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측 하객이 적은거. 사람들이 신경쓸까요?

익명 질문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7-09-21 11:05:53
저희 집과 처가댁 거리가 멉니다.
여친 집안에선 첫결혼이고 장인어른이 정년이시며.. 처갓댁 하객이 많을 것 같아서
제가 그쪽으로 가서 결혼식 올리게됐는데요.

혼자 자영업하는지라 직장동료도 없고 원체 친구가 많지 않았습니다.
있는 친구들이라곤 동종업계 대학 동기들인데 주6일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늦장가인지라 하객되줄 친구들은 가정을 꾸렸고,처갓댁까지 거리가 멉니다.

청첩장은 돌리겠지만 오라고 못하겠어요..;;
신랑측 친구하객 0-_-을 각오하고 올리는 결혼식인데,
신랑측 하객이 너무 적으면 그것도 신경쓰일까요?

이미 벌어진 일이라 돌릴 수 없고,
전 그냥 뻔뻔하게 나갈 작정인데..
(신혼집은 대출껴서 저혼자 100% 마련했습니다 -_-v)
속으로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친척들은 버스대절해서 모실 예정이고
여친에겐 미리 말했습니다. 신랑측 친구하객은 얼마없을테니 참고하라고..
하객수 적은건 신경안써도 될까요?

IP : 119.204.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갓댁이
    '17.9.21 11:10 AM (222.236.xxx.145)

    처갓댁이 개혼이면 하객수 별로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저희가
    사위쪽은 3번째이고
    저흰 개혼이어서
    저희 하객이 워낙 많아서
    저희 손님 만으로도 예식장이 가득찼었습니다

    신부측에 신부측 하객수에 맞춰서 예식장 잡으라고 하세요
    사진 찍을때가 남자가 너무 없으면 이상해 보일듯 하네요

  • 2. .....
    '17.9.21 11:11 A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보통 하객들은 전혀 신경을 안써요.
    얼굴보고 신랑친군지 신부친군지 누가 알아요.
    근데 결혼식 끝나고 사진찍을때
    신랑친구 나오세요~ 해서 사진찍잖아요.
    근데 아무도 안나오고 신랑신부만 있음 넘 뻘쭘하겠죠?
    미리 사진기사한테 신랑 친구 사진은 찍지 말아라, 언질을 주세요.
    신부쪽 사진부터 먼저찍으라 하시구요.
    그럼 사진찍고 신부 친구, 친지들은 밥먹으러 바쁘게 사라지겠죠
    그럼 신랑 친지 친척들까지만 사진찍고 접으니깐요.

  • 3. 하객은
    '17.9.21 11:22 AM (106.240.xxx.214)

    혼주랑 신란신부에게 얼굴도장찍고 밥먹으러 가기 바빠요 .

  • 4. 신랑신부
    '17.9.21 11:59 AM (113.199.xxx.172) - 삭제된댓글

    친구들 단체 사진을 빼세요
    멀어서 못왔다면 그려려니 할거 같아요
    친구사진 찍을때나 문제이지 다른건 문제될거 없어요

  • 5. 차니맘
    '17.9.21 12:21 PM (124.58.xxx.66)

    하객들 그런거 크게 신경안써요. 얼마전 제 친구 결혼했는데 친구들 사진 찍을떄 남자쪽 사람없어서. 여자쪽 사람들 남자쪽에 가서 서라고.. . 균형맞춰서 사진 찍더라구요. ~~ 글구 다른사람들은 솔직히 결혼식 안보고 밥먹기 바빠요.ㅋㅋ.

  • 6. 익명 질문
    '17.9.21 12:53 PM (119.204.xxx.147)

    감사합니다. 안심되네요 ^^

  • 7. 요령
    '17.9.21 1:05 PM (180.66.xxx.214)

    본식 직전에 신랑신부, 양가 직계가족 사진 촬영을 먼저 하세요.
    그리고 식후에 친구단체 사진은 찍지 말고 아예 빼시구요.
    하객 적은게 친구 사진 찍을 때 차이가 확 나 보이거든요.
    친구 사진만 빼 버리면 누가 누구 하객인지 섞여서 전혀 티 안 나요.
    걱정 마시고, 결혼식 예쁘게 잘 치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793 남동생이 사업자 등록 내는데 제가 감사로 등재되어도 별 문제 없.. 5 Dd 2018/01/05 1,688
764792 방탄 가요대축제 로스트는 직캠음향 들으니 더 좋네요. 4 라이브 2018/01/05 1,141
764791 수도권 대학교 1학년인데요 13 추워요..... 2018/01/05 2,808
764790 가족 중에 멜라니아도 올까요? 8 평창 2018/01/05 2,050
764789 어제 기분 나빴던 느낌,, 국세청 2 행복 예감 2018/01/05 1,390
764788 재수생 얼굴 화이트닝 원하는데 피부과서 뭐하면 좋을까요? 2 .. 2018/01/05 1,356
764787 아파트 입주 밴드 실명전환하라는데.. 15 고민중 2018/01/05 2,890
764786 갤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2%.jpg 5 ㅇㅇ 2018/01/05 1,555
764785 진학사 455 위험일까요? 12 정시합격 2018/01/05 3,604
764784 4인용 소파 2018/01/05 440
764783 달순이 오늘도 고구마 한트럭ㅠ(또 질문 유) 7 ... 2018/01/05 1,571
764782 켈로이드체질인데 쌍수하신분.. 16 zz 2018/01/05 7,284
764781 후궁견환전 38회: 과장없는 현실적... 10 tree1 2018/01/05 1,211
764780 저희 동네는 알바없이 편의점주인들이 일하는데 12 ........ 2018/01/05 4,564
764779 제목 모르는 예전 글 찾으려는데 3 새글 2018/01/05 506
764778 文대통령 마침내 '한반도 운전석'에 앉다 22 샬랄라 2018/01/05 2,651
764777 서울 남부터미널 주차 어디에 하나요? 4 주차장 2018/01/05 3,993
764776 전남친이 보고싶어요. 8 슬프다 2018/01/05 3,833
764775 사십 후반 되니 살이 막 팍팍 찌네요 ㅠㅠ 23 미쳐미쳐 2018/01/05 7,708
764774 이틀째 술먹은 것처럼 어지러워요. 2 dlrj 2018/01/05 1,063
764773 스텐 믹서 쓰는분들 냄새 녹물 소음 어때요? 3 ... 2018/01/05 1,183
764772 영어유치원은 결석시 원비 환불 어떻게 해주나요? 6 궁금 2018/01/05 4,485
764771 액정이 완전박살나고 핸펀이 안되는데. 아이폰 2018/01/05 470
764770 랑야방 후유증 6 ㅜㅜ 2018/01/05 1,744
764769 우리남편은 제가 가장 이쁠때가 7 음주 2018/01/05 5,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