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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3인 가정, 가계부 저도 한번 봐주세요!

아이두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7-09-21 10:14:21

일단 저희는 30대 중반 맞벌이 부부고요. 아이는 21개월이에요.

뭐...늘 그렇듯이.. 아낀다고 아끼는데, 지출이 어마어마해요

김생민의 영수증에 보내보자고 가계부 정리를 다시 하는데, 그 전에 여기 계신 분들께 한번 여쭤보려고요.


일단 저희는 집이 없고...전세 사는데 대출이 1억 있어요.

남편이 공부를 오래 하는 바람에 모은 돈이 거의 없었고요. 저도 남편과 오래 연애하면서 뒷바라지(ㅋㅋ)하느라 거의 못모앗어요.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목표는 2년 안에 1억을 다 갚고 1억 5천 정도 빚을 더 내서 집을 매매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 초등학교 가기 전에 빚을 청산하는 것입니다.


현재 부부 소득은 아내는 세후 300, 남편은 매달 편차가 크지만 평균 500 정도인 것 같아요.


어쨋든 과거는 과거일 뿐! 자산을 일궈 가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한테 드는 잡비가 많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맞벌이다 보니 죄책감(?) 등이 있어서 장난감, 간식, 의류 등을 자주 사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식비, 남편이 술을 아주 좋아하는데, 어린 아이가 있다보니 밖에서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고 집에서만 마셔요.

그러다 보니 배달음식 비용이 적지 않고, 술값도 꽤 나가네요.

그런데 남편의 변은,

남자들 밖에서 한번 술 마시면 20~30은 훌쩍인데... 나는 그걸 한달에 나눠먹으니..이 정도는 봐줘라예요..

(이런 식이면 한도 끝도 없지요?)

그리고 남편이 영업직인데 회사에서 주유비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먼저 고정지출입니다.


대출이자 30만

관리비 15만

인터넷 티비 4만

부부 휴대폰 12만 (남편 8, 아내 4 ; 둘다 기계값 포함이고, 남편은 영업직이라 꽤 비싼 요금제를 쓰고있어요)

시가 용돈 10만

친정 용돈 10만 (친정 부모님이 일주일 한두 번 정도 아이 하원 후 3~4시간씩 봐주세요. 매달 드리는 건 아니고 부모님 여행 가실 때 목돈 100 정도 드려요. 이 비용을 미리 모으는 거예요)

시댁 형제계 5만 (부모님 칠순 대비)

남편 동창계 3만

아내 친구계 3만

굿네이버스 기부 3만

남편 보험 13만(암, 운전자, 실손 등)

아내 보험 15만(암, 운전자, 실손 등)

아이 보험 10

주택 청약 10

부부 저축보험 20

아이 통장에 자유적금 10

남편 용돈 20

아내 용돈 20


이건 고정지출이긴 하지만, 시기적으로 다른 것들이요.

부모님 두분 생신(양가 각 20) 80만

명절 (양가 각 20) 40만

자동차세 46만

자동차 보험 62만

이것을 다 합친 후 12로 나누면, 한달 평균 20이 들어가는 셈입니다.


--------------------고정지출 233


지난 한 달간 변동지출입니다.


주유비 (남편 출퇴근, 영업용) -18만

하이패스(남편 영업용) -7만

아내 대중교통비(출퇴근 지하철) - 6만

병원비 - 4만

식재료 구입비(마트, 생필품 : 야채, 고기 등 부부 식재료와 세제, 휴지 등 부부 생필품, 남편 맥주 구입비(8)) 41만

아이 관련 비용 (과일, 우유, 야구르트 등 아이 식재료(12)와 기저귀(6), 물티슈(1) 등 ) 19만

아이 관련 잡비 (뽀로로피아노 장난감(4), 동물원 나들이(7), 이발(1), 신발(6)) 16만

아이 어린이집 관련비(회비(4), 선생님 간식비(4))  (제가 맞벌이 부부라 아이 하원이 늦은 편이라 한달에 한번 정도 선생님들 간식을 보내고 있어요)  -8만

