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실업급여 타면서 논지도 6개월째에요. 다음달이 마지막 실업급여인데.
그동안 정말 쉬면서 너무너무 행복했지만..쉰지 3개월넘어가니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자리도 없을뿐더러, 페이가 너무 심각하게 짜서요..
친구는 영양사 그만두고 보건소에서 일하는데 (공무원은 아니구요. 계약직) 괜찮아보이길래 저도 그쪽으로 알아보다가..
자리가 하나 있긴하던데..제 전공자리쪽은 아니고 그냥 다른부서 보조같은건데..3개월만 하는거더라구요..그거라도 지원한상태고 출근도 하기로 한 상태인데..일급으로 따지다보니 급여가 거의 10년전 회사처음들어갔을때만큼 작네요...
이쪽에서 일하다가 다른부서 자리나면 옮기고 옮기고 할 생각인데.. 그러다보면 무기계약직도 노려볼수 있을것 같고...
취업이 참 힘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