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연골수술 앞두신 시어머니

...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7-09-21 16:31:59
팔순 시어머니가 무릎수술을 두달 앞두고 있어요
수술권유받은지 꽤 오래되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안되겠다며 11월에 하신답니다
평소 고혈압 약으로 조절하고 식사조절 하며 지내고 계시는데 수술후 잘 회복하려면 미리 뭘 하는게 좋을까요?
홍삼, 건강식품 같은거 맞지않다고 전혀 드시지않습니다
보약 미리 드시게 하면 수술 후 회복에 보탬에 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0.120.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1 4:40 PM (118.37.xxx.225)

    저도 어머니가 수술 하셨는데..
    평소 식사 잘하시면 특별히 신경 쓸거는 없습니다.
    수술후, 재활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아프다고 재활 안하면 하나마나한 수술 될 수 있으니, 운동 열심히 시켜드리세요.

  • 2. ㅡㅡ
    '17.9.21 4:59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여름에 수술받고 한달입원후
    퇴원한지 한달됐는데
    매일 아프다고 징징
    약바꿔달라고 다시 가자 징징
    보약먹어야겠다 징징
    하기전엔 한다고 징징
    하고나선 아프다고 누가하랬냐고 징징
    미쳐요

  • 3. ..
    '17.9.21 5:23 PM (183.108.xxx.52)

    수술하시고 회복하실때 기운이 하나도
    없다하시더라구요
    미리 보약이던 건강식품이든 챙겨드리면 좋을것같아요
    우리식구들은 못챙겨 드려서 죄송햇거든요
    하기전도아프고..수술하시고도 아프고..재활은더힘들고..ㅜㅜㅡ윗님 징징징 이해가요ㅡㅡ우리가밧을때는 시간을두고 천천히 회복하면 좋을것같은데.(많이좋아 지셧거든요)..친정엄마는 금방걸으실줄알앗는가봅니다ㅜㅡ
    그럼서 말안듣고 밭에가서 아픈다리로 일하시고ㅜㅡ에혀 참....엄마보면 속상하고 답답하더라구요
    제 하소연도 하구가요..

  • 4. 수술보단
    '17.9.21 5:27 PM (182.239.xxx.29)

    수영장에서 매일 걸으시는게 답인데
    저희 엄마도 무릎 염증에 물이 걔속 차서 못 걸으셨다 큰 병원 수술 날짜 잡았다가 동네 정형외과 한 번 더 가신 덕분에 수술 취소하고 수영장 걷기 사작하셔서 아제 꽤 잘 걸으세요
    수술해도 그닥 좋은 결과가 아니라고 연세가 많으실 수록 오히려 안좋다는데.... 시어머니니 이런 말씀 드려봤자겠죠

  • 5. 에효
    '17.9.21 7:22 PM (175.223.xxx.63)

    수술하고 퇴원한지 세달째인데도 계속 징징거립니다.
    진짜 미치겠어요.
    하지 말라고 말려도 기어이 하시더니...
    하고 나서 일년을 후회하는 수술이라는데...ㅠㅠ

  • 6. 저희 엄마도
    '17.9.21 9:36 PM (121.173.xxx.181)

    얼마나 산다고 그냥 수술안한다하시다 떨어지는 물건피하시다 무릎이 비틀려
    거의 안남은 연골이 찢어지는 바람에 할 수없이 여든에 수술하셨어요.
    어차피 하시는거니 양쪽다 하자시는데 기어코 한쪽만 하셨는데
    삼년지난 지금은 그때 같이 할걸하고 후회하십니다.
    평소에 수영하셔서 몸이 유연하신 편이었고 체력은 괜찮은신 편이어서 재활때 힘드셔도 열심히 하셔서
    지금은 수술한 쪽은 안아프신데 안한 쪽이 많이 아프시지만 또 하기는 싫다시네요.
    연세가 있으시니 체력이 좋으심 회복도 빠르실거니 미리 몸보신하시는 것도 괜찮을거에요.
    수술 후 재활만 잘하시면 남은 여생의 질이 훨씬 좋겠지요.
    6개월정도 지나시니 통증은 거의 없어지셨대요.
    수술 후 잘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7. 고기를 매일 조금씩 드시고
    '17.9.21 9:47 PM (42.147.xxx.246)

    다리가 아프면 앉아서 운동을 하시라고 하세요.
    어던 수술이고 수술을 하면 기운이 쭉 빠지고 운동을 하라고 해도 하기 싫어요.

    종합영양제는 미리 드시라고 하세요.
    영양제 먹으니까 수술후 조금은 좋은 것 같았어요.
    Q10 이런 것 미리 드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172 상식적이고 좋은시댁 만나면 명절스트레스 없나요? 20 ? 2017/09/30 4,182
73517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9(금) 3 이니 2017/09/30 570
735170 시즌1보다는 재미없어졌지만 팬텀싱어 2에서 누굴 응원하세요? 26 팬텀싱어 2017/09/30 2,795
735169 잠일초 2 폭행, 뇌출혈 19 어이없음 2017/09/30 7,401
735168 부동산아줌마들 반발 흔한가요 9 ... 2017/09/30 2,083
735167 고구마줄기삶기..급 8 2017/09/30 1,265
735166 사골국 기름걷기~~~ 5 우와 2017/09/30 2,851
735165 음식을 먹다 느끼게 된 의문점 하나 6 신노스케 2017/09/30 2,131
735164 盧 모독 '논두렁 시계' '코알라 합성', 모두 국정원 작품. 21 뽀샤버려야할.. 2017/09/30 1,756
735163 더블웨어보다 요철 커버 더 잘되는 파데 없나요ㅠ 4 파데 2017/09/30 2,714
735162 45개월 아이 콧잔등 봉합 후 실밥 후 어느 성형외과, 피부과 .. 꽃붕어 2017/09/30 692
735161 엉덩이 골반이 너무 커서 스트레스 받아요 16 mmm 2017/09/30 8,671
735160 추석 앞두고“사법시험 존치 대입정시 확대”양화대교 5 공정사회 2017/09/30 1,191
735159 Kg로지스가 로젠택배인가요? 4 ㅇㅇ 2017/09/30 1,023
735158 28억 상가에 1100만원 월세면 어떤가요? 6 못 사지만 2017/09/30 2,798
735157 폐경 진단 받고 다시 생리 하신 분 계신가요? 4 당황 2017/09/30 2,968
735156 이삼일에 한번씩이란 말이 5 아이고 2017/09/30 1,153
735155 명절에 시댁용돈 얼마드리나요? 21 며느리 2017/09/30 5,154
735154 원글 펑합니다. 연애를 끊임없이~ 14 .... 2017/09/30 3,156
735153 코 피지 제거 어떻게 하나요? 4 피지 2017/09/30 2,403
735152 문재인 케어 효과, 10월부터 대폭 인하되는 의료비 살펴보기 5 이제 시작이.. 2017/09/30 1,836
735151 나중에 본인이 죽어서 차례. 제사상 받고 싶으세요? 21 ... 2017/09/30 3,602
735150 한달에 200씩 저축하면 많이 하는건가요?적게 하는건가요 12 YJS 2017/09/30 6,479
735149 청춘시대 은재는 남자친구랑 다시 17 그래서 2017/09/30 3,236
735148 연휴때 면세점인도 걱정이네요 2 가을 2017/09/3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