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못되기로 소문난 빌딩 부자가 있어요
하도 거들먹거리고 원름 건물만 열몇채를 임대해서 굴려 먹는데
그 원룸 나가는 젊은이들마다 얼마나 괴롭혀대고 이 트집 저 트집 잡느라 욕을 먹는지
나가면서 다 침을 뱉고 나간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땅에 , 건물에... 이해가 안가는데
환경학 박사를 땄고 수질기사..인가 뭐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로
지방같은 곳에 자주 감리도 나가고 그런다고 하네요
그게 고연봉 전문직인가요?
전혀 알지 못하던 직업인데
친척이 집을 빼고 나왔는데 그냥 진저리를 내더라구요 개처럼 버는 인간이라고...
대신 부동산 나가서 처리해줬는데 부동산에 놀러온 손님마다 고개 절레절레...
돈이 어찌 그리 많게 땅투기하고 건물 지었는지 직업만 봐서는 알수가 없어서요
원래 집이 부자인 사람 전혀 아니라고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