁㅁ
    '17.9.21 7:22 PM (222.100.xxx.67)

    안철수 왕따놀이 한다는 말을 돌려돌려 고급진 개소리로 쓰셨네요
    인간이 만저 되세요
    님 사회생활도 그렇게 은따놀이 잘하죠??????

  • 35. ㅁㅁ
    '17.9.21 7:25 PM (222.100.xxx.67)

    님 자식들이 학교에서안철수한테 하듯이 너 쟤랑 안놀면 우리한테 끼워줄게 그 대접 받아도 분노하지 마시길^^

  • 36. 달려라호호
    '17.9.21 7:39 PM (49.169.xxx.27)

    깨어있는 시민이시네요^^*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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