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하나뿐인 꽃

tree1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7-09-21 08:07:06




이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은 노래가사는 본 적이 없는거 같애요


이거말고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인 맨인더 미러가 가사가 좋구요


그다음에 제가 좋아하는 장국영의 좌우수라는 노래의 가사가 또 ㅈ ㅗㅎ아요


한국노래로는

조용필씨의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그대 숨결이 느껴진 곳에

그노래 있잖아요

제목이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ㅎ



아무튼 이노래는 가사가 정말 좋은거 같애요...



온세상이 다 알아주는 불세출의 히트곡이죠..ㅎㅎㅎ

스맙의 최대 히트곡이죠..

인생의 제일 큰 행동지침을 담고 있잖아요...

이거잖아요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잖아요

자존감의 표상요..ㅎㅎㅎㅎ

쓸데없이 남한테 신경안 쓰게 해주고요..

진짜 좋아요...


요즘 이런 생각을 해요

제가 책만 읽었을때는

책이 제일 좋은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영화를 보니까 아닌거에요

영화는 짧는 시간안에 참 많은것

어쩌면 책한권보다 더 강렬하게 각인시켜주는

작품들이 있더라구요..


책은 그런거보다는

좀 깊게 뭔가 느끼게 해주구요

책은 이제 몇년간 절대로 못 읽을거 같애요

ㅋㅋㅋㅋ




세상에 하나뿐인 곷

꽃가게 앞에 놓여진 여러가지 꽃을 보고 있었어


사람마다 각각 좋아하는 꽃은 있지만 모두다 예쁘네요

 

이 중에서 누가 가장 예쁜지 다투지도 않고


바구니 속에서 자랑스러운 듯 꼿꼿이 가슴을 펴고 있지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왜 이렇게나 비교하고 싶어하나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데도 그 속에서 1등이 되고 싶어하나요?

 


그래요 우리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곤란한 듯 웃으면서 계속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어


힘들여 핀 꽃은 모두다 예쁘니까 어쩔 수 없죠

 


겨우 가게에서 나온 그 사람이 안고 있던


색색의 꽃다발과 기쁜 듯한 옆 모습

 


이름도 몰랐지만 그날 나에게 웃는 얼굴을 보여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그런 곳에서 피어있던 꽃처럼

 


그래요 우리들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작은 꽃과 큰 꽃 무엇하나 같은 것은 없으니


No.1이 되지 않아도 돼 원래부터 특별한 Only one

 


IP : 122.254.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9.21 8:12 AM (122.254.xxx.22)

    맨인더미러는 세상을 바꿀려면 거울속의 너부터 바뀌어야 한다
    뭐 그런 아주 좋은 내용이죠
    마이클 잭슨의 상징인 곡요
    장례식에서 이 노래 틀었죠

  • 2. tree1
    '17.9.21 8:13 AM (122.254.xxx.22)

    장국영의 좌우수는 이거는 사랑노래인데
    내 왼손도 모르게 오른손으로 사랑을 훔친다
    그런내용이던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ㅎㅎㅎ
    아무튼 ㅈ ㅏㅇ국영의 대표곡이죠
    이거는 검색에도 찾기가 어렵네요
    팬까페에나 가야 찾을라나..ㅎㅎㅎ

  • 3. 링크도
    '17.9.21 8:26 AM (182.239.xxx.29)

    걸어주시지 장국영거 유튜브에 없나요??

  • 4. 링크도
    '17.9.21 8:30 AM (182.239.xxx.29)

    https://youtu.be/oIjMBlSKe-c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vuYtAzGwykyCCwwnNllyvmHSG5T8I1op

    맞나요?

  • 5. tree1
    '17.9.21 8:34 AM (122.254.xxx.22)

    아..너무 감사합니다
    예 하나분인 꽃은 저 노래가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버전이 있는데
    지금 유튜브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콘에서 키무라 타쿠야 젊을때 버전인데
    참 좋거든요
    지금ㅇ은 나이들어서 부르는거 밖에 안 잡히네요

    키무라 타쿠야 진짜 진짜 진짜 매력잇죠
    그런 남자가 젊은시절에 저 노래 라이브로 큰무대에서 부르는데
    진짜 좋죠..ㅎㅎㅎ

  • 6. tree1
    '17.9.21 8:35 AM (122.254.xxx.22)

    장국영노래는
    지금 링크보니까 좌우수만 없네요..ㅎㅎㅎ
    잘되었어요
    덕분에 이노래들 다 다운해야겠어요
    아..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좌우수는제가 찾아볼께요
    장국영께서
    세계적인 대배우시기 때문에
    노래에 감성이 쩔게 들어가서
    진짜 듣기 좋아요
    목소리도 섹시하고..