의복비(남편 와이셔츠(3), 아내 원피스(4)) 7만

외식비(뷔페 1번, 치킨 3번, 중국집 1번, 족발 1번) 16만

남편 골프비 7


-------------------변동지출 149


이게 정말 최저로 썼을 때의 합이고요 (382만원)

이 외에 지난 달에는 부모님 모시고 전라도 1박 여행을 다녀오는 비용 (31만원)이 추가되어서 총 합이 413만원이에요.


아이 옷을 좀 더 샀다거나, 부부 신발을 사거나, 아내가 파마를 한다거나, 옷을 좀 산다거나, 주말에 좀 더 나간다든가 하면 450이 훌쩍 넘어요. 지난달에 여름휴가 기간 동안 넋놓고 좀 썼더니 (해외여행 아님) 567만원 나왔어요 ㅠㅠ


저희 집은 어디를 어떻게 줄여야 할까요???










 

IP : 118.33.xxx.14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가 2대 인것이죠?
    '17.9.21 10:1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두분다 차가 꼭 필요한 상황인가요?

  • 2. 아이두
    '17.9.21 10:20 AM (118.33.xxx.141)

    아니오 차 한대예요~ 남편이 차를 가지고 다니고 저는 지하철 타고 다녀요

  • 3. ㅡㅡ
    '17.9.21 10:25 AM (117.111.xxx.252)

    더이상 줄일 데가 없어보이는데요
    잘하고 계세요
    너무 무리하게 계획을 잡지마시고 조금 여유있게 대출갚으시면 되죠
    일이년 늦어진다고 뭐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다시못올 그시간 즐기세요

  • 4. 생블리
    '17.9.21 10:39 AM (119.64.xxx.243)

    김생민 프로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지적질을 굳이 하자면,,,,
    인터넷티비 4만원은 너무너무 과한거 같아요.
    요즘은 이렇게 안비싼데.....
    굿네이버스 3만원....그냥 지역 장애인단체나 양로원에 하시면 안될까요?
    기부금 공제 똑같구요....지역 단체에 지정해서 기부하면 그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많이 혜택이 가는데 굿네이버스는 활동이 빼고 뺴고 빼고 정말 극히 작은 금액이 혜택으로 가요.
    큰단체들은 단체들 운용비가 너무 커요.직원들 월급 줌
    휴대폰은 카드사 연결해서 기본 15000원 정도는 줄여서 ...
    아무리 데이타 높은 상품이라도 여러 할인과 카드사 할인 찾으면 저 금액에서 1~2만원은 빠져요
    아이보험은 실손인가요?
    저는 제일 불필요한 보험이 아이들 보험이라 생각하는데....
    부모가 보험이죠. 10만원 저축해서 통장 만들어주고 부모가 보장하면 일반 보험보다 막강한 수익률 자랑합니다
    회사에서도 의료보조금 있지않나요?

  • 5. ...
    '17.9.21 10:41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밑에 변동지출에 180만원 아닌가요?

  • 6. 아이두
    '17.9.21 10:45 AM (118.33.xxx.141)

    인터넷,티비는 저는 잘 몰라서 남편에게 물어봤는데, 휴대폰이랑 약정? 이런 게 되어 있고 가입할 떄 현금으로 얼마를 받았다고 그러네요;;; 그거 한번 점검해봐달라고 얘기했어요.^^

    아, 굿네이버스 그렇군요.
    굿네이버스에 넣은 것은, 제가 아이를 낳고 보니 너무 귀하고 소중한데, 비록 제가 만날 순 없지만 아이 한명을 좀 돕고 싶었어요. 그래서 해외결연을 신청했고요. 중간에 끊으면, 그 아이가 금전적 파양(?) 당하는 것과 같으니 지금 아이 후원이 끝나면 지역으로 변경할게요! (아이가 지금 15세라서 2년 정도 후면 자동으로 종료된다고 하더라고요)

    휴대전화 요금은 저는 가장 저렴한 것, 남편은 699? 이런 요금제를 쓰고 있어요. 카드사 할인 등등 한번 다시 점검할게요! 고맙습니다!

