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자꾸 안좋은 마음이 생겨요

...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17-09-21 13:52:04

 너무 자주 연락하는게 독이되나봐요.

 

저는 남편이랑 엄청 러브러브 하지 않아요.

많이 티격거리기도 하지만 오래가진 않구요.

부부관계도 그리 자주 있는 편은 아니고...

저는 디테일하게 말은 안하지만 친구는 자신의 부부관계를 엄청 얘기하거든요.

제가 남편이나 시댁일로 좀 안좋아서 하소연하면

웃으면서 자기도 속궁합 때문에 살지~아니면 못산다

 

출산후 친구가 살이 좀 많이 쪄서 속상해했어요

근데 지금 많이 뺐어요 거의 다 뺌

매일 운동을 거의 중독처럼 해요. 2~3시간씩

전 그렇게 관리하는 스타일은 못되는데

맨날 하는말 주말에 먹어서 또 쪘어... 오늘 좀 빠졌어. 오늘 1킬로 쪘어

그래봤자 2 킬로 빠졌어 ㅛ. 누가 물어봤냐고요 ㅠ 맨날 몸무게 타령

 

맨날 돈없다 죽는소릴 해요

대출이 많아서 돈벌어야한다

돈도 잘벌어요. 많이

대출은 있지만 남들 있는만큼의 대출이고 저도 대출이 있죠

돈없어 죽겠네 말을 말던지

보면 애들 시킬거 다 시키고 거의 외식하고 해외며 국내며 여행도 자주 다니고

왜 맨날 돈없다고 나한테 징징대는지

IP : 180.81.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7.9.21 1:56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당분간 안보는게 답인데요.

  • 2. ...
    '17.9.21 1:56 PM (183.98.xxx.136)

    속궁합 운운하며 자랑하는것들
    실제론 리스일가능성 많아요

  • 3. @@
    '17.9.21 1:56 PM (121.182.xxx.168)

    어디 아르바이트 간다든지 해서 통화 줄이세요...
    맨날 똑같은 말 듣다가 기 다 빨리겠어요.

  • 4. 그만
    '17.9.21 2:00 PM (223.62.xxx.98)

    만나요...::

  • 5. 당분간
    '17.9.21 2:03 PM (110.47.xxx.219)

    연락을 줄일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렇게 감정의 쓰레기통 노릇을 계속 하다보면 님이 병듭니다.
    저도 멍청하게도 몇 년간이나 친구에게 그렇게 끌려다니다가 우울증 치료까지 받아야 했네요.
    내가 살아야 친구도 필요한 겁니다.

  • 6. ??
    '17.9.21 2:03 PM (211.186.xxx.154)

    그냥 전화 안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받고
    그소리를 다 듣고 계시는지?????

  • 7.
    '17.9.21 2:22 PM (125.130.xxx.249)

    제가 아는 동네엄마 아닌지.?
    전 동갑이지만 친구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지들 부부관계 얘기를 글케 해요..
    궁금하지도 않는데..
    뭐 남편이 오늘은 샤워하고 있으랬다고..
    어쩌구 저쩌구..
    전화면 끊으면 되는데 만나서 그러니. 짜증.
    연락 끊어버렸어요.
    남편도 오가다가 얼굴 봤는데 흠흠..

    암튼 자꾸 얘기하니까..
    그 엄마가 살이 좀 쪘거든요.
    키작고 오뚜기같은 체형.
    부부관계고 뭐고 살이나 좀 빼..
    남편이 불쌍네..
    소리가 입에서 가물가물.. 하진 못하고..
    @@@@.
    진짜 한심해요..

  • 8.
    '17.9.21 2:27 PM (211.114.xxx.77)

    들어주지 마세요. 들어주니 자꾸 하는거 아닐까요?

  • 9. ...
    '17.9.21 2:28 PM (125.177.xxx.172)

    전업주부들 오전에 만나면 그런 얘기 많이들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759 부모가 3자녀중 1자녀에게 증여할때 2 00 2018/01/14 2,313
767758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요 13 fr 2018/01/14 5,062
767757 당뇨에 대추 끓인 물 괜찮을까요? 1 대추 2018/01/14 3,863
767756 스키 단체강습 당일 취소 환불 못받죠?ㅠㅠ 8 에공 2018/01/14 1,488
767755 엄마가 막말을 곧잘 하시는데 저도 비슷한 성격이예요 6 ㅇㅇㅇ 2018/01/14 2,098
767754 주말마다 아픈데 저같은분 계세요? 3 주말마다 2018/01/14 1,421
767753 김성주누나 김윤덕vs 외신 5 트윗펌 2018/01/14 2,726
767752 0쿠전기밥솥 00 2018/01/14 564
767751 중국에서 3개월정도만 살 예정인데 3 ??? 2018/01/14 1,361
767750 중학교 수학 확률 문제 하나 봐주시겠어요? 5 ... 2018/01/14 1,123
767749 펌)비트코인 규제법안 작년부터 야당이 봉쇄, 기래기가 프레임 짜.. 2 .... 2018/01/14 1,602
767748 방 문턱 없애는 공사하면 층간 소음 심한가요? 7 공사 2018/01/14 2,014
767747 혹시 외국영화 많이 보신분 계실까요? 7 ... 2018/01/14 1,498
767746 편독이 심한 아이 3 일요일 2018/01/14 1,429
767745 대학생 새터갈땐 무슨가방 가져가나요? 2 .. 2018/01/14 1,976
767744 겨울에 식품이 좀 덜식게 포장하고싶은데 3 82cook.. 2018/01/14 1,230
767743 다이어트 후 처진 얼굴 복구 안되나요 1 ㅈㄷㄱ 2018/01/14 3,195
767742 가방 브랜드 이름..삼각형 모양 빅 체인 숄더백 1 .... 2018/01/14 4,154
767741 82쿡에서 쪽지 보내기 기능이 없어졌나요? 5 어떻게하죠 2018/01/14 1,210
767740 결혼20년차 이상되시는 분들 두분이서 데이트 잘하시는편인가요... 5 ... 2018/01/14 4,538
767739 라인 들어간 패딩 11 rie 2018/01/14 5,378
767738 인테리어견적서에 중국산, 국산 같이 표시. 17 시설건축 2018/01/14 1,958
767737 썸 타는 기간 심리 6 심리 2018/01/14 3,888
767736 에어 프라이어에 콩 5 질문 2018/01/14 2,719
767735 마른기침을 하는데 뭘먹어야 좀 나을까요? 12 .. 2018/01/14 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