  • 7. 진주귀고리
    '17.9.21 8:35 AM (122.37.xxx.25)

    https://youtu.be/T_PHlit58aA

    장국영 左右手 MV

  • 8. tree1
    '17.9.21 8:38 AM (122.254.xxx.22)

    장국영노래는 출세곡인
    무심수면이 좋아요
    장국영 30즈음에 부른노래인데
    엄청난 히트곡이고
    굉장히 섹시해요
    너떄문에 잠못든다
    이런 가사거든요..
    아 그때 제일 섹시하구요

    그리고 또 아라는 노래가 있는데
    말년에
    부른 자기에 대한 사랑을 담은 ㄴ ㅗ래죠
    정말 좋아요..
    가슴 아프죠 들으면..
    장국영이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 사람이 들으면
    많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

  • 9. tree1
    '17.9.21 8:40 AM (122.254.xxx.22)

    그외에도 다 좋은데
    대충 저게 대표곡이죠
    그외에도 많은데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사운전드 드림??
    이라는 노래가 있거든요
    이것도 엄청 인기 많은데
    나에게 청혼한다면
    예스 아이 두 아이 두
    뭐 이런 뜻이던가
    좋은 노래에요..
    장국영의 영어 발음을 들을수 있죠..

  • 10. tree1
    '17.9.21 8:41 AM (122.254.xxx.22)

    아 감사합니다 맞네요^^
    그런데 한글 가사는 안 나오네요
    ㅠㅠ
    그래도 노래만 들어도 좋죠..

  • 11. tree1
    '17.9.21 8:47 AM (122.254.xxx.22)

    턱시도 입고 40대에 어머니 앞에 두고 콘에서 월량대표아적심 부르는것도 진짜 좋은데
    지금 찾을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 12. tree1
    '17.9.21 9:05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1Ze9J9Yg4m0

  • 13. tree1
    '17.9.21 9:15 AM (122.254.xxx.22)

    또 매염방 하고 부른 방화절대가 있어요
    가사가 감히니가 나를 좋아하냐
    이런건데
    두사람의 카리스마로 넘거가는거죠..ㅋㅋ
    콘인가 공개방송에서 부른건데..
    그거 부르면서
    장국영께서 ㅎㅎㅎ
    막 키스 흉내 아니면 손으로 매염방의 몸을 훑는게 있거든요
    ㄱ럼 관객이 막 소리 지르고
    그럼 또 장국영은
    관객 쳐다보면서 웃고요
    항상 야한 장면나와서 팬들이소리지르면 그렇게 웃더라구요..ㅋㅋㅋㅋ
    찾아볼께요..링크걸죠 있음..다운도하고..

  • 14. tree1
    '17.9.21 9:17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PajzhIrjqaI

  • 15. tree1
    '17.9.21 9:19 AM (122.254.xxx.22)

    제가 장국영팬은 맞군요
    이렇게 아는 사람 잘 없잖아요
    ㅋㅋㅋ
    또 재미있는 얘기랑 많아요..
    뭐 알고 싶은 부 ㄴ계신가요>?ㅋㅋㅋㅋ

  • 16. tree1
    '17.9.21 10:19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6l372HeM4q8

  • 17. tree1
    '17.9.21 10:21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PpvHvc-Qs98

  • 18. 맞아요
    '17.9.21 10:31 AM (221.151.xxx.50)

    스맙노래 좋은것도 많지만 이 노래가 정말 좋아요..처음엔 멜로디가 좋아서 열심히 들었는데 (일본어를 못하는관계로 ㅎㅎ) 나중에 가사를 알고 들으니 더 좋더군요~~~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오래간만에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원글님 감사드려요^^

  • 19. 세상에 하나뿐인 꽃
    '17.9.21 2:34 PM (124.53.xxx.131)

    질투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못난이로 보여요.
    미 추와 관계없이 선하고 맑은사람, 특히 여자가
    세상 최고의 꽃이라 생각해요.
    내게 싱그런 젊음이 있을땐 미쳐 하지 못했던 생각입니다.

