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두고 나니 막막하네요

...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17-09-21 13:04:58

거의 10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실업급여 타면서 논지도 6개월째에요. 다음달이 마지막 실업급여인데.

그동안 정말 쉬면서 너무너무 행복했지만..쉰지 3개월넘어가니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자리도 없을뿐더러, 페이가 너무 심각하게 짜서요..


친구는 영양사 그만두고 보건소에서 일하는데 (공무원은 아니구요. 계약직) 괜찮아보이길래 저도 그쪽으로 알아보다가..

자리가 하나 있긴하던데..제 전공자리쪽은 아니고 그냥 다른부서 보조같은건데..3개월만 하는거더라구요..그거라도 지원한상태고 출근도 하기로 한 상태인데..일급으로 따지다보니 급여가 거의 10년전 회사처음들어갔을때만큼 작네요...

이쪽에서 일하다가 다른부서 자리나면 옮기고 옮기고 할 생각인데.. 그러다보면 무기계약직도 노려볼수 있을것 같고...

취업이 참 힘드네요..ㅠ


IP : 175.223.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1 1:07 PM (220.78.xxx.36)

    저는 나이가 있는 편이라...
    회사 악화로 짤리고 이력서 한 10군데 넣어봤는데 그중 딱 한군데 면접 보라고 연락 왔네요
    몇년전만 해도 이정도 아니었는데
    음..뭐 먹고 살아야 하나..밤에 잠도 안와요

  • 2. 그럼
    '17.9.21 1:13 PM (175.116.xxx.169)

    윗님같은 경우 나이가 있는편이라는게 요새 어떤 정도의 나이일까요?
    경력이 있고 직종에서 제대로 일했던 사람에게도 나이가 어느정도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 3. 놀때
    '17.9.21 1:20 PM (116.125.xxx.103)

    자격증이라도 따놓지 그러셧어요
    요즘 젊은 엄마들 애 어린이집 보내고 자격증 따러 다니던데
    일년후 다 취직했어요
    간호조무사 엄마는 한의원에 애 학원비 번다고 좋아 하더라고요
    여자 나이 들면 갈때 없어요 전문직으로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02 이 시간에 안자고 뭐하시는거죠? 9 ㅇㅇ 01:38:50 388
1607301 문신이 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저는 01:36:38 85
1607300 82에 부동산에 대한 물어보지 말라고 하지만... 3 ... 01:27:48 246
1607299 남편이 투도어 스포츠카를 사고싶어해요 6 1111 01:18:14 270
1607298 빚은 인플레이션에 녹는다 4 01:04:42 705
1607297 78세 엄마가 온갖 방법으로도 불면증이 안 나아요 25 불면증 00:59:10 1,359
1607296 흙에 있는 관음죽을 수경으로 바꿔도 될까요 1 ........ 00:47:40 167
1607295 서울시 반지하 침수 대책 나왔네요 11 세훈아? 00:36:54 1,731
1607294 미국 대선 첫TV 토론 전문가들 평가 2 ㅇㅇ 00:35:42 658
1607293 비내리는 오늘이 제일 덥네요 3 ㅇㅇㅇ 00:32:41 838
1607292 사주에 부족한 오행을, 이름에 넣으면 7 개명 00:31:06 512
1607291 장마비가 근래에 보기 드물게 엄청 많이 퍼붓네요 서울 북부 00:29:19 562
1607290 이런경우 커피값은 어떻게? 11 질문 00:27:57 1,128
1607289 허웅이 나쁜놈이지만 22 물론 00:21:57 3,060
1607288 허웅보면 22주 밖에 1 이제 00:16:36 1,350
1607287 한의원 원장님의 이해안가는 행동 12 .. 00:10:41 1,690
1607286 머리에 땀… 3 습도 00:10:36 569
1607285 강릉 시내나 안목해변 횟집 추천 1 강릉 00:08:14 227
1607284 국민연금.. 조기 수령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1 ** 00:06:06 852
1607283 마스크빼면 큰일 나는줄 아는 중학생 4 ㅠㅠ 00:05:26 1,043
1607282 스님 따라다니는 여자들 9 00:04:36 1,661
1607281 tv 수명 2 ..... 2024/06/29 359
1607280 돌풍 잘문요(스포) ... 2024/06/29 477
1607279 저가 아아가 집에서 만든 스벅보다 맛나요. 16 살아가는거야.. 2024/06/29 1,833
1607278 복부팽만으로 넘 고통스러운데 8 배아파요 2024/06/29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