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 중3입니다
마음이 아파요
글로 표현할려니 막상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나 정리가 안되네요 ㅠㅠ
전 딸이 말을 험악하게 해서 넘 힘들어요
공부를 안하는 딸에게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면 더 힘들어지니 공부 시작해야 하지 않니 하면?
내가 알아서해 하며 뒤엔 욕을 붙여요 물론 혼내키지만 그 순간뿐이네요 슬퍼요
어떻게 해야할지 힘들고, 내가 왜 자식한테 이런말을 들어야 하나 자괴감도 들고 물론 아빠한테 혼나도 그뿐이고
무슨말을 하면 정색하고 부모에게 화가 많이 들어있는 아이인지....!!!
(학교생활, 친구관계는 잘 지내요 항상 웃고 밝은 이미지예요)
근데 제가 뭔 말만하면 인상쓰고 제입장에선 이런 저런 조심해야할것들을 조언해 주면 딸은 잔소리라 생각하고 말을
함부로 하니 힘들어요,
제가 말을 다정다감하진 않아서 딸이 보고 배운건 알겠는데 저 지금 노력 많이 하고 있거든요 ㅠㅠ
딸 가진 부모님들은 딸들하고 어떻게 지내요?
또 딸과 힘든고비 있었던 어머님들은 어떻게 잘 극복하고 잘 지내시는지요?
아님 저에게 어떻게 하면 딸과 잘 지낼수 있는지 조언해 주실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