    아이 보험은 태아보험 때 친정부모님이 들어주신 것 아이 태어나면서 제가 가져왔어요. 그래서 사실 정확한 내용은 몰라요 ㅠㅠ 이것도 약관 확인하고 줄일 거 줄여야겠네요.
    회사에서는 의료보조금이 전혀 없어요. 둘다 중소기업이라서요.^^;

    다시 점검할 것들 도움 많이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 7. 아이두
    '17.9.21 10:48 AM (118.33.xxx.141)

    아! 변동비에서 친정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여행은 매달 있는 일이 아니라 최저 비용을 말씀드리기 위해 149라고 했어요.
    저 달에는 180만원이 맞아요 ^^ 혹시 오해하시는 분 계실까봐 수정해야겠어용

  • 8. 금빛바다
    '17.9.21 10:49 AM (175.223.xxx.45)

    아고
    참 잘 쓰고 있으니
    틈도없네요.
    보험도 많이 넣고있고.
    더 고수님이 봐 주시길

  • 9. 운전자 보험이 꼭 필요한건 아닌듯해요
    '17.9.21 10:55 AM (221.141.xxx.42)

    자동차보험으로 보통 대부분 커버돼죠

    외식비가 조금 많은듯도해요 그왼 줄일데가 없네요

    티비인터넷 등은 약정해서 어쩔수 없다니까요

  • 10. 굴전
    '17.9.21 10:58 AM (1.214.xxx.210)

    저희랑 지출이 거의 비슷하네요.

    아이가 어려서 그나마 사교육비 크게 안들어가구요..

    줄일만한 부분은 외식비랑 용돈밖에 없어보여요;;

    통신비는 가족결합하거나 2년 약정 지나면 좀 저렴해지던데요

    가끔식 기분 한번 내는 여행에 타격이 크네요 ㅠ 저희도 그렇답니다

  • 11. ㅇㅇ
    '17.9.21 10:59 AM (222.104.xxx.5)

    술 줄여야죠. 김생민씨도 줄이라고 할걸요. 골프나 술 둘중 하나는 줄여야 합니다.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데 알콜중독도 아니고 그렇게 술 마시면 건강에도 안 좋아요. 식비가 너무 많아요. 아이 식재료 따로 쓰는데도 식비가 저거면 많은 거에요.

  • 12. ...
    '17.9.21 11:02 AM (221.139.xxx.166)

    원글님, 위에 적은 거 외에 저축은 또 없나요?

  • 13. 아이두
    '17.9.21 11:07 AM (118.33.xxx.141)

    남편한테 술 줄이라는 답변 보냈더니 중독이 맞다고 답이 왓어요 ㅋㅋ(뭐죠 이 사람 ㅋㅋㅋ)
    옷 한벌 안사고, 용돈 모아서 아내 가방 사주는 진짜 착한 남편이라 용서는 하는데....그래도 가계와 건강을 생각하면 좀 줄이라고 푸쉬해야겠어요.

    그리고 용돈 20은 점심 식대 포함이라... 저거보다 줄이긴 어려워요. ㅜㅜ

    이번달에는 식비를 좀 줄여봐야겠어요!

  • 14. ...
    '17.9.21 11:09 AM (221.139.xxx.166)

    골프를 비정기적에 넣은 걸 보니, 매달 7만원은 아닌거죠?

  • 15. 아이두
    '17.9.21 11:09 AM (118.33.xxx.141)

    저축은 따로 하지 않고 지금은 남은 돈은 대출금 원금을 갚고 있어요.
    지금 이사한 지 2달 되었는데 908만원 갚았어요. (이중에 100만원은 시부모님이 주신 이사축하금이라 실제로 저희가 갚은 건 808만원이에요)

    대출금을 고정으로 200 정도 하고, 나머지는 따로 모아야 할까요??