  • 20. 그런가봉가
    '17.9.21 5:07 PM (83.240.xxx.6) - 삭제된댓글

    아... 가사가 넘 좋네요. 기무라타쿠야 장국영 언제봐도 멋지죠^^ 멋진 영상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그런가봉가
    '17.9.21 5:11 PM (83.240.xxx.6) - 삭제된댓글

    세상에 하나뿐인 곷

    꽃가게 앞에 놓여진 여러가지 꽃을 보고 있었어

    사람마다 각각 좋아하는 꽃은 있지만 모두다 예쁘네요

    이 중 에서 누가 가장 예쁜지 다투지도 않고

    바구니 속에서 자랑스러운 듯 꼿꼿이 가슴을 펴고 있지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왜 이렇게나 비교하고 싶어하나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데도 그 속에서 1등이 되고 싶어하나요?

    그래요 우리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곤란한 듯 웃으면서 계속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어

    힘들여 핀 꽃은 모두다 예쁘니까 어쩔 수 없죠

    겨우 가게에서 나온 그 사람이 안고 있던

    색색의 꽃다발과 기쁜 듯한 옆 모습

    이름도 몰랐지만 그날 나에게 웃는 얼굴을 보여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그런 곳에서 피어있던 꽃처럼

    그래요 우리들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작은 꽃과 큰 꽃 무엇하나 같은 것은 없으니

    No.1이 되지 않아도 돼 원래부터 특별한 Only one
    --------------------------------------------

    우리딸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서... 저장할께요^^

  • 22. 그런가봉가
    '17.9.21 6:06 PM (83.240.xxx.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는만큼 보이는거 같아요. 같은책도 어렸을때랑 나이들어서 봤을때랑 감흥이 다르잖아요. 영화도 다독으로 인한 사고의 확장과 살아온 경험치로 느끼는 폭이 넓어졌을거예요. 저도 가끔 예전에 듣고보던 컨텐츠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질때가 있더라구요

  • 23. 산책
    '17.9.23 9:13 PM (175.196.xxx.38)

    일상적인 글들 속에서 원글님 글은 신선해요
    세상에 하나뿐인 꽃
    가사 읽고 뭉클해졌어요

    언급하신 노래들 다 들었어요
    좋군요
    오랫만에 감성 돋는 시간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921 장미빛 비강진 고쳐보신분 4 피부병 2017/09/27 4,376
732920 광파오븐으로 에어프라이어 대체할 수 있나요 ... 2017/09/27 1,058
732919 휴대폰으로 팩스 받는거 아시는분 3 ... 2017/09/27 1,151
732918 스쿼트 챌린지 30 시작했는데요 5 운동하자 2017/09/27 1,620
732917 가족외 타인과 한달에 몇번이나 커피나 식사하세요? 9 제목없음 2017/09/27 2,015
732916 아보카도 홈플러스에서 냉동시켜서 파는 것 어때요? 2 터매이러우 2017/09/27 1,660
732915 차렵이불 의류수거함에 버릴수 있나요 3 2017/09/27 2,022
732914 트럼프 유엔 북한 파괴 발언 외신 브리핑 light7.. 2017/09/27 327
732913 태동이 잘 안느껴지는데 7 Dd 2017/09/27 2,494
732912 sk인터넷, 집전화,tv 요금 6 ,,, 2017/09/27 1,038
732911 핸드폰 요금제 추천좀 부탁드려요. 4 순이 2017/09/27 735
732910 블루투스,무선이어폰 어느게 편한가요? 3 운동하시는분.. 2017/09/27 1,087
732909 동태찌개 끓였는데 비린내나네요ㅜ 머가문제일까요 15 아.. 2017/09/27 2,085
732908 가톨릭 684년만의 교황설교는 이단 진정서 2 고딩맘 2017/09/27 633
732907 이명박은 도대체 무슨증거가 나와야지 조사받나요?? 12 ㅇㅇㅇ 2017/09/27 1,891
732906 공동명의 셀프등기 도와주세요 2 .. 2017/09/27 939
732905 일품요리 4 .. 2017/09/27 1,010
732904 어제 아기독감주사 맞았는데 미열이 나요 7 ㅇㅇ 2017/09/27 1,080
732903 박근혜는 '통행료 면제', 문재인은 '혈세 낭비'.. 언론의 이.. 5 샬랄라 2017/09/27 889
732902 공기청정기 켜면 집 안 공기질 수치가 나오는건가요? 6 구입조언 2017/09/27 1,315
732901 서해순 얼굴 소위 어른들이 돈이 덕지덕지 붙었다는 11 역겨움 2017/09/27 5,647
732900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고1 딸아이.. 15 질문 2017/09/27 6,352
732899 면생리대 주변에 권 했더니 25 ..... 2017/09/27 5,539
732898 레이저 뉴테라 리프팅 효과 13 뉴테라 2017/09/27 7,688
732897 밑반찬 안하니 너무 편하네요.. 14 ㅇㅇ 2017/09/27 7,945