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정보업체 알바 쓰는거 같아요

... 조회수 : 3,852
작성일 : 2017-09-21 12:57:11
결혼정보업체 통해서 두번의 맞선을 봤는데요.
첫번째 맞선남은 앉아서 5분에 1번씩 카톡을 하더라구요.
사람 앞에 앉혀놓고 뭐하는 짓인지. 기분 나빴어요.
두번째 남자는 옆에 대형 스크린이 있었는데 거기 나오는 화면에 계속 눈이 가있고요.
이런 비매너가 두번 연속이나 일어나니까 아무리 봐도 알바같아서요.
IP : 110.70.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공연한
    '17.9.21 1:01 PM (58.230.xxx.242)

    비밀이죠
    스펙 되는 남자들 심심풀이로 나온다는 소문도.
    지들끼리 후기 올리고 낄낄거리고.

  • 2. ,,,
    '17.9.21 1:06 PM (220.78.xxx.36)

    알바인가요?
    저도 가입하고 몇번만나봤는데 어떤 사람은 매너 괜찮고
    어떤 사람은 테이블에 고개 숙이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제 얼굴 보기가 그리 싫었나 봐요 ㅋㅋ 만나고 10분만에 그만 가죠 했더니
    대꾸도 안하고 뛰어 가더라고요
    생긴건 붕어처럼 생겼는데...근데 순진한게 그때매니저한테 뭐라고 했어야 됐는데 그냥 웃고 말았네요

  • 3. ㅇㅇ
    '17.9.21 1:08 PM (58.140.xxx.121)

    알바도 있지만..
    요샌 본인이 알바로 활용되는데 정작 본인은 본인이 알바인지도 모르더군요.
    직접 돈 내고 가입하고 선은 보러가게 해주니까요.

  • 4. ㅇㅇ
    '17.9.21 1:22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알만한 결정사들 알바 얘기들이 벌써 오래전부터 나왔어요 가입비도 비싼데다 신뢰감 떨어져서, 글고 거기도 인기있는 남녀 따로 있더라능

    차라리 취미 동호회며 종교 등등 남자 만날 수 있는 모임들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외모나 조건이나 크게 눈에 안띄어도 같은 취미하다가 취미로 말이 통해 연결도 되니

  • 5. ...
    '17.9.21 1:30 PM (121.166.xxx.12)

    남자들에게 직접 들었는데 돈 받고 소개팅 나가는 건 아니고
    다른 여자 소개받는 조건으로 나가는 건 있다고 들었어요

  • 6. 경험자
    '17.9.21 1:37 PM (1.237.xxx.189)

    이상한 사람들은 알바 아닐꺼에요
    진짜 이상해서 여지껏 결혼 못하거나 결정사 도움이라도 받아야하는 사람들이 나오는거죠
    돈 받고 알바하는 사람들이 허술하게 하겠어요
    대응 잘해주고 연락 올꺼같이 하더니만 쌩하면 오히려 알바 아닐까 의심해봐야죠

  • 7. ㅇㅇ
    '17.9.21 1:52 PM (49.142.xxx.181)

    여자 알바도 있더라고요. 몇몇 남자들에게 돌아가면서 선보게 해주는 여자알바..
    저희 조카가 그거 했다고 했어요. 외모도 좀 됐거든요. 대학 4학년땐가 중간에 휴학하고 알바 알아보던중
    무슨 구인광고 보고 가보니까 결정사 였대요.
    뽑혀서 몇번 하다가 저희 시누가(시누딸임) 나중에 알고 난리쳐서 못하게 됐대요 ;;

  • 8.
    '17.9.21 5:58 PM (125.177.xxx.3)

    대학 3학년에 결정사 알바하다가 시집 잘간 케이스 주변에 있어요.
    미스코리아 내보낸다더니 시집 보내더라구요.
    학벌 미모 되니까 시집 엄청 잘가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608 흰기 많은 연한 핑크 립스틱 추천좀 2 ㅇㅇ 2017/10/01 1,506
734607 지금 홈쇼핑 방송중인 달팽이크림 어떤가요? 3 크림 2017/10/01 1,781
734606 질투많고 시샘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 13 00000 2017/10/01 10,299
734605 설악 금호 리조트 근방 놀거리 1 ..... 2017/10/01 870
734604 추자현의 중국어실력은 어느정도인가요? 19 ㄷㄷ 2017/10/01 21,797
734603 아 진짜 진상일세 1 부모닮지 2017/10/01 1,234
734602 원래 피곤하면 팔자주름 진해지나요? 2 ... 2017/10/01 2,418
734601 40대분들 파운데이션 어디꺼 쓰세요? 34 ,,,, 2017/10/01 10,448
734600 버리지 못하는 카세트 테이프 9 언제적 2017/10/01 2,121
734599 요즘 형광등 조명은 어디서 사세요? 조명 2017/10/01 481
734598 경제적 정리를 반반씩 하자는 말에 대해.. 1 반반 2017/10/01 1,239
734597 540만 1인가구 시대, 혼자 사는 2030 늘었다 oo 2017/10/01 741
734596 티를 좀 내야 인정을 받는거 같아요 3 Dd 2017/10/01 1,829
734595 노래자랑에서요~~ 5 Oo 2017/10/01 894
734594 BBK 사건의 출발은 이명박이 당시 36세의 미모(?)의 에리카.. 3 ... 2017/10/01 3,901
734593 명절 각자집으로 갔으면ㅠ 8 제목없음 2017/10/01 2,931
734592 1 겁많은아줌마.. 2017/10/01 549
734591 이낙연 총리 먹방 보세요~ 4 고딩맘 2017/10/01 2,468
734590 아휴~ 혹시 오늘 애견미용할수있는데 없을까요? 7 궁금 2017/10/01 715
734589 남자한테 숙주나물 안좋나요? 10 ㅇㅇ 2017/10/01 10,524
734588 이럴 경우 누가 부담해야 할까요? 치과 2017/10/01 797
734587 47인데 온몸이 이렇게 다 아플까요 32 2017/10/01 7,489
734586 중국에서 손님이 오셨어요 6 추석 2017/10/01 1,401
734585 붇옹산 이카페는 왜이렇게 과격한 분들이 많나요 12 ... 2017/10/01 2,903
734584 시댁에 전화하라고 남편이 자꾸 재촉해요 10 괴로움 2017/10/01 3,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