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자꾸 안좋은 마음이 생겨요

...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7-09-21 13:52:04

 너무 자주 연락하는게 독이되나봐요.

 

저는 남편이랑 엄청 러브러브 하지 않아요.

많이 티격거리기도 하지만 오래가진 않구요.

부부관계도 그리 자주 있는 편은 아니고...

저는 디테일하게 말은 안하지만 친구는 자신의 부부관계를 엄청 얘기하거든요.

제가 남편이나 시댁일로 좀 안좋아서 하소연하면

웃으면서 자기도 속궁합 때문에 살지~아니면 못산다

 

출산후 친구가 살이 좀 많이 쪄서 속상해했어요

근데 지금 많이 뺐어요 거의 다 뺌

매일 운동을 거의 중독처럼 해요. 2~3시간씩

전 그렇게 관리하는 스타일은 못되는데

맨날 하는말 주말에 먹어서 또 쪘어... 오늘 좀 빠졌어. 오늘 1킬로 쪘어

그래봤자 2 킬로 빠졌어 ㅛ. 누가 물어봤냐고요 ㅠ 맨날 몸무게 타령

 

맨날 돈없다 죽는소릴 해요

대출이 많아서 돈벌어야한다

돈도 잘벌어요. 많이

대출은 있지만 남들 있는만큼의 대출이고 저도 대출이 있죠

돈없어 죽겠네 말을 말던지

보면 애들 시킬거 다 시키고 거의 외식하고 해외며 국내며 여행도 자주 다니고

왜 맨날 돈없다고 나한테 징징대는지

IP : 180.81.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7.9.21 1:56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당분간 안보는게 답인데요.

  • 2. ...
    '17.9.21 1:56 PM (183.98.xxx.136)

    속궁합 운운하며 자랑하는것들
    실제론 리스일가능성 많아요

  • 3. @@
    '17.9.21 1:56 PM (121.182.xxx.168)

    어디 아르바이트 간다든지 해서 통화 줄이세요...
    맨날 똑같은 말 듣다가 기 다 빨리겠어요.

  • 4. 그만
    '17.9.21 2:00 PM (223.62.xxx.98)

    만나요...::

  • 5. 당분간
    '17.9.21 2:03 PM (110.47.xxx.219)

    연락을 줄일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렇게 감정의 쓰레기통 노릇을 계속 하다보면 님이 병듭니다.
    저도 멍청하게도 몇 년간이나 친구에게 그렇게 끌려다니다가 우울증 치료까지 받아야 했네요.
    내가 살아야 친구도 필요한 겁니다.

  • 6. ??
    '17.9.21 2:03 PM (211.186.xxx.154)

    그냥 전화 안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받고
    그소리를 다 듣고 계시는지?????

  • 7.
    '17.9.21 2:22 PM (125.130.xxx.249)

    제가 아는 동네엄마 아닌지.?
    전 동갑이지만 친구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지들 부부관계 얘기를 글케 해요..
    궁금하지도 않는데..
    뭐 남편이 오늘은 샤워하고 있으랬다고..
    어쩌구 저쩌구..
    전화면 끊으면 되는데 만나서 그러니. 짜증.
    연락 끊어버렸어요.
    남편도 오가다가 얼굴 봤는데 흠흠..

    암튼 자꾸 얘기하니까..
    그 엄마가 살이 좀 쪘거든요.
    키작고 오뚜기같은 체형.
    부부관계고 뭐고 살이나 좀 빼..
    남편이 불쌍네..
    소리가 입에서 가물가물.. 하진 못하고..
    @@@@.
    진짜 한심해요..

  • 8.
    '17.9.21 2:27 PM (211.114.xxx.77)

    들어주지 마세요. 들어주니 자꾸 하는거 아닐까요?

  • 9. ...
    '17.9.21 2:28 PM (125.177.xxx.172)

    전업주부들 오전에 만나면 그런 얘기 많이들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529 이명박 서울시장때는 어떠했을까요? 8 그것이 알고.. 2017/10/01 2,105
734528 남자들은 여자가 요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요? 9 ㅇㅇ 2017/10/01 2,621
734527 커피를 많이 마셨더니 잠이 안와요ㅠㅠ 1 dfgjik.. 2017/10/01 1,018
734526 한 눈에 알수 있는 그알 BBK 한줄 요약 20 ........ 2017/10/01 6,734
734525 사랑의 저축 8 마음의 꽃 .. 2017/10/01 2,169
734524 가족여행) 일본 처음 가는데 어느지역이 가장 좋을까요? 9 여행 2017/10/01 2,609
734523 예전 신문에 세로글로 써진 연재소설 읽으셨던 분들 5 .. 2017/10/01 830
734522 남동생과의 차별이 서러워요 14 꽃보다새댁 2017/10/01 5,567
734521 소불고기 전골에서 소불고기 전져 찍어먹는 소스 어떻게 만들어 드.. 3 소불고기 전.. 2017/10/01 2,532
734520 간절히 82에서만큼은 사라졌으면 하는 것... 27 연꽃 2017/10/01 5,443
734519 남친 or 남편에게 반응이 진짜 좋았던 요리 있으신가요? 11 요리 2017/10/01 4,559
734518 박근혜가 bbk는 이명박 소유라고 외쳤죠. 8 richwo.. 2017/10/01 3,360
734517 지금 밖에서 우는 고양이들, 왜 우는 건가요. 6 . 2017/10/01 1,546
734516 직장생활하는 미혼분들, 자녀분들 명절이라고 집에 돈 드렸어요? 8 도리 2017/10/01 2,340
734515 다욧트중인데 배고파 죽겠어요.ㅠㅠ 6 힘드네 2017/10/01 1,812
734514 쥐박이가 빼돌린 국민세금이 200조로 추정된대요 42 ... 2017/10/01 6,381
734513 인천공항도 먹을라고 하지 않았나요? 8 Bb67 2017/10/01 2,576
734512 남편이랑 그것이 알고싶다보고 고구마백개 18 ㅇㅇ 2017/10/01 6,784
734511 다스140억 이명박이 가져간돈요 9 그알 2017/10/01 2,313
734510 문재인과 함께 비를 맞겠다.권순욱.jpg 20 대통령만바뀌.. 2017/10/01 4,176
734509 성인 3식구 25평, 방 3 어찌 활용하세요? 6 넓게 살자 2017/10/01 3,545
734508 인천에 대한 이미지 궁금합니다. 23 ㅇㅇ 2017/10/01 8,736
734507 순하게생겨서 8 ... 2017/10/01 2,394
734506 쥐박이, 검찰, 언론들, 당시 한나라당 모두가 벌인 사기극이죠... 9 ... 2017/10/01 1,403
734505 주진우 기자보니 웃음이 터지네요. 34 그알보고 2017/10/01 1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