  • 16. 아이두
    '17.9.21 11:13 AM (118.33.xxx.141)

    남편이 지난달에 골프를 시작해서 강습비가 7만원이에요. 2달 혹은 3달 배우고 그 다음은 자유연습으로 한다고 해서 비용이 어찌될지 몰라 일단 변동비에 넣었어요.

  • 17. ..
    '17.9.21 11:14 AM (115.140.xxx.133)

    굿네이버스..

    저는 플랜코리아로 후원했습니다만 제가 후원한게 그 아이한테 가는게 아니에요.
    그냥 결연형식으로 편지만 주고 받는 것이고.
    개인적 후원이 아니고 아이가 속한 집단이나 지역공동체같은데 쓰여요.
    개인적 후원을 하고 싶어서 연락했지만 그런 방법은 이젠 없다고 했었어요.
    직접 그 나라가서 그 아이에게 해주는 방법밖엔.

  • 18. ...
    '17.9.21 11:15 AM (221.139.xxx.166)

    대출금 상환이 매달 400만원 정도라는 말인가요?

  • 19. ...
    '17.9.21 11:15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강습비 아니라도 연습장비라도 들겠죠

  • 20. ...
    '17.9.21 11:17 AM (221.139.xxx.166)

    강습비 아니라도 연습장 비용이라도 들겠죠

  • 21. 대출금을 먼저 갚으세요
    '17.9.21 11:21 AM (221.141.xxx.42)

    대출금 이자가 더 쎄니까요

    그게 훨 이득입니다

  • 22. 아이두
    '17.9.21 11:21 AM (118.33.xxx.141)

    일단 지난달과 지지난달에는 대출상환을 평균 400 했어요. 이건 남편의 소득이 들쑥날쑥이라 매달 평균을 내기 어려워요. 실제로 소득이 적은 달에는 300 정도도 있었고, 아주 많은 달에는 800도 있었거든요.
    정산을 하고 나서 남은 돈을 대출 상환하고 있어요.

    굿네이버스.. 제가 잘 몰랐어요 ㅠㅠ
    금전의 문제가 아니라 잘 고르고 따져서 제가 낸 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고민해봐야겠어요.
    실제로 저희 친정어머니는 우연히 알게 된 어느 고아원의 한 아이 미술학원비를 7년간 후원하셨거든요. 이런 방법이 가능한지, 한번 더 찾아볼게요!

    네, 맞아요. 강습비 아니면 연습장 비용이 들 거 같아요. 그 비용은 아직 정확히 측정할 수 없어요 변동비에 넣었어요.

  • 23. 잘하고있음
    '17.9.21 11:35 AM (1.240.xxx.168)

    본인이 살림하며 지출을 안하다가
    해보니 지출이 많은것처럼 느껴지는거에요.

    몇백단위라 많아보이지만
    다 필요한곳에 쓰신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대출 갚아져 있을거에요.
    너무 종종거리며 살지 마세요

    삶의 질을 생각하세요
    그까짓거 대출 1년 더 하지 뭐 이래도 큰일 안일어납니다

    저도 극강절약살다가 집사고 좀 느슨해졌느데요^^
    그깟 집 1년 늦게 사지 뭐
    그러고 좀 나를 느슨하게 했어도 좋았을것 같아요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 스스로를 들들볶지는 마세요~~~~~

  • 24. ..
    '17.9.21 11:50 AM (223.62.xxx.212)

    굿네이버스.. 저도 오래 후원했는데..
    영등포 그 비싼땅에 고층 사옥 갖고 있는 거 보고 끊었어요
    편견일진 모르겠지만 ngo단체 사옥이 너무 근사하니까 좋게 보이진 않더라고요..

