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중간정산을 받앋구요, 퇴직급여 방식을 회사에서 선택하라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1-09-08 21:23:12

일전에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중간정산을 받아서, 그건 이달 중순에 나온다고 하네요.

 

충고해주신대로, 저도 일정부분은 대출금을 갚고,

 

원금을 묶어 이자를 받아 다시 적금을 드는 방법으로 해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이런쪽은 전혀 모르는 부부다 보니,

 

남편네 회사에서 퇴직연금에 들어갈껀데,

 

확정기여형이나 확정급여형 중에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남편은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구요, 입사한지 10여년이 되었습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은 받았구요,

 

남편이 회사를 5~10년정도 더 다닐수 있다고 보았을 때,

 

확정기여형이나 확정급여형 중에 어떤걸 선택하라고 해야 좋을까요?

 

고수님들의 도움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IP : 110.8.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9 1:14 AM (220.76.xxx.27)

    일단 제 생각엔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 입장에선 안하는게 좋은듯 해요.
    회사 부담 덜어주고 보험회사 배불리는 일이랄까..

    몇년전부터 보험사들이 전투적으로 대기업 인사팀 및 임원들을
    초대해서 호텔서 설명회하고 코스요리 먹여가며..
    퇴직연금제도 얼마나 열올리며 밀었는지 모릅니다.

    저도 업무차 몇번 가봤는데.. 아무리 들어봐도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물론 일개 근로자가 아닌 회사 입장에서 보자면 손해볼건 없지만
    일단 우리도 월급쟁이니까 ㅜㅜ

    하지만 그래도 추진되는 곳이 있다면 그건 아마 임원진이나 경영진이
    보험사와 어떤 커넥션이 있을거라는 추측도 들었어요.
    듣기로는 어떤 회사도 임원 중 한분이 특정 보험사 임원과 친분이 있어
    퇴직연금제도 추진하려다가
    노조의 반발을 감당할 수 없어 접었다는 말도 들었어요.

  • 2.
    '11.9.9 1:20 AM (220.76.xxx.27)

    아무튼 어차피 추진되었고 퇴직금 중간정산도 했다니 할수없네요.
    개개인이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고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니..
    이게 가장 큰 불만이었던듯.. ㅡㅡ;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이건 그냥 형식적인거죠.
    어차피 확정급여형으로 할수밖에 없어요.

  • 3. --'
    '11.9.9 9:29 AM (118.34.xxx.86)

    아마도 노조가 없으신가 봅니다?? 그런건 보통 노조랑 회사랑 협의 하는부분인데요..

    확정기여는 고정급입니다. 즉, 회사에서는 내연봉의 1/12을 적립해줄 의무가 있고, 그 이상은 적립하지 않습니다. -물론 회사 사정이 어려워도 그 금액은 적립해야 합니다.

    확정급여형은 변동형입니다. 회사 사정이 좋아지거나, 사정이 안 좋아지면 그 금액이 변동이 될수 있습니다
    (강한 노조가 있는 회사라면 확정급여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협의를 통해, 더 많이 적립되니까요)

    회사가 발전하는 회사라면 확정급여형이 더 낫고, 안정세에 들어선 회사라면 확정기여형이 낫습니다.

    아.. 또 사원끼리 모여서(그룹을 만들어서) 자기의 퇴직금을 직접 투자할수 있습니다
    (주식형, 펀드형, 예적금형등, 물론 그 수익,손실은 본인이 집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찬찬히 알아보세요

    저희 회사는 확정기여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49 누가 이길 것인가... 쑥빵아 2011/11/22 627
39048 옷잘입는 방법 2 센스제로 2011/11/22 2,202
39047 방송인 김미화 등 1천여명 선거법 개정 촉구 1 참맛 2011/11/22 924
39046 윗집과 옆집에 애가 있는데... 1 ㅎㅎ 2011/11/22 1,511
39045 블로그에서 자기자랑 하는사람들 51 아 진짜 2011/11/22 15,499
39044 아까 글 올렸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때린대요. 8 아이고 2011/11/22 1,676
39043 마감뉴스 진행자 바뀌었네요. 3 mbc 2011/11/22 2,010
39042 지금 난방 안하시는 분들 몇도인지 올려보아요.. 15 854o69.. 2011/11/22 2,658
39041 엑셀 고수님! 초짜예요, 도와주세요~~ 13 ........ 2011/11/22 2,949
39040 센트피터스부르그에 사는 82쿡 여러분 질문 있어요 8 크리스마스 .. 2011/11/22 1,065
39039 나는 꼽사리다가 사라졌네요 3 꼼수팬 2011/11/22 1,816
39038 어쨌든 천일과 뿌리가 같은 시간 경쟁작이 아닌 게 감사하네요 2 드라마 이.. 2011/11/21 1,253
39037 초등아이..주말에 콘도에 가느라, 학교 체험학습신청서 냈는데요 1 체험학습 보.. 2011/11/21 1,976
39036 휴그랜트도 늙었네요 6 나만 나이먹.. 2011/11/21 2,104
39035 천일의약속 보면서 참.. 멜로가 이렇게 안슬플수가 있다니.. 37 ㅇㅇ 2011/11/21 12,092
39034 때 안 미는 사람들 어떤가요? 11 ... 2011/11/21 4,585
39033 주름에 쌍꺼풀 없는것도 영향이 있는걸까요? 5 .. 2011/11/21 1,300
39032 목동 정이조 학원 숙제 종류 어떤게 있나요?? 중1 2 두아이맘 2011/11/21 1,619
39031 중딩아이때문에 속이 터질거 같은데 11 내속도 모르.. 2011/11/21 2,391
39030 5세 아이 충치치료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4 어뜩해 2011/11/21 2,115
39029 황태 머리만 (머리라 하니 이상하고 대가리라 하니 욕같고) 7 국물 2011/11/21 1,766
39028 82에서 연예인 얼굴 도마위에 올려놓는 분들~ 22 못났네요 2011/11/21 2,458
39027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 64 5 바람처럼 2011/11/21 2,025
39026 갤럭시s 단축키 저장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마루코 2011/11/21 2,265
39025 우리부서 캡틴의 월급명세서를 보았다... 17 .. 2011/11/21 1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