  • 25. 사소한 팁
    '17.9.21 12:02 PM (119.203.xxx.70) - 삭제된댓글

    너무 잘 하고 계신데요. 더 이상 줄일데는 없어보여요.

    그냥 직장맘이라서

    혹 제가 하는 방법인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전 에어프라이어기(저렴한 5-6만원대) 를 사서 치킨(그냥 씻어 소금간해서 10분 뒤집어서 10분) 이나 족발

    (인터넷에서 산거) 은 집에서 뎁혀먹고 외식은 나름 근사한 레스토랑 가서 먹어요.

    배달음식은 의외로 모으면 돈이 꽤 되지만 제대로 먹은 기분이 안나서요.

  • 26. 사소한 팁
    '17.9.21 12:06 PM (119.203.xxx.7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편분도 정말 알뜰하고 검소한 분이세요.

    영업직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 다들 술고래라 알고 있어요. 스트레스 풀 길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안그럼 정말 몸이 언젠가는 병으로 온다고 하더라고요. =.=;;;

    근데 집에서 술마시는 걸로 풀다니 부부가 정말 알뜰 살뜰 이쁘네요.

  • 27. 뺄게 없네요
    '17.9.21 12:27 PM (221.139.xxx.166)

    저도 꼼꼼하게 봤는데 크게 낭비하는 것은 없고, 아껴도 20만원 정도인데 이것이 편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이라면 놔둬도 되고요. 다만 안나가도 될 불필요한 것들이라면 아껴서 옷을 한벌이라도 더 사는게 낫지 않나 싶은 마음에 살펴봤어요.
    절대 뺄 수 없는 항목 - 192만원(이자30, 저축성40, 양가25, 부부용돈46, 영업필수휘발류하이패스25, 아내교통6, 비정기적평균비20.
    그 외 - 190만원
    1. 인터넷티비 4만원은 좀 줄일 수 있을거예요. 통신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2. 아내의 운전자보험이 꼭 필요할까요? 자동차보험으로 해도 되지 않나요.
    3. 아이 보험, 몇년, 보장항목은 무엇인지 알아야 나중에 추가나 뺄 수 있어요. 암/실비/상해/교육.
    4. 남편 골프연습은 꼭 하게 하세요. 다른 운동이라도요.
    -----------
    그런데, 돈 모으기나 대출상환 등은 일단 그것 먼저 하고, 그 이후에 생활비를 쓰는게 정석이예요.
    월 400만원을 대출상환으로 먼저 지출하고, 나머지에서는 유도리 있게 써야 스트레스 안받아요.
    옷을 20만원을 사고, 외식을 조금 안 할 수도, 더 할 수도 있지요.
    돈이 남으면 예비비로 따로 모아서 나중에 생활비 모자를 때 쓰거나, 의미있게 쓰면 되거든요.

  • 28. 이렇게 보면 몰라요.
    '17.9.21 11:33 PM (218.43.xxx.36)

    사실 월수 800이라 조언드릴 필요는없다고 생각하지만 ㅎㅎ
    돈을 모으려면 우선순위 몇개만 하고 나머지는 다 자르는거에요.

    저런식으로 나열하면 다 소중한거기 때문에 조절 힘들어요.

    저 상황에 식재료비가 저렇게 적은건 기형적이고요(아마도 양가에서 공수받는게 있으신거죠?)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셨지만 아이한테만 50가까이 들어가거든요. 전혀 교육하고 상관없는데요.
    필수라고 생각하는거 15만원정도 밖에 안되보여요. 그 안에서 다 해결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생활비 아끼시고 싶으신 분이 골프배우시는거는 좀 말이 안 맞는거 같아요.

  • 29. 이렇게 보면 몰라요.
    '17.9.21 11:35 PM (218.43.xxx.36)

    그리고 한달에 4~5백을 쓰면서 의류비를 저렇게 쓰신다는 건 음...제 기준에서는 좀 잘 굴러가는 가계부는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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